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 여러분 오랜만에 뵙습니다.^^
오늘 ABC APP 에 올라온 뉴스를 보는 데 자기 가족에게 전복을 따서 먹이려다 해변 감시단에게 잡힌 NSW 주 서부해안 지역에 사는 호주 Yuin 족 원주민 할아버지가 법원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는 기사가 올라왔더군요.
'왜' 인가해서 봤더니 원주민에게 허락된 10개로 제한 된 숫자 이상의 전복을 잡은 사실이 그 유죄의 이유가 아닌, 그저 감시단에게 가족을 먹일려고 [지난 수천년 동안 원주민 해왔던 그 고유의 삶의 방식에 대한] 지나친 제제에' 항의을 하며 업무를 방해하는 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있다고 하네요.
그저 가족을 먹이려 하는 일을 왜 막는지 폭력을 행사한 것도 아닌 그저 강한 항의를 한 것뿐인데 그로 인해 유죄라는 판결을 내린 호주법정의 판결을 보면서 우리 고국의 법조계와 별 다를 바 없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더군요. 호주 백인들의 삶의 방식을 도저히 이해하기도 그래서 따라가기도 힘든 그들에게는 정말 힘든 현실인 것이 사실인데 말입니다.
지난 침략 초기에 그들이 이 곳에서 벌인 일들로 펼쳐진 원주민들의 그 참담한 삶의 현실을 직접 눈으로 봐가며 그 역사를 배워왔던 저로서는 군부독재 시절의 우리 나라를 보는 것 같기도 해 참 안타깝기 그지 없더군요.
그 옛날 우리나라 첫 군부 정권 시절에 머리 긴 장발의 시민들을 경찰들이 마구잡이로 잡아 세워놓고 가위로 머리카락을 가차없이 잘라대던 그 어처구니 없었던 그 행태들이 오히려 암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ㅠㅠ
그럼 이쯤에서 이 글 제목에서 말씀드린 주제인 ,좌우 관계가 얼마나 상호이해가 힘든 관계인지를 지금부터 한 사진을 보여 드리며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 사진은 제가 이 글을 올리기 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왼손으로 써 본 글입니다.
보시면 이번 글의 주제가 매우 쉽게 이해되실 거란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얼마전에 아들과 농구를 하다가 왼손 레이업을 시켜보았습니다.
생각의 균형을 잡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알려주고 싶어서요.
상대를 이해하기 위해선 먼저 마음의 땅을 넗혀놓고 양보할 생각도 해가면서
대화를 주고 받아야 뭔가를 조금이라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말을 나눌 때마다 상대방은 늘 왼손이라 생각하면 결코 뭘 얻기는 커녕 자신조차도 상처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사실 운동할땐 왼손으로 야구공을 던지거나 왼발로 공을 차는 연습을 가끔 해봤습니다만
결국 운동으론 좋은 결실은 못 맺었으나 생각으로 얻은 것은 나 조차도 내 왼손도 못
쓰면서 어떻게 다른 사람을 쉽게 봐가면서 이해 또한 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가졌으면서도 여전히 제 속엔 제가 너무 많이 남아있더군요. ㅠㅠ 해서 얼마전부터 혼자 산책 할 때마다 벤치에 앉아서 왼손 가락으로 허벅지에 글을 써 보는 버릇을 드려가며 노력은 하고 있는데 위 사진 보시다 시피 실제 손으로 쓰는 건 정말 쉽지 않죠? ^^
그래서 결론은 왼손을 계속해서 사용해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사실은 왼손으로 글을 쓰면 저도 모르게 오른 손이 따라 움직이더군요. ㅋㅋㅋ 아! 이런게 사람 사는 방법인가 보네요. 뭐 오른 손이 도와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는 ㅎㅎ ...오늘도 역시 그 '똥개' 만큼은 해가며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 다져보는 하루였습니다.
롹다운으로 심심하실텐데 오래도록 버림받은 왼손을 사랑해 주시면 어떨까요?
저는 왼 손으로 골프를 치다보니 손목과 어깨가 망가져 가서 미국에서 50넘은 나이로 최초로 메이저 대회 우승을 한, 오른손 잡이 임에도 왼손으로 골프를 시작한 '필 미켈슨' 처럼 왼손으로 다시 골프를 시작해 볼까 하네요. (골프스윙 이란게 오른손잡이의 경우 왼팔이 기축이라 오른 팔보다 많이 쓰거든요 ) 해서 혹시 여기 중고 왼손 골프채 않쓰시는 분 계시는 지요. ㅋㅋㅋ
전 어제 첫 백신을 맞았는데 역시 안 쓰는 왼팔에 맞았네요. 아이고 늘 미안해서 어쩔런지요. ㅠㅠ ㅋㅋㅋ 여전히 힘내시기 바랍니다. 필승!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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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니콜라스 케이지 작성시간 21.09.18 뉴질랜드는 호주에 비해 관대한 나라인지라 여기 호주 보다 망나니, 미친놈, 좀도둑, 직업 범죄자들, 개같은 운전 매너, 가 헐씬 심합니다.
과속 벌금 호주 200불, 뉴질 70불
애보들에 비해 마오리들의 특권은 말할 것도 없음.
마오리들은 어업 할당량이 더 관대하게 적용 됨.
어업권 가진 마오리 부족들이 그래서 부자임.
