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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벧엘교회(김포)

2022년 8월 21일 주일예배 하나님을 경외하면 경건해진다(고후 7장 1절)- 서해범 목사님

작성자tjddms19|작성시간22.08.21|조회수60 목록 댓글 0

서해범 목사님 후원계좌 (농협  86112175546)

 

2022년 8월 21일 주일예배  하나님을 경외하면 경건해진다(고후 7:1)

『 고후 7:1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우리가 성결해지려면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 하나님은 성결하시다. 우리가 하나님을 가까이하면 자신의 더러움을 느낄 수 있고 그에게 봉사 할수록 자신의 육이 섞일까 두려워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처음부터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배울 때 우리는 자연히 모든 일에서 육이 섞일까 두려워하게 된다.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일하고 자기 목적과 자신이 가득한 사람은 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아니다. 매사에 자기가 있는 것을 두려워하고 하나님께 죄를 지을까 두려워하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다.

  만약 어떤 형제가 잘못한 것을 보았을 때 그를 꾸짖을 때도 "하나님 형제를 꾸짖는 이 일에 내가 있을까 두렵습니다" 이렇게 기도하게 된다. 이것이 경외함이다. 그러나 꾸짖을 때 형제의 감정을 상하게 될까 체면이 깎일까 걱정하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아니다. 경외함은 오직 이 일에 내 자신이 섞여 있을까를 두려워하는 것이다. 이 일이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닌가 무서워하고 이 일이 하나님을 거치지 않은 일인가를 무서워하고 이 일이 하나님을 위한 일이 아닐까 두려워한다. 이런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다. 우리의 생명이 자랄 때 우리는 오직 우리 자신이 섞일까 두려워해야 한다. 우리가 화를 낼 때에 자아가 섞이지만 온화하고 부드럽게 행동할 때도 자아가 섞일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온유하다 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아니다. 경외는 하나님 앞에서 자아가 섞일까 두려워하는 마음이다. 하나님 앞에서 사람의 가장 고귀한 마음은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경건이 나타난다. 『딤전 3:16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경건은 바로 하나님이 육신으로 나타나신 것이다. 다시말해 하나님이 사람을 통해 나오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생명이 주 예수의 몸에서 나타남 같이 오늘도 그를 믿는 사람들의 모임인 그분의 몸인 교회를 통해서 나타나는 것이다. 경건은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 속에 있어서 우리를 통해 나타나는 것이다. 우리의 생각 행동 태도가 아닌 그리스도가 살아 있어 우리를 통해 나타나는 것이다. 이것이 경건의 생활이다. 우리가 경건하게 살면 다른 사람이 우리를 통해 하나님을 보게 된다. 즉 우리의 언어 행동 복장 태도에서 사람들이 하나님을 느낀다. 이것이 경건이다. 안타깝게도 믿는 이 중에 경건의 사람을 보기가 어렵다. 말도 맘대로 하고 희롱하고 불필요한 농담을 한다. 또한 술 담배를 즐겨도 성령의 책망이 없다. 이들은 경건을 모르는 사람이다. 경건의 모양만 있고 실재가 없는 것도 무의미한 것이다. 그러므로 경건의 실재는 경건의 외모를 말함이 아니다. 경건의 발원은 하나님의 생명에 있다. 하나님의 생명의 본성이 육신을 통해 나타남이 경건이다.

  우리의 문제는 우리 자신의 성분이 너무 많은 것이다. 우리는 아직도 육에 속하여 있기에 경건의 생명을 막고 있어 그 생명이 자유롭게 나타나지 못한다. 만일 믿는 이 안에 경건의 느낌이 없다면 그가 생명이 없는 사람이거나 흑암에 있는 사람일 것이다. 하나님의 생명이 있는 사람은 느낌의 정도는 다르지만 누구나 느낌이 있다. 속에 있는 경건의 느낌 따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경건한 사람이다. 그러므로 경건한 생활을 하려면 훈련이 필요하다.

『딤전 4:7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경건에 이르는 연습은 자기의 언어를 관리하는 것과 큰 관계가 있다. 그러므로 마음대로 말하는 것은 경건하지 않다는 큰 표시이다. 우리가 활발할 때는 활발하고 신선할 때는 신선하되 하나님이 우리의 말을 통해 나와야 한다. 경건은 생활이다. 경건은 하나님이 우리 생활에서 나타나는 것이다. 결론을 말하면 경외는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어떤 일에서나 육의 성분이 섞일까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득죄할까. 두려워하는 것이다. 경건은 일상에서 하나님을 나타내는 생활이다. 하나님의 역사의 원칙은 우리의 속에서부터 밖으로 나오는 것이다. 만일 사람이 경건의 외모만 주의하고 경건의 생명에 속하지 않게 되면 경건의 실재가 없는 하나님을 기만하는 생활이다. 경건한 사람은 불경건한 생각, 언어, 행동, 태도 등 외면적 무질서를 책망한다. 우리에게는 경외에 이르는 연습과 경건에 이르는 훈련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우리를 거쳐 가시는 길이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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