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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벧엘교회(김포)

2022년 10월 30일 주일예배 하늘이 땅의 지배를 받는다(마 18장18절) - 서해범 목사님

작성자tjddms19|작성시간22.10.30|조회수40 목록 댓글 0

https://youtu.be/U_5vKBUt70s

 

서해범 목사님 후원계좌 (농협  86112175546)

 

2022년 10월 29일 주일예배  하늘이 땅의 지배를 받는다(마 18:18)

『마 18: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본문의 특징은 땅의 행동이 하늘의 행동을 지배한다는 것이다.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 매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 푼다는 것이다. 무엇이든 하나님과 상반되는 것은 매고 하나님과 상합되는 것은 풀 필요가 있다. 이것을 땅이 선포하면 하늘이 이룬다(출 17:9-11,겔 36:37, 사 45:11). 이것은 땅이 하늘을 지배하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이 원치 않으시는 일을 강요함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을 하시도록 분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을 이루기를 구하면 하나님은 그 일을 행하신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을 구하고 그것이 이루어지기를 구해야 한다. 하나님은 땅이 하늘을 움직이기를 원하신다. 왜? 하나님은 땅이 하늘을 지배하시게 하셨는가? 이것을 이해하려면 시간 안에서 우리 하나님이 제한 받으시는 분임을 알아야 한다. 여기서 시간은 영원 과거와 영원 미래 사이에 있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심으로 제한을 받으셨다.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실 때 자유의지를 주셨다. 하나님은 그분의 뜻을 가지고 있으시고 사람은 자기의 의지를 가지고 있다. 언제든지 사람의 뜻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되지 않을 때 즉시 하나님은 제한을 받으신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하고 어떤 사람은 듣기 싫어한다. 하나님은 반드시 그분의 말씀을 들어야 하는 사람을 창조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이 자유의지를 가진 사람을 창조하심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제한을 받게 되었다. 하나님은 그분이 원하시는 일을 하시려면 반드시 사람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자유의지를 가진 사람은 하나님의 권위를 통과시킬 수도 있고 제한시킬 수도 있게 되었다. 그러므로 두 영원 사이의 시간 안에서 하나님의 권위가 사람의 제한을 받는다고 말한다. 하나님이 이렇게 제한을 받음에도 사람에게 자유 의지를 주심은 영원 미래에 사람의 자유의지가 하나님의 뜻과 협력하는 조화된 의지를 얻으실 것을 아셨기 때문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영광이다. 영원 미래에는 사람의 자유 의지는 하나님의 영원한 뜻과 하나로 합할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사람들은 자유 의지로 하나님의 뜻을 따를 수도 있고 거역할 수도 있다.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따른다면 하나님의 뜻과 조화를 이루게 된다. 이렇게 조화된 의지는 하나님의 영광이다. 그러나 시간 안에서 하나님은 사람의 제한을 받으신다.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을 사람은 하지 않고 하나님은 많은 일을 하시려 하나 사람은 몇 가지 일만 하려 한다. 하나님은 큰일을 하시려 하나 사람은 작은 일만 하려 한다. 하나님은 자유를 잃고 시간 안에서 사람의 지배를 받으신다. 여기서 말한 사람은 교회를 말한다. 교회는 미래 영원 안에 있을 사람을 대표하기에 시간 안에서 하나님의 모든 행동은 교회의 지배를 받는다. 교회는 하나님의 뜻을 위해 이 땅에 있기에 만일 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면 하나님은 제한 받지 않으시고 교회가 따르지 않으면 제한을 받게 되신다. 하나님은 그분이 하시고자 하는 일을 교회를 통해 하시기를 원하신다. 영원 안에 사람들이 서 있는 위치에 오늘 교회가 먼저 서 있는 것이다. 그때 영원 안에서 사람의 의지는 자유롭지만 그 사람은 완전히 하나님의 영원한 뜻 편에 서 있게 된다.

  그러므로 교회는 영원 안에서 하나님이 능히 새 예루살렘으로 그분 자신을 나타낼 수 있듯이 오늘날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그분 자신을 나타내실 수 있다. 교회에게 자유의지가 있지만 교회는 그 의지를 하나님의 권위 아래 복종시켜야 한다. 교회가 그 의지를 완전히 하나님의 뜻 아래 둠으로 인하여 하나님은 영원 안에 계신 것 같게 되며 우주 가운데 그분을 반대하는 의지가 더 이상 없는 것 같이 된다. 이것이 하나님의 영광이다. 교회는 보혈에 의해 사신 바 되고 성령에 의해 거듭난 동시에 자신들을 하나님 손에 맡기어 하나님의 뜻을 즐거이 따르고 하나님을 위해 땅 위에 서서 하나님의 간증을 지켜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하는 법칙을 보아야 한다. 그것은 이 땅에 자유 의지가 있기에 하나님은 결코 그분 자신의 뜻으로 사람들을 말살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이 땅에서 그분의 뜻을 행하실 때 땅에 있는 의지가 먼저 찬성해야 비로소 행하신다. 하나님은 반드시 그분의 뜻에 협력하는 사람의 의지를 얻어야 한다. 이렇게 조화된 의지는 하나님에게 극히 큰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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