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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일지 6

작성자숲에서|작성시간26.06.22|조회수9 목록 댓글 0

글 쓰기 명상으로 갈매기의 꿈을 절반 쯤 필사하고 있다.

겁이난다.

갈매기 조나단은 위빠사나에 들었던 것 같은데 덜컥 겁이난다.

그의 위빠사나는 스스로를 내동댕이 치고

어디 돌아오지 못 할 곳에 버리는듯 하다.

위험하고 걱정 되기도 한다.

책속 갈매기에게 내가 조금씩 녹아 들어가는 것 같다.

이제 몽당 해 진 연필 속 흑연에 내가 조금씩 녹아들어 종이에 쓰여지는 것 같다.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하나!

조금 겁이나고 무섭다.

뭐가 더 있겠지

없어도 그만이고

그냥 계속 써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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