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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관련 일반 자료

인공고관절 수술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수술 후 관리

작성자파란별|작성시간09.12.18|조회수3,749 목록 댓글 0

인공고관절 수술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수술 후 관리
 
 
1. 수술 후 저는 어떤 모습으로 있게 되나요?
 
 

수술 부위에서 H-vac이라고 하는 줄을 달고 나옵니다. 이것은 안에서 피가 고이는 것을 방지하는 것인데, 피가 배액되면 담당 간호사가 규칙적으로 제거합니다. 수술한 다리에는 부종을 막기 위하여 압박효과 및 얼음찜질을 하는 보조 도구를 사용하게 됩니다. 또한 인공관절의 탈구를 막기 위해 양 다리 사이에 삼각형 모양의 베개를 끼고 다리를 벌린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고관절의 변형이 심한 수술일 경우에는 수술장에서부터 외전 보조기를 착용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마취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마취종료 후 8시간 정도가 되면 감각이 회복되고 이때부터 통증이 있게 됩니다. 정맥관으로 실혈 보충을 위한 수액과 통증 조절을 위한 약이 들어가게 됩니다.

 
 
2. 수술 후 어떤 자세로 있는 것이 좋을까요?
 

척추마취 후에는 두통예방을 위해서 8시간 정도는 그대로 누워있는 것이 좋으며, 이것은 수술 시 봉합한 근육 등이 회복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수술한 다리는 탈구 등의 예방을 위하여 어깨너비 정도로 벌린 상태인 외전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며, 통증이 없는 정도에서 고관절을 약간씩 굽혔다 폈다 하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반대편 다리는 자유롭게 움직여도 됩니다.

 
3. 언제부터 식사를 할 수 있나요?
 
 

수술 직후에는 마취로 인해서 소화 기관도 마취가 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이러한 상태에서 음식물(물을 포함)을 드시면 장 폐색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음이 들리거나 방귀가 나온 후 음식을 드셔도 되며 죽 같은 부드러운 음식부터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시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요즈음은 장 자체의 수술이 아닌 경우 수술 후 금식시간을 최소화하는 추세이며 고관절 수술이라도 수술 후 6시간 정도면 물을 드실 수 있으며 8시간 경과하면 죽 같은 유동식을 허락합니다.

 
4. 피 뽑는 줄(배액관)은 언제 뽑게 되나요?

 

통상적으로 수술 후 2일째에 제거하지만 배액이 많이 되는 경우에는 하루 정도 더 놔둘 수 있습니다. 배액관을 제거하기 전까지는 가능하면 침상에만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액관을 제거하면서 수술 후 처음으로 상처를 소독하게 됩니다.

 

 
5. 화장실은 언제 갈 수 있나요?
 
 

휠체어를 타실 정도가 되면 가셔도 됩니다. 그 전에는 침대에서 해결하셔야 합니다. 수술 후 변비 및 배뇨 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생길 경우 의료진에게 말씀하시면 약을 처방하여 도와 드릴 것입니다.

 

 

 

6. 수술 후 검사는 어떤 것을 받게 되나요?
 

수술 후 염증 수치를 알기 위한 피검사를 실시합니다.
퇴원 전 정맥 혈전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초음파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7. 입원 기간 중 꼭 알려야 할 증상이 있나요?

 

 

호흡곤란, 어지러움, 가슴통증 :  다른 불편하신 점도 모두 말씀하셔야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심각한 합병증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참지 말고 의료진에게 꼭 말씀하여 주세요.

 

 

8. 수술 후 재활치료가 필요한가요?
 

수술 후 근력 강화운동 등의 재활치료를 통해 보다 빠르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인공관절수술 후 도움이 되는 재활치료는 대퇴사두근 강화운동이며 이것은 본인 스스로 해야 하는 운동입니다.

 
9. 언제부터 움직일 수 있나요?
 
 

휠체어는 수술 다음날부터 통증이 허락되는 범위에서 타실 수 있으나 배액관을 제거하기 전까지는 가능하면 침상에만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액관을 제거한 후인 수술 후 3일째에 통상적으로 목발 보행이 가능합니다. 수술이 어려웠던 경우는 최대 2주째 보행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체중을 부하한다고 임플란트가 망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너무 빨리 걷게 되면 수술 시에 봉합한 근육 등의 조직이 치유되는 것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수술 후 3일간은 걷지 않는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수술 후 4주 정도는 목발 또는 지팡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통증은 얼마나 오래 가나요?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수술 후 1-2일째의 통증이 수술 전에 경험한 통증과는 상당히 차이가 있다고 느끼십니다. 관절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은 수술과 동시에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수술 후 발생하는 통증은 수술 후 1-2일째부터 점차 호전되기 시작하며 약 2-3주 정도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발생하는 통증을 경감시키기 위해 무통주사를 정맥으로 주입하게 되는데, 무통주사는 수술 1-2일째에 발생하는 극심한 통증을 경감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간혹 무통주사에 부작용이 있거나 무통주사가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수술 후 3일 정도까지 통증을 심하게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보통 무통주사는 수술 후 3일 정도까지 주입되며 무통주사를 제거한 후에는 조금 더 아프게 느끼실 수 있으나, 입원기간 중 점차적으로 통증은 줄어듭니다. 원하시는 경우에는 무통주사를 더 맞으실 수도 있습니다.

 

그 밖에도 진통제를 통해 통증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통증을 조절하는 것이 치유 및 재활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통증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입원 시 투여하는 정도의 약물로는 약물 중독 등의 부작용은 없으나 간혹 메스꺼움, 구토, 어지러움, 가려움, 변비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수술 전 근력 위축이나 관절 변형의 정도에 따라 보행이나 활동 후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통증은 수술 후 근력강화 정도에 따라 수개월까지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11. 수술 후 어떤 약을 투여하시나요?

 

 

정맥으로 들어가는 약으로 항생제, 진통제가 있으며 항생제는 수술 후 4일까지 사용하며 이후에 정맥주사는 뽑게 됩니다. 진통제, 소화제, 철분제, 대변 완화제 등을 투여할 수 있습니다.

 

 

12. 소독은 얼마나 자주 받는 것이 좋을까요?
 

배액관을 뽑을 때 첫 소독을 하게 되며 첫 소독 후 2-3일에 한 번 정도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 위의 피부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 이상 3일이면 치유됩니다. 그 이후의 소독은 상처에 다른 문제점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상처를 덮었던 거즈가 벗겨지거나 상처에서 진물이 밖으로 새어 나오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주셔서 다시 소독을 하셔야 합니다. 

 
13. 수술 후 어떤 외모상의 변화가 생길까요?
 
 

수술부위의 상처가 생기지만 실제로는 상처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봉합하여 눈에 잘 띄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피부 체질에 따라 상처가 두꺼워지고 벌어지며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이런 경우는 상처 연고나 겔 등으로 완화시키거나 심할 경우에는 피부과나 성형외과의 시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간혹 다리길이가 차이 나거나 골반 기울기의 교정, 대퇴각도의 교정 및 둔부의 근육량 차이로 인해 엉덩이 크기의 변화가 생기는 경우도 있으나 그 정도는 미미합니다.

 

 

 

14. 언제 퇴원을 하게 되나요?

 

통상적으로 수술 후 1주일 내지 2주일 정도면 퇴원하며, 보행이 어렵거나 일상 생활이 불가능한 경우는 재활의학과로 전과하거나 전문 재활병원으로 전원 할 수 있습니다.

 

 

* 참고문헌

 

 

분단서울대학교 정형외과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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