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4:16~17)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참된 말을 하므로 원수가 되었느냐 그들이 너희에게 대하여 열심 내는 것은 좋은 뜻이 아니요
오직 너희를 이간시켜 너희로 그들에게 대하여 열심을 내게 하려 함이라"
(17절)에 '열심 내는 것은 좋은 뜻이 아니요'
바울은 지금 갈라디아 교인들을 미혹하는 거짓교사들의 간사함을 지적합니다.
‘열심 내는’에 해당하는 헬라어 ‘젤루신’은 ‘시기, 증오, 진노의 감정으로 가득 차다’, ‘열렬히 바라다’는 의미입니다.
본 절에서 바울은 거짓 교사들의 위장된 열심을 폭로하고 자신의 선하고 아름다운 열심을 증명하려 하는 것이죠.
사도 바울이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그는 잘못된 열심으로 예수의 제자들에게 적개심이 충만했던 자 였습니다.
자신이 옳다고 믿었던 것에 대하여 얼마나 잘못된 열심ㅇ로 가득찰 수 있었는 잘 알고 있었지요.
그래서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의 그 열심이 잘못된 것이라고 힘주어 말할 수 있었던 거지요.
갈라디아 교인들을 향한 바울의 열심은 그들을 그리스도에게 인도하고, 접붙임으로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한 지체를 이루게 하기 위함인 것이나,
그러나 거짓교사들은 갈라디아 교인들을 그리스도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복음의 진리를 왜곡시키고 와해(瓦解)시켜서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된 것을 파괴시키려고 열심을 다한다고 보여지니 강력하게 책망하지 않을 수 없는 겁니다.
저들의 목적을 간파하고 있었던 겁니다.
'너희를 이간시켜'
갈라디아인들의 분노를 살 위험을 감수했던 바울의 솔직성에 비하여 그의 반대자들은 갈라디아인들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이기적인 동기 때문에 갈라디아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였다고 그렇게 보고 있었던 겁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저들의 열심이 진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에서 비롯된 열심인지 아니면 잘못된 이단으로부터 비롯된 열심인지
너무나 잘 알고 저들에게 권고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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