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올립니다.
이 글은 아래 제가 올린 고객샌터의 답글에 답글로 붙이려 했는데 핸드폰에는 답글 붙이기가 없어 부득이 따로 올리게 됐네요. 지겨우실텐데 너무도 신기해서 올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래 샌터 답글에 또 다시 음란광고가 오면 그 URL를 보내라 하셔서 저도 또 한 회원인지라 너무도 상심이 커서 그랬네요.. ㅠㅠ
암튼 아까 이 곳에 올라왔던 음란광고 2개를 바로 샌터로 신고한 뒤 그 URL을 문의 사항으로 보내면서 이런 질문을 드렸습니다.
" 혹시해서 문의 드리는데 저희 까페처럼 계속해서 끊이지 않고 올라오는 음란광고에 회원들이 시달려 가면서도 또 스스로 직접 지워 가야하는 이런 까페가 이곳의 다른 까페에도 있는지요?' 라고요.
참 보다못해 하다못해 신기하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네요. ^^ 사실 저도 이 곳 '다음'에 제가 운영하던 시티 Bar를 소개하던 까페가 있긴 했는데 가게를 팔면서 휴면 상태로돌렸었거든요. 근데 뭐 규모가 작아서 그랬는지 이런 경험은 해 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이 번 일을 겪어 가면서 참 신기하 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는군요.
해서 하다 못해 "저는 요즘 이 곳 까페에서 마치 아프칸 난민이 된 것 같다"는 말씀까지 올렸네요.ㅋㅋㅋ
'세상에 참 이런 일이' 라는 프로에 소개해도 될 것 같다는...회원이 자그마치 7만 가까이 됐었는데 이제 난민 보호소가 됐다는 ...뭐 그런...
뭐 아래에 제가 신고한 광고의 URL을 보시면서 고객센터 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실 지 무척이나 궁금하네요.ㅠㅠ
광고가 너무 노골적이여서 좀 잘랐으니 회원님들은 너무 아쉬워 하진 않으시겠죠? 뭐 샌터 분들은 다 보시겠지만..
이런 광고들이 그렇게 오랜동안 꾸준히 자유분방하게 올라올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하기까지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