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1년여행을 계획하면서 저의 발자취를 블로그같은데 남겨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근데 사실 활동하는 블로그도 따로없고 그나마 제가 인터넷 키보드 워리어로 처음 활동한곳이 이 멜번의 하늘이라서
여기다가 저의 여행기를 글로 남겨볼까 합니다. 사실 인터넷에 흔하디 흔한 똥남아 여행기가 되겠지만서도 또 저 나름대로의 기행적이면서도 악바리같은 스타일의 여행기를 써내려볼 예정입니다 많은 애독 부탁드립니다 꾸벅
처음 계획은 약 2,3년간의 장기적인 여행이었습니다. 다니다가 좋은데있으면 살고 그러다 지겨우면 떠나고 .. 그러다 정말좋은데 발견하면 아예 눌러앉고...... 하쥐만...
누군가 말했죠 따박따박나오는 월급은 마약과같다. ( 캬 명언입니다 개인적으로)
첨에 직장에 일그만둔다고 노티스를 과감하게 내고나서 한 한달있엇나.. 이제 몇년안남은 롱서비스리브도 아쉽고, 괜찮은 수준의 급여도 아쉽고, 12프로의 높은 수퍼도 아쉽고.. (결국 직장생활의 꽂은 수퍼가 아닌가 싶어요.. 주급은 받는대로 써버리고 남는건 수퍼뿐..)
결국 회사와의 협상끝에 1년 유&무급휴가를 받아내게 됩니다.
(이거시 바로.. 모든 직장인이 꿈꾸는 1년짜리 휴가 승인서입니답.. 으화화화화 사유서는 모든 사람들이 공감가도록 가족사항으로 적었씁니다 에헴..)
사실 여행후에는 호주돌아와서 낮에 잠깐 에어비엔비만 돌리고 나머지시간에는 놀고먹는 여유있는 생활을 꿈꿨었는데 이 악바리 손가락짧은인간 인생의 일복은 항상 풍족한가봅니다.. 갔다와선 직장&에어비엔비 제대로 투잡모드 들어갈 예정입니다. ㅜㅜ
사실 어디서부터 시작하고 뭘할지를 아직도 계획중입니다. 우선 작년에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홀로 지내시는 우리엄마한테 가서 못다한 효도를 하는건 1순위이고(약 한달간)
원래는 베트남에 장기거주하면서 베트남어도 배우고 현지삶을 체험할려고 했는데 1년이란 긴시간동한 한곳에 있기도 좀 심심할꺼같아서 대충 여행루트를 짜보았습니다.
1 우선 베트남행 항공권을 끊어놨기 때문에 베트남에서 한달을 살기로했습니다. 마침 제가 콴타스 포인트가 있어서 외각의 호텔을 무료로 42일간 예약해놨죠 ㅋㅋㅋ
2 한국으로 엄마에게 가서 한달간 아무것도안하고 집안일 엄마랑 산책 엄마 일가는데 따라가기등만 할 계획입니다. 한국친구들은 만날 계획없이 그냥 집에만 한달있다 올려고요
3 예전에 호주에 잠깐왔었던 중국여성을 틴더로 만났었는데 그여성이 샹하이에 살아서 거기 놀러갈려고 계획중입니다. 큰그림은 아니고 그냥 도는중에 중간이라서 들려볼려고요 ...
4 여기가 갈림길인데 샹하이에서 라오스를갈지.. 파키스탄으로 히말라야를보고나서 인도여행을 해볼지 고민입니다. 사실 인도는 그닥 막! 끌리지는 않긴해서 미정으로 점선으로 표기해놨습니다. 아무래도 라오스가 대새긴하죠요즘..
5 라오스에서 가까운 태국 치앙마이를 한번 가보고 그근처에 빠이란 곳을 가볼까 계획중입니다. 거기 별거없다곤하는데 그냥 힐링하기 좋데서 한 일주일만..
6 밤문화의 성지 방콕에 성지순례를 갈려고요 어차피 태국도왔는데 방콕 성지순례는 코스죠
7 시드니에서 학교다닐때 알던 스티븐 ( 제가 에전에 쓴 글에 등장하는 19살 호주여자랑 결혼해서 자카르타에 살고있는 친구입니다)를 만나러 자카르타로 날라갑니다 엄청난 금수져라서 거기서의 생활이 기대됩니다.
8 음 미정이긴한데 아마 베트남으로 돌아가서 거기서 어학연수도하고 하면서 살아볼까 합니다. 아무래도 1년동안 여행만다니는건 피곤하고 지칠꺼같고 어디선가 정착을 하긴 해야겠죠...
이상 제가 오늘 하루종일 짠 여행루트였습니다. 힘들게 루트를 짠 후에 엄마에게 승인전화를 드렸죠..
엄마는 저보고 미친놈이라고 합니다. 왜 한국에서 한달만있냐고.. 한국에서 살면서 신부감 찾아보라고...뭣 나온다고 발발이마냥 싸돌아다니냐고..
하지만 전 단호하게 말씀드렸죠 ' 엄마 엄마도 저랑 같이 여행다녀요! 여행경비는 제가 쏩니다!' 엄마왈 ' 미친놈.. 그러다가 혼자 늙어죽어'
......
* 사실 여행출발날짜가 4월 28일인데 작년 12월에 제가 쓴 여행글을 읽으시고 많은분들이 당장 떠나는줄 알고 많은 연락들을 주셨습니다 ㅜㅜ 감사 하지만 아직도 2.5달이 남았습니다 ㅜㅜ 기다리기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라고 설래발이를 쳐봅니다.
* 저의 여행글들은 사정상 아주 뜨문뜨문 올라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올리겠습니다. 사실 저자신을 위해서가 큽니다
* 혹시 똥남아 여행 많이다녀보신분들은 좋은 지역 추천부탁드립니다. 다만 필리핀은 위험할꺼같아서 안갈려고요. 필리핀제외
그럼 ㅂㅂ ㅏ @ ㅣ~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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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러브멜버른 작성시간 18.02.08 대박이네여. 전 개인적으로 돌아다니는건 좋아하는데 긴 여행은 싫어하는데... 부럽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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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2옥타브 낮춘 Let it go 츠아악 작성시간 18.02.08 태국에 성지순례. ㅎㅎ
풍류를 아시는 분 같은데, 여자들 귀에 들어가면 장가가기 더 힘들어집니다. -
작성자B1A4^^ 작성시간 18.02.08 치앙마이.빠이 좋습니다..두군데 매력을 알게 돼신다면.3개월 머무시는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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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cochone 작성시간 18.02.10 저도 *년안에는 집 사고 렌트 놓고 일년 일 쉬면서 한국 엄마 곁에 한달, 친구들이랑 한달 그리고나서 여행 죽 다니면서 일년 쓰고 싶네여 ㅜ 아직 몇년을 더 버텨야 가능 한 일 ㅜ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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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VICTORIAN★ 작성시간 18.02.26 라오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