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기 명상으로 갈매기의 꿈을 절반 쯤 필사하고 있다.
겁이난다.
갈매기 조나단은 위빠사나에 들었던 것 같은데 덜컥 겁이난다.
그의 위빠사나는 스스로를 내동댕이 치고
어디 돌아오지 못 할 곳에 버리는듯 하다.
위험하고 걱정 되기도 한다.
책속 갈매기에게 내가 조금씩 녹아 들어가는 것 같다.
이제 몽당 해 진 연필 속 흑연에 내가 조금씩 녹아들어 종이에 쓰여지는 것 같다.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하나!
조금 겁이나고 무섭다.
뭐가 더 있겠지
없어도 그만이고
그냥 계속 써보기로 한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