아끼는 동생과 어제 술 한잔을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 나눴어요..
요즘들어 부쩍 힘들어 하더라구요. 우린 청소년의 시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라 하잖아요 왜...
20살이 지나서도 30살이 지나도...다들 혼란스럽고 방황하고 세상에서 내 자신이 가장 외로운 존재라 느끼며 살죠..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 것 같아 저도 기운이 빠지네요~
청소년기에 꼭 읽어 봐야 할 책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던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제가 무척 좋아하는 작가이자 시인이자 멋진 화가이기까지 했던 헤르만 헤세~~
오늘은 힘들어 하는 모두에게 헤르만 헤세의 책을 다시 한번 읽어 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서요~
뜬금없다,,,,,,,ㅋㅋ 근데, 정말 헤르만 헤세의 작품들 참~좋아요..시도 많이 남기셨고~ 그림도 감상적이죠~
음~다들 기운내시고 나도 기운내시고 ㅋ 웃어보아요~^---^
불꽃
네가 남루한 옷을 입고 무도회에 가든
너의 마음이 근심으로 여위어가든
날마다 너는 새롭게 기적을 경험하리라
네 가슴 속 생의 불꽃이 타오르고 있음을
어떤 사람들은 황홀한 순간에 취해
그 불꽃을 남김없이 다 태워버리고
어떤 사람들은 꼼꼼하고 침착하게
자손들에게 그들의 운명을 넘겨준다
그러나 다만 어둑한 길을 따라 헤매이며
날마다 괴로움에 빠져서
생의 불꽃을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사람,
그런 사람은 인생을 헛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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