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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골연화증, PRP 주사로 간편 치료

작성자파란별|작성시간10.02.04|조회수786 목록 댓글 0
연골연화증, PRP 주사로 간편 치료
PRP (혈소판 풍부 혈장)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 가운데 연골연화증을 앓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연골연화증은 무릎에 있는 연골판이 물렁해지는 질환이다. 건강한 연골은 하얗고 단단한 반면 물렁한 연골은 거칠어지고 색깔도 탁하다. 주로 무릎을 많이 쓰거나 비만일 때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무릎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을 했을 때에도 연골연화증이 생길 수 있다.

이를 방치하면 연골이 계속 닳아 결국 뼈끼리 부딪히게 되는 `퇴행성 관절염`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연골연화증은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이처럼 젊은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스포츠로 인한 손상이나, 무릎 관절염 치료를 위해 새로 도입된 비수술적 치료법이 있다. 바로 PRP(혈소판 풍부 혈장) 주사 요법이다.

혈소판에는 PDGF, TGF, EGF, VEGF 등 성장인자가 풍부해 세포증식, 콜라겐 생성, 상피세포 성장 촉진, 신생 혈관 재생, 상처 치유 능력 등이 있다. 연골의 파괴를 막아주고 연골을 강하게 만든다. PRP는 특수 키트를 이용해 자신의 혈액에서 혈소판만을 분리해 5배 이상 농축한 것이다.

PRP를 농축하기 위해서는 먼저 환자의 몸에서 20~40㏄ 정도 혈액을 원심분리기에 넣고 분리해야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얻어진 노란색의 혈소판을 특수 키트를 이용해 처리하면 2~4㏄의 농축된 PRP를 얻을 수 있는데 이렇게 얻어진 혈소판 풍부 혈장을 아픈 부위에 주입하면 모든 시술이 끝난다. 30분 안팎으로 시술이 끝나기에 아주 간편하다. 또 일주일에 1회 혹은 3회 치료를 한 후 4주 정도가 지나면 증상이 완화된다.

PRP 주사는 연골이 50% 이상 닳아 없어진 퇴행성관절염 말기 환자보다는 연골연화증이나 관절염의 초ㆍ중기 단계 환자들에게 더 적합한 치료법이다. 무엇보다 자신의 피를 채취해 주입하기 때문에 거부 반응 및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무릎 관절 손상 치료뿐만 아니라 테니스 엘보, 골프 엘보 등 만성 염증, 어깨 관절의 인대 손상, 무릎 인대 손상, 족저근막염, 아킬레스건염 등에 폭넓게 사용될 수있다.

[고용곤 연세사랑병원 원장]
 
아하 그렇구나!-인대·근육손상 최신 치료
흔히 인대, 근육 강화주사라고 하는 프롤로 치료법은 손상돼 느슨해진 인대를 강화시켜 안정성을 찾아주는 치료다.

고농도 포도당액을 주사하여 손상된 인대에 인체의 자연 치유과정을 재유도하는 치료로서 손상된 인대를 몸에서 다시 재생시키는 치료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PRP(Platelet Rich Plasma, 혈소판 풍부 혈장)프롤로' 치료법으로 치료의 효과와 속도가 발전되고 있다.

혈소판은 우리 몸 속 혈액의 한 성분으로서 평소에는 비활성화 된 형태로 있다가 상처나 손상에 의해서 활성화가 되며, 본래의 기능인 응집과 치유의 작용을 한다. 이러한 혈소판의 기능을 극대화해서 치료에 이용한 방법이 PRP-프롤로 치료법이다.

PRP에는 각종 성장 인자(Growth Factor)가 풍부하기 때문에 이것을 손상된 인대나 근육에 주사하면 세포 증식, 혈관 생성, 상처 치유 등을 촉진해 근본적으로 손상된 조직을 치료할 수 있다.

