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 등의 해부학적 구조 알기
요통의 원인에 대해 논의하기 전에 척추와 그 주위의 뼈, 신경, 근육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척추의 척추뼈(추골), 디스크, 인대, 근육, 신경의 비정상적인 기능으로 인해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척추
● 경추(cervical, 목뼈): 7개의 척추뼈로 구성되어 있으며 목을 지탱한다.
● 흉추(thoracic spine, 등뼈): 12개의 척추뼈가 흉부의 늑골(갈비뼈)과 연결되어 있다.
● 요추(lumbar spine, 허리뼈): 허리에 위치하며 5개의 가장 큰 척추뼈로 구성되어 있다.
● 천추(sacrum, 엉치뼈): 방패 모양의 뼈로 등과 골반을 연결한다.
● 꼬리뼈(coccyx): 척추의 가장 끝에 위치하며, 아주 작은 척추뼈들이 융합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요추(lumbar vertebrae)는 신체의 어느 부위보다 더욱 체중과 부하를 견뎌야하므로 이 부위(허리)는 가장 다치기 쉬운 곳이다.
각각의 척추뼈는 특수 문자와 숫자로 표시할 수 있다. 문자는 부위(C=경추, T=흉추, L=요추)를 나타내며, 숫자는 각 척추의 위치를 의미한다. 한 예로 C4는 경추 부위의 아래로 4번째 뼈이고, T8은 흉추의 8번째 척추뼈를 의미한다.
만약 척추를 따라 손으로 만지면 허리의 척추뼈를 따라서 뼈들을 만질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을 척추관(spinal processes)이라 부른다. 의사는 당신의 통증이나 손상 부위를 설명하기 위해서 이것을 C1-C7, T1-T12, L1-L5로 센다. MRI와 같은 영상학적 검사를 사용하면 통증의 위치와 원인을 좀더 정확하게 짚어낼 수도 있다.
예들 들어 당신의 주치의는 당신에게 검사 후에 “당신의 통증은 L3와 L5 사이에 있습니다”라고 얘기할 것이다. MRI 검사 후에 의사는 정확한 위치와 문제의 근원을 예를 들어 “L4와 L5 사이의 추간판 디스크입니다”라고 짚어낼 것이다.
디스크
주변 구조 Surrounding structures
허리의 척추뼈와 디스크는 수많은 근육(척추 주위근, paraspinous muscles)과 인대(ligament)로 둘러싸여 있다. 물건을 들어올리거나 몸을 비트는 것과 같이 몸을 움직일 수 있게 이러한 근육과 인대들이 몸에 힘을 주고 지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들은 뼈와 달리 딱딱하지 않기 때문에 종종 연조직(soft-tissue)이라 불린다.
위와 흉부의 근육 또한 등을 지지한다. 이런 근육들이 강하고 상태가 좋다면, 체중을 재분산시켜 허리에 가중되는 부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요통을 경험하게 되면 척추나 디스크 손상을 두려워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척추 주위근이나 척추를 둘러싸는 연조직의 긴장보다 훨씬 덜 흔하게 발생한다.
척추는 놀라울 정도로 많은 수의 근육과 인대가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매우 강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