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회색빛이 감도는 아침입니다. 그래서 축축한 기분이 들긴 하지만 유리창 문틈으로는 여전히, 아침길 바쁜 차량들의 씩씩한 숨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이렇게 또 하루가 시작됐습니다.
저는 설탕을 좋와합니다. 별로 좋은 습관은 아니죠. 하지만 커피 한 수푼에 설탕 두 수푼은 변하지 않는 법칙입니다. 뭐 그렇게라도 해야 이렇듯 회색빛이 가득 내리 찬 하루를 억지로라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입니다.
김이 모락 피어오르는 커피를 홀짝이며 습관처럼 다음 뉴스도 보고 유투브도 들척이는데 오늘도 참 가슴 아픈 소식들이 많네요. 뭔 적도 위 아래가 다 이런지...
그런데 그 중에서도 요즘 소위 우파 개그맨으로 본격적으로 나선 한 청년이 '돈 좀 주세요'라는 제목의 다소 눈낄을 끄는 포스팅을 올렸더군오.
전 드러내자면 좌파입니다. 그러나 맹목적이진 않습니다. 내부적으로 깔건 까고 자성할 건 자성해야죠.
어째든 그 내용을 열어 봤는데 역시 또 '호주 오길 정말 잘했다' 로 결론이 맺어집니다. 요즘 우리가 사는 곳은 코비드로 인한 인종차별로 좀 시끄럽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한국 보단 좀 낫네'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이야기더군요.(호주는 그래도 좀 나은 편인지...내용 보시고 다르게 생각하실 수 도 있겠네요 제가 정확히는 모르는 분야라...)
그 청년의 절규가 바로 그 내용입니다. 아마 여러분도 깊이 공감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 양해가 되시면 '좋와요'와 '구독' 한번 눌러주시는 아량 베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록 날씨는 짖궂으나 뭐 다 게의치 않고 여느때처럼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시리라 믿습니다. 꼭 마스크 하시고 안전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URL을 이용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2000만원 물렸다는 임산부 무용수가 빨리 돈을 받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ㅠㅠ
https://youtu.be/ljocZi1y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