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역의 환승역 구조는 십자가형 입니다.
그렇기에, 죽음의 환승 (ex : 종로3가, 신길, 노원 ..) 역은 아니죠.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고 사진에서 보다시피 약간의 평지를 걷고
또 한번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금방 환승입니다.
제가 직접 환승을 했을때 걸린 시간은 약 1분 45초 입니다.
1분 45초는 사진 찍는 시간을 제외하고
에스컬레이터에서는 가만히 서 있었으며,
걸을때는 평상시 보폭으로 걸었습니다.
비록 환승객은 없었지만,
환승하기에는 그다지 어렵지 않은 역 이었습니다.
분당선 열차를 타고 수서역으로 가보겠습니다.
수서역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분당선에서 내리는 사람은 얼마 없었습니다. (선릉발 보정행 열차)
분당선은 광역전철 이기에, 강남구간을 이용하는 승객보다
분당권을 이용하는 승객이 훨씬 많은 노선입니다.
실제로 분당선을 타고 분당에서 서울로 오게되면
수서역에서 30% 정도 내리고 나머지는 2호선 선릉역까지 갑니다.
종착행 열차중에 사람이 가장 많은 노선이라죠 ^-^
분당선 수서역에서 3호선 수서역으로 환승합니다.
도곡역과 마찬가지로 십자가형 환승역 구조를 취하고 있지만,
수서역은 평지에서 걷는거리가 도곡역 보다 깁니다.
에스컬레이터 이용은 같고요..
환승 거리만을 놓고 봤을때
수서역 보다 도곡역이 훨씬 환승하기 편리하다는것 알 수 있습니다.
얼핏봐도 걷는양이 도곡역보다 많아 보입니다.
분당선 수서역에서 3호선 수서역까지 환승하는 시간은
약 2분 5초가 걸렸습니다.
도곡역 환승 1분 45초와 비교했을때
약 20초 차이가 나는군요.
도곡역에서 환승할때 에스컬레이터 에서 걸어올라가고
조금 더 서두른다면 도곡역이 여러모로 환승하기에 편리합니다.
하지만, 수서역은 도곡역의 환승거리를 무력화 시킬수 있는
대단한 메리트가 숨어있답니다.
3호선 수서역은 3호선 열차의 종착역으로,
열차가 종착함과 동시에 열차가 출발하는 역이죠.
그렇기에, 앉아서 갈 수 있다는 메리트가 존재합니다.
3호선 수서역의 회차선로를 X 자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수서역에 도착한 열차는 회차를 하거나, 수서차량기지로 가는데요.
대부분 회차를 할 경우 저렇게 잠시동안 회차선로에 있게 됩니다.
가까이 보이는 선로 (맨 왼쪽 선로) 가 2번 승강장 입니다.
대화역 또는 구파발역에서 출발한 열차가 수서역에 도착하는 선로죠.
그다음 보이는 선로가 회차해서 출발하는 선로.
이 두개의 선로는 터널 안에서 회차선로로 이어져 있답니다.
그리고 플랫폼 넘어 3번 승강장은 수서기지와 연결된 선로 입니다.
수서역에서 회차하는 모습입니다.
수서역을 끝으로 운행을 종료한 열차 (오른쪽)의 경우 저 멀리 회차선로로 들어갑니다.
그와 동시에 수서발 열차(왼쪽) 의 경우 지금 선로로 들어오고 있군요.
회차 구조는 대강 이런식입니다.
잠시동안 회차선로에 있다가,
수서종착 열차가 들어오면 이제 다시 영업에 투입되는 것이죠.
수서역은 도곡역보다 환승거리가 약간 더 긴 편이지만,
3호선 열차를 처음부터 앉아서 갈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속도를 생각했을때는 물론 도곡역 환승이 빠릅니다.
대모산입구, 구룡, 개포동역을 이용하는 승객이 거의 없기에
열차가 멈추는 시간이 상당히 적습니다.
특히 구룡역의 경우 출입문 열겠습니다. 방송과 동시에
약 4~5초후 출입문 닫겠습니다. 방송이 나올 정도라니까요 ^-^
분당선 강남구간의 역들은 이용객이 적기에
다른 광역전철과 비교해서는 늦지만, 3호선에 비해서는 약간 빠릅니다.
속도와 편안함..
속도를 선택하시겠습니까?
편안함을 선택하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