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
仁堂 孫 興 燮
손가락 한마디 길이의
여리디 여린 탯줄을 통하여
파란 풍선을 빨간 풍선으로 바꾼다
점점 날을 더할수록
떫은맛은 달달하고 시큼하게
눈속임이 아닌 마술을 부린다
누구의 생일 축하인지
곱게 꾸민 정성에서
뜨거운 감동의 눈물을 자아낸다
척박한 땅에 터 잡고
구름과 바람이 키운
자연의 작품에서 붓다를 생각한다.
26.06.05 이웃집에서 얻어 온 보리수를 수확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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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
仁堂 孫 興 燮
손가락 한마디 길이의
여리디 여린 탯줄을 통하여
파란 풍선을 빨간 풍선으로 바꾼다
점점 날을 더할수록
떫은맛은 달달하고 시큼하게
눈속임이 아닌 마술을 부린다
누구의 생일 축하인지
곱게 꾸민 정성에서
뜨거운 감동의 눈물을 자아낸다
척박한 땅에 터 잡고
구름과 바람이 키운
자연의 작품에서 붓다를 생각한다.
26.06.05 이웃집에서 얻어 온 보리수를 수확하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