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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계십니까?

"미사"가 무슨 뜻인가요?

작성자人釣漁夫|작성시간09.11.10|조회수1,283 목록 댓글 1

어원에서 보면 미사라는 말은 제사라는 말과는 관계없이 전연 다르게 유래되었습니다. ‘미사’라는 말은 라틴어 Mittere(보내다)라는 말에서 나왔습니다. 제사가 다 끝난 다음 교우들을 보낸다는 말에서 유래되었던 것입니다. 옛날 라틴어 미사 중에 의식이 끝날 때에 Ite missa est(돌아갈 수 있으니 돌아가시오;:미사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라는 말에서 미사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미사 성제를 ‘미사’라고 부르게 된 것은 4세기부터 였습니다. 그전에는 라틴 세계에서 ‘꼴렉타’(collecta:모임)라는 말을 쓰기도 했고 또 다르게는 ‘아젠다’(agenta:행할 것)라는 말을 쓰기도 했다. 영어로는 mass라하고, 불어로는 messe, 독일어로는 mess라고 하는데 이 모든 말의 어원은 라틴어 missa est입니다.

이러한 미사의 본질적인 성격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제사라고 하는 성격과 잔치라고 하는 성격이 가장 크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미사를 제사의 성격에서 보면 미사는 예수께서 우리 죄를 없애기 위해서 자신을 바치신 십자가의 제사를 되풀이하여 사제의 손으로 예수님의 몸과 피를 천주 성부께 바치는 가장 숭고한 제사인 것입니다. 제사는 그 자체가 절대자에게 바치는 최대의 경신 행위인 것입니다. 제사를 바치는 이유는 절대자에게 대한 흠숭, 감사, 속죄, 기원 이상 네 가지 내용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미사를 통해서 우리는 ① 하느님께 최대의 흠숭을 드리고, ② 우리가 범한 죄에 대한 용서를 받고, ③ 우리가 받은 은혜에 대해 감사를 드리고, ④ 우리에게 필요한 은혜를 받게 됩니다.

또 잔치라는 성격에서 보면 예수님께서 최후의 만찬을 통하여 성체 성사를 설정하셨듯이 미사는 나눔의 잔치라는 것입니다. 구약의 빠스카 축제가 이스라엘 민족의 해방을 기념하는 축제로서, 그들이 에집트 종살이에서 벗어나 해방을 찾게 된 역사적 사건을 명절로 기쁘게 지내며 기념하였듯이 신약의 빠스카인 성체 성사 즉 미사는 예수님을 통하여 구약의 빠스카가 완성되는 것으로, 예수님 자신이 구약의 속죄양이 되시어 제물이 되시고 스스로 제관이 되시어 하느님께 빠스카 축제를 지내신 것입니다. 이렇게 설정된 성체 성사(미사)를 통하여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받아먹어라. 너희는 받아 마셔라’라고 하셨으므로 이 성체 성사(미사)는 곧 빠스카 잔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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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너와^^* | 작성시간 09.11.11 자신을 돌아 봅니다. 언제 한 번 진정한 마음으로 흠숭을 드렸는지, 가슴저리게 감사를 드렸는지, 뼈 속깊이 나의 죄를 통찰 하고 통해 해 봤는지, 필요한 은혜를 받을 만 한지 반성하고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이제 미사의 뜻을 묵상하면서 미사참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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