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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가을 오스트리아 - SLAM BRAU 를 소개합니다. !!

작성자oneq|작성시간19.11.12|조회수350 목록 댓글 4

오늘은 빈에서 아주 유명한 양조장겸 식당인 살람브로이를 소개합니다.


Salm Brau, 스펠링을 보면 살름브로이가 맞나 싶은데 사람들이 다 살람이라고 부르니 뭐 나역시 살람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위치는 벨베데레 하궁 입구바로 앞이고 구글맵에서 'Salm Brau' 치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입구입니다. 이때가 오픈할 시간인 11시10분 정도인데 몇좌석 안되는 야외는 이미 만석입니다.

실내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메뉴가 있습니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라 내부로 안내해 달라고 했습니다. 알아서 안내해 줍니다.

두둥~~~ 바로 양조장 바로 앞입니다.

간단히 설명드리면
Lauterbottich - Aus Maische Wird Die Wurze Gewonnen  - 라우터 탱크입니다.
Maischbottich - Aus Geschrotetem Malz und Wasser Entsteht Maische - 맥아와 물을 이용해서 매쉬

물과 맥아를 섞에 일정한 온도에서 매싱을 하고 라우터턴으로 옮겨 원하는 비중까지 라우터링과 스파징을 합니다.

Surstelze
fur 2 Personen, mit Senf und Kern
Eur 24,50
번역기는 겨자와 코어라고 나오지만 2사람 이상이면 투어를 할 수 있다는 것 같습니다. 비용은 24.50

깔끔 한 양조장비 입니다. 실제로 이 장비로 양조를 할까요?  전 이미 청소상태를 보고 양조한다는 것을 알았고 한국에 와서 홈페이지를 봤습니다. 그 내용 간략히 정리합니다.


Salm & Co 양조장
가장 오래된 양조장 중 하나이고 소규모 양조장 포함 양조장을 거의 20여년 동안 세계로 수출하였습니다.
노하우와 경험 그리고 기술은 100개 이상의 공장에서 최고의 맥주를 제공합니다. 이 장비는 16hl(핵타리터) 즉, 1600L 용량입니다. 특허받은 야외 시스템에서 가열되어 맥주맛을 보장합니다. 양조는 보통 7시간 걸리고 빈의 맑은 샘물과 맥아를 사용해서 만들어 집니다.
매쉬는 정확한 시간-온도 공정을 거치고 여과기(lauter tun)에서 여과"(이 과정을 abreinigungung이라 함)를 거쳐 압력 방식에 의해 55분 동안 홉이 첨가됩니다.(보일링) 그다음 월풀과정과 레스트를 거쳐 맥아즙 냉각과정을 거쳐 이 과정이 50분 지속됩니다. 이후 3개의 발효탱크에서 대부분 1주일 이내 발효됩니다. 추가 발효,숙성, 천연탄산화 과정은 10개의 저장탱크중 하나에서 3~4주 유지됩니다.
여과되지 않은 완성된 흐릿한 맥주는 발효실과 저장실의 다른 통로를 통해 압력으로 이송되어 Tap room으로 운반합니다.  이때 산소와의 철저한 차단을 통해 완전히 신선한 맥주로 서빙됩니다. 맥주가 이송되더라도 남아있는 맥주는"파이썬" 라인을 통해 계속 냉장이 됩니다.

양조장 투어
예약 후 가능합니다. 일주일에 세 번 양조합니다. 일반적으로 화요일, 수요일 및 목요일입니다.
우리의 마스터 맥주를 문의하십시오

Wurzekuhler
Die Eerige Wurze Wird
Von 96도C Acuf 8도C Gekuhlt  - 96도 온도에서 8도 까지 식히는 칠러 장비입니다.

Whirlpool   - 월풀장비이고 맥즙을 회전해서 가운데 모이는 찌거기는 버립니다. 
Fertige Wurzf Wird
TangentLAL Eiegelettet
Durch Rotation
Setzen Sich Trubstofff AB

이게 뭘까요? 비중계? 당도계? 고수는 숫자만 보면 딱 짐작이 가죠? 숫자가 높죠?
알콜돗수 재는 겁니다. 뭐라고 부르는 지는 까먹었습니다. 저도 하나 가지고 있는데 맥주에서는 사용불가.

 증류해서 사용하면 알콜돗수를 잴수 있습니다.

