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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기업이 장수기업을 만든다...를 읽고나서...

작성자강동주|작성시간10.03.17|조회수2,076 목록 댓글 2

 책을 읽기 전에 교수님께서 “가족기업도 실패사례가 있다. “ 라는 말을 해주셨는데 그말씀 유의 하면서 읽었어요. 책에서도 가족기업이 실패사례가 많고 나쁜 점도 많다. 라고 쓰여있었어요. 하지만 "성공한 기업 중에는 가족기업의 비중이 크고 또 이 기업들의 운영방식에는 공통점이 많다." 가 이 책의 요지에요.

 

 처음에는 읽으면서 음...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 가족끼리 혹은 가족 중 누가 하다가 예를 들면 남편이 사업을 할때 부인이 같이하거나 혹은 부모님사업을 자식들이 돕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건 아닐까도 생각 해 봤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니,,,,

가족기업 중에 알고 계신 기업이? 삼성? 현대? 가족기업은 가족들이 경영하는 기업을 말하는데, 한 가문에서 주식 또는 의결권을 가장 많이 갖고 있고 가족 중 적어도 한사람 이상이 기업에 중요 경영진으로 활동하는 기업을 말해요. 음.. 이 책에서는 사회적으로도 좋고 성공한 기업들을 다루고 있어요. 기업이름의 예로는 우리가 많이 입는 리바이스, 음 읽어서 다이해하고 싶은 뉴욕타임즈, 그 유명한 월마트, 그리고 백화점에 있는 화장품라인 브랜드 크리니크, 바비 브라운, 아베다, 오리진스...등등 다수를 갖고 있는 에스티 로더, 세계에서 꼽는 맥주맛의 쿠어스 등이 대상이되요. 저도 처음에는 이런기업이 가족기업인지도 몰랐고 음

아무튼 신기했어요. 실제로 포춘에서 선정한 S&P 500 기업중 40 퍼센트 가량이 가족 기업이래요.

자 그럼 가족기업이 성공할 수 있었던 공통점들은 무엇일까요? 가족기업은 일반기업과 달리 수익보다는 열정, 직원에게는 이상, 직원과 소유주간의 충성하는 문화 등을 갖고 있데요. 저는 평소에 가족기업하면 부정적으로 돈을 빼돌리는 회사들만 생각났었거든요. 책도 소유자의 무절제한 생활, 방탕한 자녀들 등의 실패한 가족기업의 문화를 제외하는 글이 있어요.

 

 성공한 가족기업들의 공통점은 4C 연속성(Continuity), 공동체 의식(Comunity), 관계(Connection), 지휘(Command)로 나타내고 있어요.각각을 말해보면, 연속성은 일반기업에 비해 가족기업은 단기적인 수익성 사업보단 장기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되는 투자를 하는 걸 말해요. 일반기업 CEO들은 자식의 임기간의 능력 표출 그러니깐 임기동안의 수익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인원감축, 합병드의 편리한 방법을 노리는 반면에 가족기업은 기업미래에 도움이 되는 R&D등의 투자를 많이 진행한다는 거죠.

  공동체 의식은 저도 보면서 많이 놀랐다는 직원들을 소중히 한다는 말인데 충성심이 충만한 직원이 있을때 기업은 최상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걸 가족기업은 알기 때문에 더 아끼고 보상해 준데요. 그예로 세계 1위의 카드회사 홀마크는 1910년부터 지금까지 한명도 해고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오.....

  관계는 가족기업이 한번 인연을 맺은 고객, 한번 계약을 맺었던 곳과는 CEO가 바뀌고 세대가 바뀌더라도 후의 경영진에게 물려지길 바라고 오래 유지되길 바란다는 건데요. 고객에의 취향을 기록하고 지속적으로 연락한다던지 진가를 발휘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장기적인 협력이 가능한 곳을 원한다는 거죠. 제 생각에는 고객에 관해서는 일반기업도 상당히 신경 쓰고 있을 듯 싶은데 수익이 늦게 발생되는 곳은 잘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지휘인데 가족기업의 CEO는 재량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결정에 자유로움을 갖고 있어서 더 빠르고 유연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거죠. 단기간 수익이 없는 사업이라도 꾸준한 투자를 가능 하게 하는거죠.

 

  이4C를 책에서 전반적으로 중요하게 다루고 잘 분석해서 말해줘요. 특별히 인적자원관리를 듣는 학생으로서 그 부분을 자세히 보자면 가족기업은 직원을 뽑을 때는 굉장히 신중하고 까다롭게 뽑는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기업과 오랫동안 함께할 사람을 찾는 건 물론이고 윤리성(교수님께서 강조하시는 거죠) , 개인적인 사명이 기업과 일치하는지, 심지어 취미나 선호까지 기업문화와 어울리는지 알아본다고 하네요. 이렇게 신중한 이유는 해고를 하는데 신중함을 갖고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공동체의 사기저하 등은 큰 손해를 줄게 뻔하니깐 말이죠. 그리고 역시 직원의 교육과 개발에 투자를 많이 한데요. 멘토링 프로그램등... 직원들에게 좀더 사명감을 줄 수 있도록 기업문화, 기술 등을 잘 알고 오래근무한 관리자로 운영한다고 하네요. 또 직원에게 권한을 더 줘서 더 일에 대한 관심사를 개발하고 학습하게도 한다네요.

  인적자원관리가 기업의 장수에 정말 큰 힘이 되는 거죠. 너무나 많은 내용들이 책속에 있어서 모든 것을 말씀 드리지는 못했지만 요약하자면 성공한 가족기업은 직원들이 가족처럼 일하고, 미래를 보고, 의리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의 내용들은 일반기업도 중요하게 여겨야 할 내용인 것 같고 가족기업의 나쁜인식을 조금은 버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상입니다....

 

-동동주 아닌 강동주-

 

 제가 글을 잘 못써서 부족한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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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순수네 | 작성시간 10.03.17 모든 책은 관점에 따라서 방향을 다르게 가져갈 수가 있다.
  • 작성자강동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3.18 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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