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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관련 일반 자료

IMS 와 침술의 차이 Q&A- 대한 ims 학회

작성자파란별님|작성시간12.01.20|조회수608 목록 댓글 0

Q & A: IMS는 왜 침술과 다른가?

 

진단과 치료의 출발부터가 다르다. 예를 들어 허리가 아프면 한의사는 신장이 허한 요통.. 경락이 막혀서 오는 요통.. 등으로 진단하고 관련혈에 침을 놓고 한의학이론에 따라 한약을 처방하지만 IMS는 그렇지 않다, 우선 진찰과 X 선 검사, CT, MRI로 수술을 해야 하는 질환이 있는지를 확인한다. 수술할 질환이 없는데도 고질적인 통증이 있는 것은 통증이론에 따라 척수신경의 이상이 주원인 중의 하나이므로 이를 다시 진찰과 신경생리검사, 초음파검사 등으로 찾아서 바늘로 신경치료를 하는 것이다.

 

Q & A : 외견상으로는 침을 사용하므로 비슷한 것으로

볼 수 있지 않은가?

 

한의사가 사용할 수 없도록 되어 있는 주사기에 한약을 주사하는 것을 약침 엄밀히는 한약주사지만 침이라고 부른다. 이는 주사부위가 경혈점이기 때문이며, 이런 면에서는 한의학 분야라고도 볼 수 있다. IMS도 바늘을 사용하는데 침과 유사하지만 경혈과 무관한 부위를 시술하므로 의사입장에서는 그저 바늘일 따름이다.

 

Q & A : 침이건 바늘이건 시술하는 것이 비슷하다고 오해할 수 있지

않은가?

 

한의사는 침을 경혈에 놓고 손으로 보사법등 조작법을 사용해 시술을 한다. IMS는 이상이 온 부위 신경에 정확히 도달해야 하고 대부분 심부에 위치하므로 손을 쓰면 안되고 바늘을 기계에 장착하고 소독된 1회용 낱개 시술바늘로 시술을 한다. 시술도 자극을 주고 보하고 사하는 것이 아니고 신경주위의 이상을 뜯어내기도 하고 제거하기도 하는 미세수술 시술이다.

 

Q & A : 경혈과 IMS의 치료부위가 상당히 일치하다고 보는 견해는

틀린 것인가?

 

경혈점과 IMS시술 부위가 유사하거나 일치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영역의 문제가 아니고 학문연구 차원에서 접근하는 별개의 차원이다.

 

Q & A : 한의사도 IMS를 할 수 있나?

 

IMS는 해부학과 신경생리학 등에 익숙한 관련 전문의가 최소 수십시간에서 수백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만 가능하다. 따라서 한의사는 진정한 IMS는 시술을 할 수 없다. 물론 교육을 받으면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의사도 한의학 이론과 침구경혈학을 배우면 침치료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일원화된 체제에서만 가능한 것이지 우리나라처럼 이원화된 체제에서는 의미가 없다.

 

Q & A : IMS의 침술보다도 효과가 없는 엉터리 시술인가?

 

경혈이론으로 치료하는 침과 만성통증 이론 및 해부생리학 등을 근거로 한 IMS중 어는 것이 더 효과적인가? 기전은 무엇인가? 는 각 전문가들이 서로 연구결과를 내 놓고 조용히 토론하면 되는 것이다.

 

Q & A: 영역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없는가?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니꺼니 내꺼니 하는 것은 짜증만 나는 밥그릇 싸움 일 뿐이며, 이는 영역을 다루는 관련 부서에서 조용히 논쟁하고 토론하고 하면 되는 것이다. 한의계는 자중을 해 주기 바란다. 의료가 일원화가 되면 이런 싸움을 할 필요없다. 오히려 어는 것이 더 효과적인가를 연구결과를 놓고 토론하고 방향을 정해서 치료지침을 조용히 만들어 내면 되는 것이고 그 혜택은 국민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의사가 두 종류인 유일한 나라인 것을 민족의학 사수니 하면서 호도하지 말고 이제는 과감히 개혁을 할 때가 되었다. 이것이 국민을 위하고 한의학과 현대의학이 상호보완되면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다.  

 

첨부파일 Q&A침술과차이(1).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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