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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4. 위빠사나 사념처와 삼법인에 대한 요약 및 설명

작성자민트|작성시간26.06.19|조회수19 목록 댓글 1

1. 위빠사나 명상

  • 일어나는 생각을 분리하여 ‘있는 것을 그대로 객관적 존재로 통찰’하게 하는 수행법
  • 수행목적 : 어떤 특정한 종류의 감각을 경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마음의 모든 조건화 속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함
  • 삼법인(무상,고,무아)을 깨닫는 것에 초점을 맞춰 사념처(신수심법)를 미세하게 관찰, 추적하여 느낌과 생각이 생멸하는 과정을 알아차리는 수행

2. 사념처

  • 위빠사나 명상의 핵심인 마음챙김(알아차림)을 확립하는 네 가지 대상으로 우리 존재를 구성하는 네가지 영역을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 관찰하고 집착을 버리며 지혜와 통찰을 얻는 수행법.
  • 물질적 세계(몸)에서 시작해 점차 미세한 정신적 세계(마음과 법)로 관찰을 심화해 나감.

1) 신념처(몸에 대한 알아차림)

  • 가장 알아차리기 쉬운 '물질적인 몸'을 관찰 대상으로 함. 
  • 수행 내용 :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호흡명상)을 통해 마음의 고요함과 평온함을 유지. 걷고 서고 앉고 눕기(몸이 움직이는 네 가지 자세), 길을 걸을 때 발바닥에 닿는 감각, 음식을 씹는 행위 등 몸의 움직임을 분명하게 알아차려 물리적인 변화를 있는 그대로 관찰함. 자기 몸이 가진 내적, 외적 부위를 있는 그대로 통찰하여 주관적으로 바라보던 신체적 요소들을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통찰하여 몸에 대한 애착을 버리고 자유를 자각.
  • 깨달음 : 몸이 내 마음대로 되는 고정된 것이 아님을 배우고 몸이 깨끗하고 영원하다는 착각을 놓아버림.

2) 수념처(몸의 감각, 느낌에 대한 알아차림)

  • 외부 자극이나 생각이 일어날 때 몸과 마음에 발생하는 반응(좋다, 좋지 않다, 무덤덤하다)을 관찰함.
  • 수행 내용 : 기쁘다는 느낌에 집착하고 괴로운 느낌에는 회피하거나 방어하는 그 느낌들에 반응하지 않고 그대로 꿰뚫어 알며 제3자의 시선으로 바라보기.
  • 깨달음 : 모든 느낌은 잠시 머물다 사라질 뿐, 무상함을 인정함.

3) 심념처(마음에 대한 알아차림)

  • 오만가지 생각이 일어나는 마음의 상태를 관찰함.
  • 수행 내용 : 화가 난 상태라면 화를 내는 대상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 마음에 화가 일어나고 있구나!”하고 마음 자체를 바라 봄. 단지 마음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알아차려 일어난 생각, 즉 마음의 현상을 머물러 지켜 봄.
  • 깨달음 : 시시각각 변하는 마음을 관찰하면서 마음은 고정된 ‘나’가 아니며 ‘나 자신’과 동일시하지 않고 조건에 따라 변하는 흐름임을 알아차림.

4) 법념처(현상의 원리에 대한 알아차림)

  • 가장 미세한 단계로 내 안에서 일어나는 정신적, 물질적, 마음의 근원적 현상들을 관찰함.
  • 수행 내용 :장애가 일어났을 때 그것이 어떻게 일어나고 어떻게 사라지는지 원인과 결과를 꿰뚫어 보며 수행해야할 대상을 분명하고 세세하게 자각함.
  • 깨달음 : 모든 존재와 현상에 고정된 실체가 없음(무아)를 통찰

3. 삼법인

  • 우리가 겪는 모든 정신적, 물질적 현상의 본질을 꿰뚫어 본 것으로 위빠사나 사념처 수행을 통해 최종적으로 직접 체득하게 되는 지혜(초선,2선,3선,4선으로 나아감)

1) 무상(일어났다 사라지는 것)

: 모든 존재와 현상은 인연(조건)에 따라 맺어졌다가 인연이 다하면 사라진다. 작고 빠르게는 우리의 세포의 변화부터 감정, 생각, 거대하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우주의 변화에 이르기까지 단 한 순간도 정지해 있는 것이 없으며 영원한 것이 없다. 내가 깨끗하게 청소 했다고 생각하는 나의 공간도 순간 순간의 공기의 흐름과 그 속의 먼지, 혹은 부유물 들로 변할 수 있는 곳 이기에 내 마음과 생각들도 세세하게 면밀히 들여다 본다면 순간 떠올랐다 사라지는 현상에 불과하다. 마치 내가 흐르는 강물에 손을 담궈 물을 잡을 수 없는 것과 같다. 강물은 계속 흐르기 때문에 내가 잡는 것은 같은 강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2) 고(통제할 수 없는 것)

: “내가 현재는 한 달에 10만원을 벌고 있지만 내 능력을 알아봐주는 사람을 만난다면 인정도 받고 돈도 더 많이 벌 수 있어 난 행복할거야!” 라는 것 처럼상황이나 물질을 바꾸면 완벽한 만족이 올 것이라는 착각 때문에 오는 현재의 불만족, 불안들이 괴로움, 즉 고를 뜻한다. 물가가 오를 수도 있고 사람과의 인연을 내가 만들 수도 없으며 내 능력 역시 변할 수 있다. 이렇게 아무리 좋은 행복과 쾌락도무상하기 때문에 결국 변하고 사라지는 것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완벽하게 내 뜻대로 통제할 수 없는 것, 즉 영원하지 않은 것에 집착하기에 괴로움이 생기는 것이다. 

 

3) 무아(내 것이 아닌 것)

: 내 몸과 마음은 온전히 내 것이라고 착각하며 ‘내 생각, 내 감정’이라는 '나의 것'이 존재한다고 믿지만 순간순간 조건에 따라 결합하며 나타나는 흐름일 뿐이다. 예를 들어 내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느끼는나의 행복감조차 객관적으로 면밀히 살펴본다면 내가 그 음식을 먹은 행위, 내 미각의 반응, 예전에 기록된 뇌의 기억들이 떠올라 결합된 현상일 뿐이다. 이처럼 나라는 존재도 끊임없이 변하는 현상들의 집합체 일 뿐, 내 감정, 생각 등 그 어디에도 변하지 않는 오롯이 고정된 ‘나의 것’은 없는 것이다.   

 

가장 어렵게 느껴진 주제라 과제를 정리하는 시간이 다른 과제들에 비해 다소 오래 걸렸습니다.

하지만 과제를 이어가하면서 수업시간 중 이해하기 어렵게 느껴졌던 개념들이 조금은 정리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예전 책에서 봤던 글귀 중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도 수련하며 자각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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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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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말환 | 작성시간 26.06.21 new 미트님, 과제 #4 를 아주 자세하게, 그리고 심층깊게 정리를 잘 하고 있습니다.

    **********붓다가 가르친 명상의 본질적 부분, 특히 위빠사나 수행을 위한, 사념처의 깊은 수행체험에서, 가장 핵심적 자각인 " 무상 즉 존재의 변함,

    그리고 변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에서, 괴로움의 고통, 더 나아가 보면 실체가 영원하지 않기에 "내 자아의 존재마저 없다는 무아"

    *******어렵게 주의집중 수행,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통찰, 이젠 명상지도자로써, 일상의 삶이, 욕망의 구속에서, 자유, 존재의 실체에서 자각한 해탈,

    ***********아주 잘 정리 했습니다. 수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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