애보에게도 같은 법을 들이대는 호주가 옳은 것인지, 마오리에게 특별 대우 하는 뉴질랜드가 옳은 것인지는 나는 판단 못함.
판단할 자격도 없음 --- 나는 앵글로도 아니고 원주민도 아닌 제 3자 니까.
사실 2가지
1. 호주가 뉴질 보다30% 더 잘 삶.
2. 유머 감각은 뉴질인들이 오지들 보다 30% 더 발달. 최고의 유머러 들은 잉글랜드인. 비꼼과 풍자가 좀 심할때도 잇긴 한 잉글랜드인.
아웃백에서 살던 애보들을 술 먹고 난동 좀 폇다고 2평 독방에 가두엇던 백인들.
독방에서 많은 애보들이 폐소 공포를 극복 못하고 자살 하거나 스트레스 로 죽음.
마치 혹서에 죽는 닭 처럼. -
작성자니콜라스 케이지 작성시간 21.09.18 조선인들, 마오리들, 애보들, 인디안들, 아프리카 인들, 등등
모두 정복 당한 트라우마가 잇는 사람들임.
헌데 좀 더 생각 할 것은 과연 저 위의 나열한 사람들이
영국, 일본, 미국인들이 오기전에 행복한 생활을 하던 사람들 이엇는지를 한번 생각해 봅시다.
아프리카 서부 해안 노에 무역 하러 온 영국, 네덜란드 노예 상인들이 그들 스스로 뛰어 다니면서
자기들 보다 주력, 체력, 이 더 좋은 사람들을 생포 노획 하여 배에 실어서 유럽으로 항행 햇다고 보시나요?
유대인 색출은 유대인들이 햇고.
지주, 브루조아, 반동 분자 색출은 인민군이나 중공군이 아닌 같이 살던 머슴들과 소작인들이 햇고.
노예 사냥도 흑인 부족장들이 흑인들 시켜 한것입니다.
영국인들이 물러난 남아공, 짐바브웨, 과연 행복해 졋습니까?
닭근혜 쫓아 냇더니 문 통 주사파 빨갱이 정권 맞아 행복 해 졋습니까?
참새는 해롭다고 한 모택동 한마디에 중국인 3천만명이 아사.
다주택자는 사회악 이라고 한 문재인 정부 하에서 무주택자들 행복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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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니콜라스 케이지 작성시간 21.09.18 내가 태어난 나라가 좌우 가 아닌 실용과 비실용 상시과 비상식, 적용 과 비적용
을 생각 하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피타고라스의 정리, 상대성 이런, 작용과 반작용, 에너지 불변의 법칙 이런 수많은 물리의 법칙들은 이미 석가모니 포함한 아시아 즉 중국과 조선에서도 이미
이해 하고 알고 잇던 물리 법칙 입니다.
다만 서양인들이 그걸 수학적으로 증명을 한후 실생활에 적용 시켜 상업적 목적을 달성 햇다는 차이. 즉 그 법칙으로 앵글로인들은 돈을 벌엇단 얘기 입니다.
모든 현상을 유심히 보면 이 모든 문명의 혜택은 100% 서양 문명의 산물 아닙니까?
동양 문명의 산물이 잇다면 제게 댓글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심지어 포르노와 마약, LSD 조차 서양 문명 아닙니까?
서양 문명의 혜택 - 나폴레옹 법전, 독일 민법, 물리학 3법칙, 전기, 전신, 철도, 우편, 보험, 신문, 운송 수단, 의류, 원주민들의 희생으로 이룩한 향신료 보급,
설탕, 커피, 사유재산 제도 확립, 등기 제도 , 항행의 자유, 인쇄술의 보급, 할리우드 영화, 인터넷, 등등등 -
작성자니콜라스 케이지 작성시간 21.09.18 동양 문명 ---- 일본의 인력거, 포켓몬, 케이폽, 다마구찌, 촌지, 구타, 선후배. 깃수. 치맛바람, 축첩 (concubines)
똥 군기, 남존 여비, 권력형 성범죄. 충효 사상. 반자이 공격. 임전 무퇴. 항복 불가. 목숨을 초개로 간주,
충효 사상 없는 앵글로들은 전쟁에서 패한 적 없음. 일찌감치 따로 사는 앵글로 노인들은 자식들로 부터 학대 당할 일도 없고.
재산 뜯길 일도 없이 잘 살고 잇슴. 문제가 잇다면 외로움 인데 그거야 인간이라면 감당 해야 할 모든 인간의 업보 임.
충효 사상 없고 항복 한 군인도 임무 완수 한 군인으로 보는 가치관의 영미 나라들 군인들이 반드시 승리 하는 이유를 지금 부터라도 궁금해 하기 시작 합시다.
독일에서 생환 한 러시아 귀환 포로들을 상당수를 반동으로 몰라 처형 한 소련을 보면 역시 갸들은 몽고 지배를 200년 받은 열등 민족 답지요.
지금도 좃밥인 러시아. -
작성자니콜라스 케이지 작성시간 21.09.19 케이폽 역시 앵글로 문화에서는 나올 수 없는 괴물들.
중학생 때 부터 최소한 7년 동안 사생활과 기본 교육 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사육 되어 찍어져 내린 물건이 바로 케이폽 아이돌 이란걸 알고나 하고 즐깁시다.
진정한 영웅들은 핑크 플로이드. 스톤스. 비틀즈. 직류 교류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