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일어나 보니
새벽 내내 내린비가
모처럼 대지를 푸욱 적셨다
둘째에게
아들 일요일에 들깨 묘종 심자 하였더니
스케줄이 미리 잡혀 있는듯 하지만
그러지요
한다
요즘은 당근사이트에서 알바를
구할 수 있어서 좋다
다섯분을 예약하였는데
세분만 약속을 지켜서
햇볕이 왔다리 갔다리 하는 가운데
울아지매도 오시구
친구도 오고
아지아도오고하여 8시부터
오전 11시 까지 큰 떼기는 마치였다
저위에 떼기를 하여야 하는데
또
당근에서 알바를 구하였다
6시 부터 8시까지 다섯분
비가 온 뒤라도 이틀째이니
골에
흙이 질지 안했다
다행이다
라고
오후에 조금 쉬려고 하니
남편이 걱정이 많다
들깨 심어 놓은 것 모두 마른다는 것이다
그래
맞아요 하면서 등유를 사와서
경운기에 채우고
우리집에서 쉬고 있는 아지아에게 부탁하여
들깨에게 물을 주었다
둘째네가 다시 왔다
오후 일을 하기위해
무사히
갖고 간 들깨묘종도 모자라지 않고
잘 심었다
오후에 알바하시는 분 한분이
알바하여 엄마 생신 선물 사드리려고 왔다 한다
마음이 찡했다
마무리 하고
집에 오니
거실이 훤 했다
둘째아가가 정리 하고 갔다
두루두루 고마운 날들 이었고
감사하다
몸이 말을 안들어도
일머리 틀어 주는 남편도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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