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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4 위빠사나의 사념처와 삼법인

작성자윤슬(28기)|작성시간26.06.20|조회수29 목록 댓글 1





*위빠사나란*

위빠사나(Vipassanā)는 빨리어로 어원을 나누어 보면

Vi = 분명하게, 특별하게, 깊이
Passanā = 보다, 관찰하다

있는 그대로 꿰뚫어 보다, 통찰하여 보다 라는 의미로
단순히 명상이라고 하기보단 통찰, 있는 그대로 보는 지혜에 가깝다.
감정에 이끌려 해석이나 판단을 멈추고 객관적으로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관찰하는 수행법이다.


*사념처*

위빠사나 수행의 가장 핵심적인 수행 체계이다.
“알아차림을 확립하는 네가지 토대”
사(四) = 네 가지
념(念) = 알아차림(사띠)
처(處) = 머무는 곳, 토대

1. 신념처 | 몸을 관찰하는 수행
관찰 대상: 호흡, 자세, 움직임, 신체 감각, 몸의 32가지 부위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알아차리고 것고 서있고 앉아있고 누워있는것을 알아차린다. 생활 속에서 몸이 움직일 때마다 몸의 움직임 그 자체에 오로지 주의를 집중해서 오직 지금 이순간을 알아차리게 하고 있다.
또한, 몸의 32가지 부위에 대한 통찰이 있다. 몸에 대한 집착을 줄이기 위해 몸을 구성요소로 분해해서 관찰했다. 붓다는 몸을 단단한 뼈와 같은 흙의 성분, 피와 같은 물의 성분, 몸의 열기인 불과 같은 성분과 바람과 같은 기운의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씀하셨다.
몸 -> 감각 -> 무상성의 발견 -> 집착의 감소
“몸을 ‘나’라고 보지 않고, 끊임없이 변하는 현상들의 집합으로 관찰하는 수행”

2. 수념처 | 몸과 마음의 접촉에서 발생하는 ‘느낌’을 알아차리는 수행
어떤 경험을 접했을 때 가장 먼저 발생하는 쾌,불쾌,중립의 느낌
몸의 감각을 통해 받아들이는 느낌을 분명하게 분리하여 알아차리지 않는다면, 사소한 문제에서도 과장된 반응, 회피하거나 왜곡되게 바라볼 수 있다. 왜곡된 느낌을 부정적인 반응으로 나타난다.
즉, 느낌 -> 욕망 또는 거부 -> 집착 -> 괴로움 이라는 과정이 일어남.
수념처의 목적은 느낌을 없애는 것이 아니다. “느낌은 발생하고 사라지는 현상일 뿐이다.” 를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느낌은 있지만 집착하지 않고, 불편함은 있지만 저항하지 않는 태도를 배워가는 것.

3. 심념처 | 현재 일어나고 있는 마음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는 수행
탐욕이 있는 마음, 성냄이 있는 마음, 미혹이 있는 마음. 위축된 마음, 고귀한 마음, 아직 남아있는 마음, 삼매에 든 마음, 해탈한 마음을 자각하는 것.
수념처는 느낌을 관찰하는 것이라면 심념처는 마음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다.
심념처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마음과 나를 분리해서 보기”
심념처가 깊어지면 수행자는 마음 상태가 계속 변한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어떤 마음도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이것이 진짜 나다.” 라고 부를 만한 고정된 마음 상태가 없음을 보게 되고 이것이 무아에 대한 통찰의 시작이다.

4. 법념처 |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지배하는 법칙을 관찰하는 수행
여기서 말하는 법은 마음의 작용, 현상의 구조, 괴로움이 일어나는 원리, 깨달음으로 향하는 조건을 의미한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를 보는 것이 심념처라면, 왜 그런 일이 일어나는가를 보는 것이 법념처다.
예를 들어 요가에서 강한 자극이 들어왔다.
신념처 - 허벅지가 당긴다.
수념처 - 불편하고 아픈 느낌이 있다.
심념처 - 짜증나는 마음이 있다.
법념처 - 불편한 느낌이 생기자 거부하는 마음이 생겼다. 그 마음 때문에 괴로움이 커졌다.
라는 구조를 보는 것이다.
《사념처경》에서는 법념처를 다섯 개의 큰 범주로 설명한다.
오개 - 깨달음을 가리는 다섯 가지 덮개
탐욕, 진애, 수면, 들뜸, 후회, 의심
오온 - 우리가 “나”라고 부르는 것
색온(몸), 수온(느낌), 상온(인식), 행온(의지와 반응) 식온(의식)
육입처 - 감각기관과 대상의 만남을 관찰하는 것
칠각지 - 깨달음을 돕는 일곱 가지 요소
사띠(알아차림) 택법(탐구) 정진(노력) 희(기쁨) 경안(편안함) 정(집중) 사(평정심)
마지막으로 사성제는 법념처의 핵심이자 최종 단계이다.
고성제( 괴로움이 있음) 집성제 (괴로움의 원인이 있음) 멸성제 (괴로움은 소멸될 수 있음) 도성제 (소멸로 가는 길이 있음)

**사념처의 핵심 질문**
신념처 - 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수념처 - 어떤 느낌이 있는가?
심념처 - 어떤 마음 상태가 있는가?
법념처 - 왜 괴로움이 생겼는가? 무엇이 집착을 만들었는가? 어떻게 자유로워질 수 있는가?
몸을 본다(신념처) → 느낌을 본다(수념처) → 마음을 본다(심념처) → 그 모든 현상을 지배하는 법칙을 본다(법념처)

삼법인(三法印)

제행무상(諸行無常)모든 현상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영원히 머무는 것은 없다.
제법무아(諸法無我)모든 현상에는 독립적이고 고정된 실체로서의 ‘나’가 존재하지 않는다.
일체개고(一切皆苦)변하는 현상을 집착하고 붙잡으려 할 때 괴로움이 발생한다.
모든 것은 변하고(무상), 그 안에 고정된 실체는 없으며(무아), 이를 붙잡으려 할 때 괴로움이 생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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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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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말환 | 작성시간 26.06.22 new 윤슬#4 를 잘 정리하고 있습니다.

    ************ 위빠사나 어원에서 부터, 4 염처 수행 항목, 그리고 그 수행을 통해 스스로 자신과 세상의 모든 존재들의 형성해가는 원리를

    지금까지 배운 명상적 이해와 직접 수행의 체험으로 잘 알아차림의 글로 정리해 주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위의 글을 정리하면서, 수행을 통해 직접 자각했던 결론적 부분이 생략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명상지도자로써, 일상의 삶의 과정애서, 명상적 자각을 삶으로 연결하여, 보다 지혜롭고, 자애로운 도반이 되기를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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