프롤로 치료법은 멈춰버린 치유과정을 다시 유발시키는 정도의 치료라면, PRP에는 치유에 관련된 성장인자가 일반조직보다 5-6배 농축되어 있으므로 치유과정도 5배 정도 강력하고 빠르게 나타난다.

자신의 혈액을 사용함으로서 부작용이나 알러지 반응이 전혀 없다. 치유속도는 프롤로 치료법으로 5-10회 할 것을 PRP-프롤로 치료 1-2회로 대신하므로, 빨리 회복이 되길 원하는 사람이나, 병원을 자주 찾기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적합하다. 특히 가급적 수술을 피하고자 하는 스포츠선수 나 동호인 혹은 만성적인 손상을 지닌 환자들에게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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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 선수 하인즈 워드가 2009년 슈퍼볼 챔피언 결정전에서 무릎내측 측부 인대에 심한 손상을 입었으나 PRP-프롤로 주사 치료 후 불과 2주만에 회복되어 다음경기에 출전해 슈퍼볼 우승을 이끌어냈다. 그래서 일명 ‘하인즈 워드 주사’ 는 뉴욕 타임즈에서 기적의 치료법으로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다.

PRP-프롤로 치료법은 6주 간격으로 1-3회 정도 이루어지며, 시술시간은 30분 정도이다. 가는 바늘을 이용하여 간단히 시술하므로 입원이 필요 없고, 주사로 인한 통증이 없어지는 이틀 후 정도면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 그래서 시즌 중에 부상을 당한 스포츠 선수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치료이다.

PRP-프롤로 치료법은 인대와 근육의 재생에 모두 좋은 효과를 보여, 고질적인 팔꿈치 통증, 골반통증, 허리통증, 무릎통증, 어깨통증, 근육 손상, 발목인대손상, 만성적인 인대손상 등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배상원 혜창정형외과 원장>

연골 손상·초기 관절염, PRP 주사로 치료


권대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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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무릎을 구부릴 때 계속 아프다면 연골 손상일 수 있다. 중년 주부들은 특별히 다치지 않아도 연골이 자주 손상된다. 쪼그려 앉기, 무릎 꿇고 걸레질 하기, 체중 증가 등이 무릎에 반복적으로 충격을 주기 때문이다. 연골 손상을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대표적인 조기 치료법이 관절내시경이다. 간편하게 연골 재생술이나 연골판 봉합 및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다. 요즘에 더욱 간편해진 치료법에 나왔다. 자가 치유력을 높이는 '혈소판 풍부 혈장(PRP) 주사'가 바로 그것이다.

혈소판에는 PDGFㆍTGFㆍEGFㆍVEGF 등 성장인자가 많이 들어 있다. 성장인자는 세포 증식은 물론 콜라겐 생성, 상피세포 성장 촉진, 신생혈관 재생, 상처 치유 능력이 있어 연골 파괴를 막으면서 강하게 만든다.

PRP를 농축하려면 먼저 환자 몸에서 20~40㏄ 정도(소주 반 잔 정도) 피를 뽑는다. 이를 원심분리기에 넣고 분리해 노란색의 혈소판을 얻는다. 혈소판을 특수 키트를 이용해 처리하면 2~4㏄의 농축된 PRP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얻은 PRP를 아픈 부위에 주사한다. 시술 시간은 30분 정도며, 주 1~3회 치료한 뒤 4주 정도 지나면 증상이 줄어든다. PRP주사 시술 후 4주가 지나면 통증이 거의 사라진다. 이 치료법은 연골이 50% 이상 닳은 퇴행성 관절염 말기 보다 초ㆍ중기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 적합하다.

