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말하는 것이 아마도 은혜 받았습니다 란 말일 것이다
믿는이들이 습관적으로 은혜를 말한다
그런데 은혜 받았다는 증거의 삶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는 공허한 언어 유희에 불과하다
진정으로 은혜를 아는 사람은 은혜에 대하여 감사를 한다
감사에는 은혜의 가치에 따라 표현하는 방식이 다양하다
은혜의 가치가 클 수록 사람들은 자기가 할 수 있는한 최선을 다하여 댓가를 지불하며 감사를 표한다
가볍게 인사로 대신 할 은혜가 있고 정성을 다하여 감사의 표식을 해야 할 은혜가 있다
문제는 주님을 통하여 받은 은혜는 가치 없는 것이 없고 어디서도 받을 수 없는 은혜이다
그렇다면 주님에게서 은혜를 받았다면 반드시 감사로 반응해야 된다
거기에는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는 감사의 댓가가 따른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은 날마다 은혜를 따라 살기에 날마다 감사하는 헌신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받은 은혜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만큼
몸들여 시간들여 물질들여 마음을 다하여
주님과 주님의 나라를 위해 주님의 일꾼이나 영혼을 위해 자신을 드려 헌신하기를 기뻐 한다
오늘날 믿는이들 중에는 은혜 받았다고 말은 하나 주의 나라와 주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는 자가 거의 없다
이들은 봉사를 귀찮아 하고 시간이나 마음을 드려 헌신하거나 물질 드려 헌신하는 일을 기뻐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은혜를 모르는 자이다
우리가 헌신하는 것도 내가 아니요 그리스도가 해야 한다
부패된 자신이 하면 그것을 하나님이 받을 수가 없다
결국은 자신의 의를 드러내고 주님의 영광을 가리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람은 사단의 종이 되어 하나님의 일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추구한다
믿음 생활은 그리스도의 은혜를 따라 나를 십자가에 넘기고 그리스도를 사는 삶이다
만약에 그리스도의 은혜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 그는 그리스도에서 끊어진 자요 주님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자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를 따라 사는 것이다
그러니 주님의 은혜를 받지 않았다면 그리스도와 상관 없게 되고 그분의 은혜를 받고 누리며 산다면 감사함으로 은혜에 따른 댓가를 지불하지 않을 수 가 없다
그러기에 주님의 은혜를 따라 신앙 생활하는 모든 사람은 시간 드리고 몸 드리고 물질 드리는 헌신의 자리에 나아가지 않을 수가 없다
만약에 헌신의 자리에 없다면 그는 그리스도를 사는 사람이 아니며 그리스도의 은혜에서 끊어진 자로 하나님의 유업을 받을 수 없는 자이다
주님의 은혜를 따라 헌신하는 자리에서 섬길 때 그 은혜가 나의 생명이 되어 나로 주안에서 자라게 하고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짜여지고 조성되게 한다
이러한 사람은 날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 가게 된다
당신은 은혜안에서 사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