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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詩 게시판

어떤 그리움

작성자한지훈|작성시간26.06.12|조회수6 목록 댓글 0

음식을 만드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일이다

 

꼭 한 번은

꼭 한 번은

 

와 줄 것만 같은 사람

 

펄펄 끓는 국물처럼 사랑을했고

빈그릇처럼 이별을했다

 

칼끝에 노을이 걸린다

그리움에 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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