고용곤 연세사랑병원 원장은 "PRP주사는 자신의 피를 뽑아 주입하므로 거부 반응과 부작용이 없다"며 "테니스 엘보ㆍ골프 엘보 등 만성 염증, 어깨 관절의 인대 손상, 무릎 인대 손상, 족저근막염 등에 널리 쓰이고 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PRP-프롤로에 범 정부적 관심…“통증 치료의 대안”

[OSEN=강희수 기자] 햄스트링 부상과 같은 스포츠 의학에 적용한 PRP 프롤로 테라피에 대한 연구가 국내에서도 활발하고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싱가포르에서는 진작부터 PRP를 스포츠 의학과 근골격계 통증 치료에 적극적으로 접목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싱가포르 보건성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싱가포르 메디슨’ 인터넷 홈페이지(www.singaporemedicine.com)의 4월 14일자 보고서는 싱가포르 정부와 민간업체가 힘을 합쳐 PRP 연구에 힘쓰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고 있다.

‘싱가포르가 동남아시아 최초로 PRP-프롤로를 이용해 근골격계 손상 및 스포츠 손상 치료를 시작했다’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PRP의 근원에서부터 응용, 치료 효과 등을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PRP 테라피가 약 15년 전 치과 수술에서 이를 뽑고 난 자리의 뼈 재생 치료를 위해 처음 활용되기 시작했다고 적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스포츠 부상과 근육, 인대, 관절 등 퇴행성 질환에까지 응용돼 전통적 치료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예로 전문 운동선수나 스포츠를 즐기는 일반인이 종아리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을 때 종전의 치료로는 6주 정도의 시간이 걸렸으나 PRP 치료는 반 정도로 기간이 단축된다고 보도하고 있다.

원리는 인체의 치유 메커니즘에 성장인자를 투입하는 방식이다. 근골격계가 손상이 되면 응고된 혈소판에서 인체의 치유 메커니즘이 가동된다. 혈소판은 재생에 필요한 성장인자와 사이토카인을 분비한다. 이 성장인자들은 손상 부위로 줄기세포를 끌어들여서 DNA와 세포의 합성을 촉진시키고 조직의 재생을 유도한다.

환자 본인의 혈액에서 혈소판을 분리 농축시키면 성장인자가 농축된 환경 아래서 급속도로 성장이 촉진된다. 30분의 시간이 경과하는 동안 약 8ml의 혈액으로부터 만들어진 성장인자를 손상된 조직에 주사한다. PRP를 주사하기 전에 국소마취를 하기 때문에 통증이 거의 없고 주사 후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도 있다. 근육의 파열과 손상 외에도 인대의 파열, 손상, 염증, 테니스 엘보, 아킬레스건염, 인대의 퇴행성 변화, 골관절염에도 효과가 있다.

자신의 클리닉에서 90명의 환자에게 PRP를 시술한 닥터 고(Goh)는 “PRP-프롤로는 환자 자신의 혈액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의 위험이 적다. 간염이나 에이즈 같은 질병이 전염될 이유가 근본적으로 없다. 있을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주사 후 통증이나 뻣뻣함 정도인데 정상적인 치유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증상으로 대부분 심하지 않고 3~7일 안에 없어진다”고 밝혔다.

이어 닥터 고는 “혈소판은 7~10일 정도만 살 수 있다. 따라서 줄기세포처럼 지속적인 재생이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어떤 부상에서도 더 빨리 치료 되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고 덧붙였다.

이상의 보도에서 알 수 있듯이 싱가포르는 범 정부적 차원에서 PRP 치료에 관심을 쏟고 있다. 여기에는 싱가포르를 세계 의료 기술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정책적 배경이 깔려 있다.

우리나라에서 PRP 프롤로 테라피를 적용해 프로 선수 등 스포츠 손상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유재욱 원장(사진www.prolo.kr, 양-한방 의료센터 salm)은 “이 치료는 결국 줄기세포 치료의 전단계라고 보면 된다. 그로스 팩터를 주입해 세포조직의 재생을 도와주는 원리는 PRP나 줄기세포 치료나 동일하기 때문이다. PRP의 놀라운 치료효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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