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지인의 소개로 강남역 한복판에 호프브로이 생맥주를 정보을
입수하고.. 이미 1차와 2차로 소진된 정신상태로
호프브로이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 하러 강남역 거리를
쏘다니면 먹이를 찾아 헤매이는 하이에나와 같이 두리번 거리다
드디어 발견... 오랜만의 호프 브로이문장...^^
반갑다 HB~~^^
엄청난 가격을 예상하면서 들어간
그곳에는... 의외로??? 가벼운 가격으로
독일 호프브로이 생맥주가 판매되고 있었다...
헉... 330ML 3300원...
오호~~~!! 정말 이렇게 가격이 착해질수 있나..??
듕켈이 조금 비싸지만....그래도 용서할수 있는수준...^^
호프브로이 맥주는 예전에 서울 호프브로이 하우스 맥주집이
오픈할 당시에 마셔본이후로 벌써.. 3년이 넘게 마셔 보지 못하고 있었지만..
그 맛을 잊을수 없었지요^^ 제 결혼식때 오신분들은 배부르게 드셔 보셨겠지만
(결혼식때 풀은 맥주가 호프브로이 생맥주였어요..^^ㅋㅋ 나름 럭셔리..)
음.. 한잔 마셔 봅니다...
음...
이상타 내가.. 술을 많이 마셨나....^^봅니다... 정확한 맛을 집어내기에는
조금 약합니다.. 음... 필스너가 아닌가 봅니다..^^
그리하여... 전문가 나와 주세요..^^
부탁드려서 말씀을 드려 봅니다....
이맥주는 무엇이죠..???
사장님왈.. 뮨헨라거...
호프브로이 오리지날 이라고 하더군요...^^
처음엔 조금 약한듯 하더니.. 나중되니 쌉사름하면서도
단맛이 도는것이 음...이제서야... 담에는 술안마시고..가야지..^^
그리하여 이번엔 듕켈을 시켜 봅니다...
듕켈은 여지것 마셔보던 라거식 듕켈 치고는
너무 진한 맛이 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음... 뭐라고 할까....깔끔하고 구수하게 떨어지지 않고..
음.. 엿을 먹는것과 같이.. 진득한..그러한 카라멜감이 많이 느껴지는
그러한 맛이었습니다....
하여간 덕분에... 맛을 잘보고 사장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였습니다..^^
여기는 직접 호프브로이 맥주를 수입하여서 판매하는
안테나 매장이기 때문에.. 싸게 판매를 하는것이라고 합니다..
사장님의 맥주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좋은 그러한 술자리였습니다.
맥주 2잔 얻어먹어서 그런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여간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이제 강남역에서도 독일 호프브로이 맥주를 즐길수 있게 되었네요...
이제 강남역을 지날때마다 한잔씩할수 있는
그런 장소가 하나더 생겼네요...^^
위치는 위에 표시된 빨간 표시고요...2층에 매장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