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일 주일예배 두 마음을 품은 자(약 4:8)
『 약 4:8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 발은 여호와 하나님께 두고 다른 한 발은 바알에게 두었던 것처럼 현대의 그리스도인들도 동일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내 마음의 우상부터 제거되지 않으면 악한 영들의 공격을 계속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보다 우선되는 것을 마음에 품고 사는 것이 우상숭배를 하는 것입니다. 물질, 명예, 쾌락 그리고 헛된 사상으로 하나님을 우선순위에 두지 않는 온전치 않는 모습을 돌이켜야 합니다.
야고보서 4장 8절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두 마음은 분리된 마음으로 주님의 영이 주시는 마음과 내 고정관념과 좁은 시야의 마음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기도하지만 영의 인도 없이 내 틀에 갇혀 기도했다면 오히려 기도할수록 위로부터 오는 지혜는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마태복음 6장 24절에서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두 주인을 섬길 수 없을 것을 말합니다. 재물을 섬기면 염려로 땅의 생활을 걱정하고 하나님을 섬기면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고 땅에 것은 더하여 주심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우선순위에 두고 사는 것이 은혜입니다. 우리가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라고도 하지만 그는 복의 근원인 사람입니다. 75세라는 늦은 나이에 부름을 받았으나 그는 온전하게 하나님을 섬겨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그의 후손이 큰 민족을 이루고 인류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님도 육적으로 그의 후손이 되셨습니다. 왜 그가 그러한 축복을 받았습니까? 그도 때로는 실패도 있었지만 결국 그의 믿음은 하나님을 우선순위 1번에 두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100세의 나이에 아들 이삭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사랑하는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테스트하셨습니다. 100세에 얻은 아들 이삭에 대한 아브라함의 관심이 하나님보다 더 위에 있는지 아브라함의 우선순위를 점검하셨습니다.
창세기 22장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명령한 것을 아브라함은 부활의 신앙을 붙잡고 드릴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믿음으로 보시고 그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 아시겠다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신체를 보면 눈, 귀, 손과 발, 콩팥, 폐를 두개씩 주셨습니다. 그러나 심장은 하나입니다. 두 마음을 품지 말고 하나님을 향한 한 마음으로 하나님과 세상을 겸하여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민수기 22장에서 발람과 발락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 우리의 모습은 발람과 같이 입으로는 하나님의 선포를 기도하지만 속으로는 발락이 보여주는 땅의 보화에 마음이 뺏겨 죄악과 탐욕을 선택하는 무지한 자의 모습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두 마음은 섞일 수 없고 하나 될 수 없는 마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두 마음은 하나님께 패역한 백성, 거짓말 하는 자식들, 여호와의 법을 듣기 싫어하는 자식들이라(사 30:9)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들에게 징계와 같은 흩으심과 포로됨의 모습이 주어집니다. 하지만 긍휼의 하나님은 그들에게 은혜 주시기를 기뻐하시며 잠잠히 신뢰하는 자에게 구원과 힘을 얻게 됩니다. 주님은 기다리시며 때론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을 주시지만 그 과정을 통해 두 마음의 삶에서 주님께 한 마음으로 연합되는 복된 은혜의 과정 이 우리의 삶을 통해서 드러나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며 주님과 연합된 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교회표어 :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누리고 전하는 교회(엡3:8)
교회목표 : 생명이 충만한 교회 / 질서가 살아있는 교회 / 균형이 유지되는 교회 / 생명을 번식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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