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노력
누구나 괴로울 때는 괴로운 만큼 벗어나려는 노력을 한다.
괴로움이 절실하면 노력도 더 열심히 하기 때문에 괴로움이란 오히려 새로운 힘의 원천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 괴로움이 소멸할 수도 있고, 때로는 더욱 괴로울 수도 있다.
괴로울 때는 괴로움을 없애려고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지켜봐야 한다.
그러면 괴로움은 단지 대상일 뿐이며, 생길만해서 생긴 것이라는 원인과 결과를 알게 된다.
이렇게 될 때 괴로움은 오히려 지혜를 주는 대상이다. 모든 지혜는 괴로움을 바탕으로 일어난다.
하지만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지혜가 될 수도 있고 오히려 파멸의 길을 갈 수도 있다.
그러므로 괴로움을 두려워하지 마라.
괴로움을 없애려고 다른 것에 집중하는 것은 일시적인 방편이다.
괴로움을 없애려고 하면 영원히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없다.
사실 괴로움보다 더 위험한 것은 괴로움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괴로움은 견딜만한 것이지만 괴로움으로 인해서 생기는 두려움이
더욱 공포를 일으켜 괴로움을 제어할 수 없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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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좌불교 한국 명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