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생활*]6차 록다운에 관한 글에 달린 Austiger 님과 Saint Caleb님의 댓글 토론이 매우 중요하다 생각되에 올려 붙입니다.
작성자코치작성시간21.08.08조회수173 목록 댓글 3- Austiger첫댓글 21.08.06 18:56정부의 안이한 백신정책, 책임지기 싫어 우왕좌앙하는 전문가 집단, 언론의 무책임한 자극성 보도의 3박자가 다른 선진국들 보다 낮은 호주의 백신 접종률을 야기했고, 현재의 사태까지 왔다는 생각입니다. 백신 접종이 Race일 필요가 없다던 수상은 이제야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고, 전문가 집단은 백신접종 가이드라인을 바꾸기 바쁘고, 언론은 백신 맞고 죽은 사람들 기사에서 백신 안맞고 죽은 사람들 기사로 바꿔타기 하는 모습을 보이네요.답글
- Saint Caleb21.08.07 12:04 새글 저는 개인적으로 다양한 정보 들을 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호주에40년 가까이 살다 보니 깨달은 것은 호주 문화는 홍보후 각자 결정을 하기 바란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이민자 사회 주민들이 잘 이해를 못하는것 같아요. 본인이 다니는 호주 교회도 담임 목사님을 포함 해 2 달 전에 1 차 Astra접종을 받고 또한 제가 파타임으로 근무 하는 초등 학교 40세 이상 교사들도 알아서 Astra 나 Pfizer 예방 접종을 받은 것으로 앎이다. 호주인들중 많은 분들은 솔선 수번 하여 정부에 협조 하는 것으로 앎이다. 문론 Lockdown 반대 데모를 하는 소수 호주인들도 있지만요. 하나 확실 한것은 전의 사례들과 이번 Lockdown 은 한 이민 단체와 깊이 연관 됐으며,그 원인은 예방 접종을 기피한 한 40 세 이상교사라는 거저. 예방 접종이 도움이 되는 것을 알면서도. 또 다른 것은 많은 이민 단체다 아직도 문화와 소통 문제로 예방을 꺼려 하는 것 같아요. 제 의견으로는 예방 접종 과 QR check in 만이 타개할 방법이라 봅니다. 감사합니다답글
- Austiger21.08.07 15:04 새글 @Saint Caleb 호주가 초기에 국경을 닫으면서,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COVID 감염자수를 유지해온 것 까지는 잘했는데, 변이 바이러스가 가져올 위험에 대한 위기대응책이 없었다는 생각입니다. 캐나다는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보니, 급격하게 증가하는 COVID-19 감염자로 고생을 했고, 정부가 백신접종률 증가에 많은 노력을 한 듯 합니다. 캐나다는 지금 다른 백신들 간에 교차접종까지 허용하고 있습니다. 호주정부는 AstraZeneca를 자체생산 하면서, 다른 백신 수급에는 상대적으로 노력하지 않은듯 보이고, 언론에서는 연일 AstraZeneca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기사를 보도하는 모순을 보이고, 전문가 집단들은 그에 따라 접종 Guideline을 바꾸다 보니, 백신접종률이 다른 선진국들보다 많이 낮은 상황이 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이제와서 주정부는 백신보급률 올리겠다고 시민들한테 호소하고 있고, 언론은 백신 안맞은 사람들 사망기사로 태세전환하고, 전문가집단은 다시 Guideline을 바꾸고, 수상은 미국에 도움을 요청하는 상황까지 온 것이 너무 늦은 상황대처가 아니기를 바래 봅니다.답글
- Saint Caleb21.08.07 19:32 새글@ Austiger Austiger 씨 말씀이 맞습니다. 또한 그렇게 간단 하지 않다고 봅니다. 사실 보통 약 임상 실험을 몇년 해야 되나 지금 같이 긴급한 상항에서 미국, 영국 과같이 서둘러야 하는 사항을 인정 하시죠? 그리고 충분 실험을 하지 않아서 Data 가 충분하지 않아서 여러 guidelines 이 바뀐것은 사실 입니다. 하여튼 계속 지켜 보지요. 그리고 미국 도움을 청했다는 곳은 Pfizer 더 달라고 요청을 한건가요? 😢답글기능 더보기
- Austiger21.08.07 17:59 새글@ Saint Caleb 기사를 보면, 현재 미국이 사용하지 않은 상당수의 백신을 보관하고 있다고 합니다. COVID-19의 계속되는 변이가 어떤식으로 영향을 줄지 모르니 그럴때를 대비해서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됩니다. 그런데, 이들 재고들의 일부는 보관기한이 다되어 사용되지 못하고 폐기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현재 미국은 Pfizer, Moderna, Johnson & Johnson vacines등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것들을 달라고 부탁을 한 것 같습니다. 결론은 못 받았은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거절한듯 합니다. 아직도 계속 부탁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해외언론에서는 호주같은 선진국이 인구도 많지 않은데, 영국이나 미국같은 인구가 훨씬 많은 선진국에 비해, 백신수급도 원활하지 못하고, 접종률도 낮은 것을 보고, 이해가 안간다는 반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캐나다 사례를 보고 비교가 된다는 생각을 한 것 입니다. 전염병 학자들은 시드니의 Lockdown이 최소한 2달은 갈거라고 보더군요. 델타변이의 확산속도가 빨라, 추적팀들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대 젊은이도 죽기 시작해서 더 긴장하는 것 같습니다.답글
- Saint Caleb21.08.07 19:31 새글@ Austiger 그래요. 시드니는 곧 12 학년도 예방 접종 시킨다고 하는것 같던데요.답글기능 더보기
- Austiger00:54 새글@ Saint Caleb 10월19일 부터 시작하는 HSC 시험까지 2달 조금 더 남았는데, 그때까지 델타변이가 잡힌다는 보장이 없는 상황이죠. 12학년 학생들이 교실에서 시험을 보게하기 위해서 올림픽 선수들 우선으로 백신을 접종시킨 것 처럼, 12학년 학생들을 우선으로 백신을 접종시키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죠. 다음주부터 12학년 학생들 접종을 시킨다 해도 하루에 다 접종시키지 못할테고, Pfizer의 2차 접종까지 마치려면 1차 접종하고 21일을 기다려야 합니다. 모든 12학년 학생들을 시험일 전까지 2차 접종까지 끝내는 것도 쉬은 일은 아닐 겁니다. 거기다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지역에 있는 학생들에 대한 대책은 내어놓고 있지 못한 듯 합니다. 어른들의 잘못으로 아이들이 피해를 보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코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8.08 이 글은 호주의 골프 티칭 기관 중 하나인 AGTF(Australian Golf Teachers Federation)의 책임자이자 현재 멜번 서북쪽 도시인 Ballarat 이란 곳의 골프래인지에서 티칭 프로로 활동하고 있는 Andrew Cartledge 라는 분이 FACE BOOK에 올린 LOCK DOWN 관련 글입니다. 글을 보다가 이 글이 올라와 있기에 윗글 과의 관련성을 감안해 올려봅니다., 맬번 시내를 제외하곤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곳에서도 LOCK DOWN의 피헤가 미치는 현실에 대한 글입니다..
이미지 확대 -
작성자Austiger 작성시간 21.08.08 Moderna 접종도 이루지려나 봅니다. 다른 선진국들은 이미 Booster 접종이 언급되었었는데, 호주는 Moderna 접종이 시작되면 Booster 접종도 같이 고려하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Saint Caleb 작성시간 21.08.09 오늘 자정부터 지방 도시들은 정상으로 돌아 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