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훈:
작년 한해동안 커피전도를 뒤돌아 보면 하나님께서 하신일들이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처음엔 커피전도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커피를 보온병에 가지고 나가서 호주 홈리스들을 만났습니다. 온갖 욕을 먹으며 영혼을 찾아 돌아다닌것이 몇일 전 일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저희팀이 테이블을 펴고 있는 장소에 어김없이 영혼들이 찾아옵니다.
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영혼들도 있고/ 교회로 초청도 되고/ 새가족반을 졸업하는 영혼도 생겼습니다. 2013년에도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기도하고 현장을 뛰겠습니다.
호주에는 다른 미션들도 많지만 밥만 먹이고 돌보기만 하면, 그들이 세상과 싸울 힘이 없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복음으로 영혼을 살리는 미션팀이 겠습니다. 이번 주부터 같은 청년회가 4주동안 나가게 되었습니다. 좋은 점은 한 번 만난 영혼들을 추적할 수 있고, 또 그 영혼들을 지속적으로 양육할 수 있습니다.
이태준, 한지영, 최인혜:
방글라데시에서 온 한 영혼을 만났습니다.
무슬림이라고 했지만 예수님에 대해서 들어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에 대해서 다 듣고, 마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하면 응답된다는 것을 말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자신의 문제를 오픈했습니다. 어머니가 어렸을 때 돌아가시고, 얼마 후
아버지까지 돌아가셔서 어린 남동생과 삼촌의 손에서 자랐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은 슬프지 않다고 얘기하는 순간에도 그의 눈에는 눈물이 돌았습니다.
이제 방글라데시에 있는 가족을 위해 기도할 수 있고, 그 기도가 응답된다고 얘기해 주었습니다.
사실 저는, 전도하기 전에 회개기도를 했습니다.
지난번에도 잘 했으니 이번에도 잘 하겠지 라는 교만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죄를 회개하고 다시 깨끗한 마음으로 전도에 임했을 때, 모슬렘 영혼을 살리는 일에
사용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신천지:
약 6주 전에 한국인 노숙자 한분을 만났습니다.
카지노에서 엄청난 돈을 잃고, 회사돈도 횡령하여 불법체류자로 계신 분이었습니다.
그날 우리팀의 복음을듣고 예수님을 영접하셨습니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매주마다 고훈 형제님이 양육을 해오고있습니다.
처음엔 그 분이, 왜 가족들이 있는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그 이유를 알게되었습니다. 6월 달에 카지노 출입금지 제한이 풀리면,
돈을 딸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불법체류를 자처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는 사단이 한 가정을 어떻게 철저하게 뒤흔드는지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도박의 영에 미혹되신 아저씨를 도와드리는 방법은, 복음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만날 때마다 복음을 전하고 아저씨에게 맞는 교회안의 간증들을 전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영적인 이야기만하면 이야기를 피하시고 불편해하셨습니다.
그런데 지난번 피드백은 달랐습니다.
이 분이 하늘을 보고 멍하니 누워잇는데 갑자기,
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신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아저씨가 호주에 계시는 한 계속 기도하고 말씀으로 양육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아저씨가 하나님을 체험하고, 카지노로 역사하는 사단에게서 빠져 나와
한국으로 돌아가시길 기도합니다.
최연호:
커피 전도 때 니콜라스라는 한 노숙자분을 만났습니다.
그 분은 어려서 교회에서 자랐고 태어나서 유아세례도 받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예전부터 우울증을 겪고 있고 많은 약을 먹고 있었습니다.
특히 10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상실감과 외로움으로 삶의 목적을 잃어버렸고,
그래서 마약도 하고 마리화나도 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복음을 말한 후, 저의 가족문제의 기도 응답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그러자 그가 관심을 보이며 질문들을 했습니다.
다음날 6시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베니자매와 여승아 자매와 함께, 50분을 기다려도 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계속 기다리며 그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그 때 8개월 된 저의 아들 정민이 생각났습니다.
언젠가 제 아들이 아파서 울 때, 제 눈에서는 눈물이 나오고 가슴이 너무 아파,
대신 아파주고 싶었습니다.
이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아들 정민이가 아파서 울 때 나도 울었는데...
그 마음으로 이 영혼을 위해 기도하지 못했구나,
아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이구나… 깨달아졌습니다.
이 영혼이 아파서 힘들 때, 누구하나 관심보이는 이 없어서…
하나님이 더 아파하셨을것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 사모님께서 그렇게, 그 마음으로 기도하시는구나…
깨달아 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눈에서 눈물이 나왔고 그 마음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했습니다.
바로 그 때 기적같이 그 영혼이 내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이빨이 많이 빠져서 2개 밖에 남지않은 누런 이빨을 보이며
웃으면서 제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여승아:
우리는 그 때 정말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기쁨이 넘쳤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렸습니다.
맥도날드로 자리를 옮겨 베니자매가 다시 복음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베니자매가 우울증에서 빠져나온 간증도 들려주었습니다.
우리는 그의 손을 잡으고 합심기도를 하였고 포옹까지 하고 헤어졌습니다.
그 후, 이 분이 우리 교회에 오겠다고 약속하였지만 오지 않았고,
지금은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그와의 만남을 위해 다시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돌아오지않는 영혼들 때문에 누구보다도 아파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영혼이 변화되고, 또 다른 영혼을 살리도록 끝까지
그를 위해 기도해야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남호주:
목회자 분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이 커피전도가 5년 10년 지속성을 가지고
영혼들에게 다가간다면 이후에 정말 큰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다른 팀의 선교보고를 들을 때 마다 더 힘이 나고,
영혼 살리는 것이 얼마나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복된 일인지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현재 커피전도 팀은
부장 : 고훈
차장 : 신천지, 석희환
부원 : 이태준, 조은수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