멋있습니다. 추사 와이너리에 있는 몇몇 증류기를 봤지만 국내에 있는 거랑 많이 다르네요.

2시간 동안 50리터의 맥주에서 약 2리터의 고알콜을 얻고 물을 섞어 40% 증류주를 완성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Schnapsbrennerei  - 증류소
Hier Brennen Wir Aus Bier - 맥주를 태워 (번역하니 이렇게 나오네요 ㅎㅎ)
und Trebern Edle Schnapse

알콜램프 증류기나 사용해 봤지 이런 증류기는 처음이고 신기합니다. 50리터에 2리터라 ... 아마 60도 이상 추출될 것이고

물을 섞으면 3리터 이상은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매장 내부를 구경해 봅니다. 여기서 맥주가 서빙되고

그 반대쪽이 바로 여깁니다. 원형공간에서 tap이 양쪽으로 배치됩니다. 지하에 있는 저장고에서 관으로 연결되어

바로 1층으로 올라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내내죄석인데 조명이 구리로 장식된 반사판에 반사되어 사진을 여기서 찍으면 사진이 빨갛게 나옵니다.

입구로 이어지는 복도를 보면 상도 엄청 많이 받았네요

이부분은 맥덕들에겐 지나칠 수 없는 공간입니다.

여러 맥주잔과 보틀을 팔고 있습니다. 가격은 한국과 비교하면 껌값입니다. 오탁링거에서 하나 사서 들고오느라 혼났습니다. ㅎㅎ

마지막 증서와 상장을 보고 자리로 돌아옵니다.

이제 전통의 맥주양조장에서 맥주를 시음할 차례입니다.
메뉴를 정독합니다. 외국 양조장가면 꼭 정독하고 주문하세요. 그래야 남기지 않고 오거나 더 마시고 싶은 맥주 주문시 빈잔을 두고 기다리는 일 없습니다. ^^


메뉴입니다.

홈페이지에 있는 맥주라인을 살펴 독일어 번역한 내용을 소개하면


우리 맥주는 오래된 전통 요리법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술적 통찰력을 기반으로합니다. 우리의 모든 맥주는 항상 맛, 향 및 사용되는 양조 과정에서 정통합니다.


필스 (Pils)는 오리지널 원재료, 오리지널 양조 절차 (3개 매시 절차 및 주입이 아님)와 정확한 보관 시간이있는 필즈입니다.  그러나 Salm Bräu의 밀은 원래 Old Bavarian 방법에 따라 생산됩니다. 때때로 우리는 구아라나 맥주, Cerveca Mexicana또는 잘 알려진 Bock 맥주와 같은 새로운 맥주 창작물도 선보입니다.

Salm Bräu PILS 는 체코의 양조장 Pilsen의 원래 제조법에 따라 양조됩니다. 원래 Pilsner는 오늘날 가장 큰 양조장에서 생산되는 양조장보다 쓴 맛이 없으며, 향기로운 향기와 더 높은 쓴 맛으로 인상적입니다. 원래 맥아 즙은 12.5 ° C이며 알코올 함량은 5.0 %입니다.  3 블렌드 공정을 사용하여 양조되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홉 재배 지역 중 하나의 오리지널 Saazer 홉으로 홉핑됩니다. 주요 발효는 7 일이며,이어서 28 일의 저장 기간이 소요된다. 특히 생선과 샐러드 특산품 에이 맥주 유형은 완벽하게 적합합니다.


Salm Bräu HELLES 는 전형적인 Viennese 맥주 타입으로 덜,지만 풀 바디 프루티이며 매우 맛있습니다. 앤트 룬크 과일과 과일은 마무리 전에 전신을 형성하여 입술에 가벼운 홉 향을 남깁니다. 이 맥주 종류는 모든 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원래 맥아 즙은 12도이고 알코올 함량은 4.8 %입니다.  BRIGHT는 2- 믹스 방식으로 양조되며 주요 발효는 6 일, 저장 시간은 22 일입니다.


Salm Bräu MÄRZEN 은 1842 년 전형적인 비엔나 맥주였습니다. 붉은 색은이 맥주 종류에 중요했고 나중에 뮌헨 맥주 공장에서 옥토버 페스트 맥주로 소개했습니다. 독특한 몰티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몸 전체에 사로 잡히며 거의 호핑되지 않습니다. 특히, 뚜렷한 홉 맛을 좋아하지 않는 여성들은 Märzen의 맥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날 에도이 맥주는 미국에서도 비엔나 레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래 맥아 즙은 12.5 ° C이고 알코올 함량은 5.0 %입니다. 이 혼합 과정에서 양조되며, 발효 일 7 일 및 보관 일 21 일이 특히 고기 요리와 함께이 맥주를 완벽한 동반자로 만듭니다.


