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일지 ④
시작하자 마자 호흡이 비교적 잘 느껴졌다.
코끝의 차가운 공기와 따뜻한 공기의 차이가 분명했다.
몸 전체가 호흡과 더불어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는 것 같았다.
어느 순간부터 몸의 느낌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잡생각이 떠올라도 크게 끌려가지 않고 집중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짧지만 고요한 구간이 있었다.
명상이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는 걸 알았다.
명상에 대한 신뢰가 조금 더 생겼다.
명상 후 몸이 조금 가볍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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