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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벧엘교회(김포)

2021년 12월 12일 주일예배 그리스도와 함께(엡 2장 6절) - 서해범 목사님

작성자tjddms19|작성시간21.12.12|조회수75 목록 댓글 0

서해범 목사님 후원계좌 (농협  86112175546)

 

2021년 12월 12일 주일예배   그리스도와 함께(엡 2:6)

『엡 2: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에베소서는 그리스도인의 생명을 말하는 가장 높은 책이다. 1-3장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말하고 4-6:9절은 그리스도 안에서 얻은 것을 적용하는 것을 말하고 6:10절 이하는 사탄을 대적하는 것에 대해 말한다. 첫 단락의 핵심은 2:6절의 '앉다' 이고 두 번째 단락 핵심은 4:1절의 '행하다' 이고 세 번째 단락 핵심은 6:13절의 '서다' 이다.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은 무엇을 얻었으며, 사람은 무엇을 얻었고, 사탄은 무엇을 잃었는가를 주의해야 한다.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위치가 옳으면 사람 앞에서의 생활이 옳을 것이고 사단 앞에서도 옳을 것이다. 우리가 사람 앞에서 옳게 행할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풍성을 얻었기 때문이다. 복음의 특징은 그리스도가 이미 하셨으므로 우리도 할 수 있는 것이다. 엡 1:3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이 말씀은 에베소서 첫 단락의 중심 사상이며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것은 하늘의 모든 영적 축복임을 말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시고 아들의 명분을 얻도록 예정하시고 구속과 죄 사함을 받고 성령을 얻는 것은 1:3절이 말하는 하늘의 축복이다. 그럼에도 왜 우리 믿는 이들은 빈궁한가? 이유는 계시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위해 예비한 것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엡 1장은 계시를 말하는데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얻은 것이 어떠한 것인가를 말한다. 3장에는 속사람을 강건케 함이 있는데 그것은 우리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지게 한다. 3장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어떠한가를 말하지 않고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서 어떠한가를 말한다. 계시는 믿음과 연관된다. 1-3장의 요점은 첫째는 하나님의 예비하심이고
둘째는 하나님의 계시이며 셋째는 사람의 믿음이다. 4:1절은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라 한다. 그리스도인은 사람 앞에서 행하기 전에 주님과 함께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있음을 보아야 한다. 앉아 있다는 것은 일을 완성했기 때문에 안식하며 다스림의 위치에 있음을 말한다. 안식에 있는 자가 사람 앞에서 부름에 합당히 행할 수 있다. 우리가 앉는 것은 주님이 다 이루셨기 때문이다. 창조 때도 하나님이 다 창조하시고 사람의 시작은 안식부터 시작했다.

  죄 사함을 얻는 것도 사람이 주님의 구속 위에 앉는 것이다. 내가 하나님을 섬김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값없이 나에게 죄 사함의 은혜를 주시는 것이다. 사람이 아직 앉지 않았다면 구원도 없다. 믿음은 행위가 없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신 것으로 우리는 다만 받아들이면 된다. 우리가 주님과 함께 앉으면 하나님은 우리로 행할 수 있게 하신다. 엡 4-6장은 행함을 말한다. 우리가 주님 안에 있을 뿐 아니라 주님도 우리 안에 계심을 알아야 한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에 순종할 때 우리는 주님의 뜻 안에서 행하게 된다. 그리스도의 구원은 먼저 안식하고서 후에 행하는 구원이다. 행하기 위해 성령 안의 하나 됨을 지키고 형제에게 득죄 말아야 한다. 득죄하는 것이 성령에 득죄하는 것이다. 또한 새 생명에서 자람으로 옛 사람을 벗어야 하고 소극적인 말에서 해방되어야 한다. 또한 부부 사이에 권위와 순복의 위치를 지켜야 하고 부모를 공경하며 자녀를 바르게 양육하며 주인과 종위 위치를 바르게 지켜 행하여야 한다.

  엡 6:10절 이하는 어떻게 사단을 처리하는가를 말한다. 우리는 반드시 자신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 위에 앉았음을 인식해야 하고 그런 다음 어떻게 이 땅에서 합당하게 행하는가를 알며 또한 하나님의 대적 사탄을 어떻게 처리하는가를 알아야 한다. 바울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 너희로 능히 서기 위함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사단과 싸워서 승리를 얻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이미 승리하셨고 주님이 이미 우리를 승리한 위치에 놓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다만 서서 대항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공격을 위한 것이 아니고 모두가 보호를 위한 것이다. 주님이 하늘 보좌에 앉는 것은 권세 잡은 자를 이미 이기었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키기만 하면 된다. 6장은 싸움을 말하지 않고 대적하라고만 말한다. 우리는 대적하기만 하면 아무 문제가 없게 된다. 주님께 감사하자. 우리는 이미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앉았고 사람들 앞에서 행할 수 있으며 서서 사단을 대적할 수 있다. 우리가 앉고 ,행하고, 설 수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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