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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벧엘교회(김포)

2022년 7월 31일 주일예배 생명의 빛이신 그리스도(요 8장 12절) - 서해범 목사님

작성자tjddms19|작성시간22.07.31|조회수30 목록 댓글 0

서해범 목사님 후원계좌 (농협  86112175546)

 

2022년 7월 31일 주일얘배  생명의 빛이신 그리스도(요 8:12)

『요 8:12 <나는 세상의 빛>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주님은 생명의 빛이시다. 빛은 보기 위한 것이다. 보는 것은 행함에 영향을 준다. 생명의 빛은 성경 지식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은 성경을 많이 읽어야 한다. 그러나 학문을 위해 읽으면 지식 밖에 얻지 못한다. 이것은 의문에 불과하다. 우리 주님이 베들레헴에 출생하실 때 제사장 서기관들이 성경 지식에는 밝았지만 그리스도를 알아보지 못했다. 이들의 지식은 죽은 것이다. 참 빛은 단지 지식이 아니다. 주님 자신이다. 주님은 그분이 생명의 빛이라고 분명히 선포하셨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생명의 빛 안에서 본 것을 구변으로 표현 할 수 없는 어떤 것임을 말한다. 빛을 보았지만 그것을 설명할 만큼 많은 지식이 없을 수 있다. 이 빛은 주님 자신이다.

 이 빛은 살육하는 능력이 있다. 바울이 빛 비춤 받기 전에는 그를 굴복시키기 어려웠다. 그러나 빛 비춤이 있자마자 그는 거꾸러졌다. 생명의 빛을 본 자는 겸손해 진다. 교리는 누구도 거꾸러뜨릴 수 없다. 성경을 지식으로 아무리 많이 알아도 우리는 변하지 않는다. 이런 지식은 죽어 있고 빛이 없다. 강팎한 사람도 빛이 비추면 부드러워진다. 사도 요한이 빛을 받았을 때 죽은 자같이 되었고 다니엘도 그러했다. 주님의 얼굴을 보고 쓰러지지 않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가 스스로 낮추고 스스로 죽을 수 없지만 빛이 비추면 즉시 이루어진다. 주님으로 부터 나오는 빛은 죽이는 능력이 있다. 주님을 보고 자신이 살아 있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것이 빛이다. 결코 빛과 다른 것들과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들이 보았다는 빛은 빛이 아닐 수도 있다. 많은 것들이 교리에 불과하다. 많은 사람이 교리를 위한 노력을 하지만 빛과 생명이신 주님을 만나려하지 않는다. 빛은 살육하는 능력이 있어서 빛은 사람의 눈을 멀게 한다. 그 다음에 주님과 주님 안에 있는 것을 보게 한다. 바울은 빛을 보았을 때 거꾸러지고 눈이 멀었다.

  하나님께 자기 의와 자부심이 강한 사람은 빛을 모르는 사람이다. 그가 가진 것은 교리에 불과하다. 계시가 클수록 눈멂은 더욱 깊고 계시가 강할수록 그 타격은 더욱 심하다. 빛은 우리로 보게 하기 전에 우리를 먼저 거꾸러뜨리고 눈멀게 한다. 이런 일이 없다면 빛이 없음을 증명한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사 그분의 빛으로 우리로 자기 신뢰를 제하심으로 우리로 더 이상 우리 자신의 지식과 판단을 신뢰하지 못하게 하시기를 바란다. 빛은 추상적인 것이 아니고 매우 실질적인 것이다. 우리는 우리 가운데 계시는 빛이신 주님과 더불어 우리 가운데서 빛을 얻는다. 믿는 이들의 생활에 있어서 많은 문제들이 너무 공허한 말에 그치는 것은 참으로 가련한 것이다. 그들은 실질적 도움 없는 추상적인 교리들을 헤아릴 수 없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 이러한 추상적인 교리로는 영혼들을 구원할 수 없고 자라게 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오늘 날 많은 믿는 이들이 거룩함에 대한 교리 공부를 하고 의로움에 대한 교리를 공부하며 구원에 대한 교리를 공부하나 그리스도를 만나지는 않는다. 그리스도가 의이고 그리스도가 거룩이고 그리스도가 구원임을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를 모르니 거룩을 배웠으나 거룩을 모르고 의를 배웠으나 의를 모르고 구원을 배웠으나 구원이 없다. 그리스도를 살면 성령의 열매를 맺지만 그리스도에 관하여 교리만 배우니 성령의 열매가 무언지를 모르고 당연히 열매를 맺지 못한다. 우리의 전파하는 것이 교리라면 그 교리를 사람들이 받겠지만 그것은 여전히 생명의 빛이 아니고 죽은 것이다. 만일 분배하는 것이 생명의 빛이라면 그것은 사람들의 생활에 빛을 비추고 그들을 통하여 더 많은 빛을 비추게 될 것이다.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그리스도의 생활 가운데서 빛이 구체적이고 실재적이므로 우리 생활에서도 그와 같아야 한다. 생명의 빛은 산 인격이기에 그것이 나타날 때 그것은 우리를 소생시킨다.

  많은 시일이 지난 후에 하나님의 진리가 능력을 상실한 것 같고 매우 약하여져서 만질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하나님의 진리가 너무 많은 교리가 되고 신학적 지식이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마땅히 살아 있는 주님만이 살아있는 생명을 낳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우리에게 주님만이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어야 한다. 그래야 그것은 살아있게 된다. 주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우리로 주님 앞에 거꾸러지게 하여 더욱 주님의 완전함을 보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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