Salm Bräu Böhmisch G'mischt (보헤미안 믹스)는 이웃 체코 공화국에서 유래 한 Pils와 같습니다. 기발한 필스 외에 보헤미안 다크는 지배적 인 몰티 캐릭터와 블랙 컬러의 균형이 거의 불투명했습니다. 보헤미안 그미 쉬트 (Bohemian G'mischt)는 약간 더 가벼운 변형으로, 이전에는 실제로 어두운 곳과 밝은 곳에서 오래된 여관으로 혼합되었습니다. 우리는 이미이 맥주 전문을 양조하고 있으며 맥아의 독특한 맛은 유지되지만 맥주는 약간 더 마감 처리되어 있습니다. 양조장 공장의 특수 가열 과정으로 인해 으깨는 과정에서 높은 카라멜 함량이 과열되지 않으므로 다른 어두운 맥주에서 종종 알려진 쓴맛이 없습니다. 특히 추운 계절 에이 맥주는 특별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원래 맥아 즙은 12.5 %이고 알코올 함량은 5.0 %입니다.


Salm Bräu Weizen 은 양방향 코킹 과정에서 밀 맥아와 보리 맥아의 혼합물에서 구 바바리아 레시피에 따라 양조됩니다. 밀 맥주의 비밀은 효모이며, 발효되지 않은 라거 효모보다  밀 맥주의 특성을 결정하고 과일의 신선한 맛을냅니다. 당신이 바나나 쉐이크를 마시고 있다고 생각할 때까지 결실은 없어야합니다. 맥주의 몸은 달인 과정에 의해 만들어지며, 대부분의 양조장과 불행히도 많은 양조장의 주입 과정보다 훨씬 복잡합니다. 백 맥주 효모는 일반적으로 12 ° 정도의 원래 맥아 즙 추출물을 발효시키는 데 적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밀은 2주의 필요한 저장 시간을 얻습니다. 알코올 함량은 4.6 %입니다. 여름에는 절대해야합니다.

일단 다 시켜봐야겠죠? ㅋ

테스트비어랑 메르젠한잔 더 시킵니다. 혼자서 이정도는 일단 스타터로 적당합니다. ㅋ

개인적으로 맛본 평가입니다.


필스 - 한국에서 맥주를 만들 때 플레이버링을 아메리칸홉을 사용했고 늘 그런줄 알았고 필스너 우르켈이 대표 필스너라 생각했는데 이동네 와서 마시는 필스너는 다릅니다. 일단 비터가 강하지 않고 아니 거의 없습니다. 눈을감고 마시면 쌉쌉한 맛의 힌트를 느끼게 합니다.


헬레스 - 오탁링거가 워낙 좋아서 크래프트 헬레스를 마시니 언필터드에 좀더 부드러운 느낌. 


보헤미안믹스 - 둥켈스타일인데 쓴맛이 아예없습니다. 아마 카라멜몰트로 색갈만 맞춘거 같습니다.

하긴 체코필스라고 했으니 이해가 갑니다.


메르젠 - 비엔나레드로 알려진 이지역 특산품이라고 해도 어울릴만한 맥주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집에서 젤로 맛있고 나처럼 홉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양조시 20리터기준 1온스 이하로 양조하는 사람에게는 딱인 맥주입니다. 음식과 잘 어울리고 미디움 바디에 쓴맛이 적고 깔끔하며 피니쉬로 달콤한 힌트가 정말 좋습니다. 강추!


바이젠 - 독일식 밀맥주와 벨지안위트의 중간 맛입니다. 바나나맛도 나고 색은 희고 탁하고 편안히 즐길 밀맥주입니다.


이때부터 난 빈에서 헬레스와 메르젠만 마셨습니다. 쭈~~~~ 욱 ㅋ 

메르젠 한잔 더`~~ 입에 쫘~~악 감깁니다.

첫날은 이동네에서 젤 유명한 슈니첼과 함께 .... 슈니첼은 양념한한 돈까스라고 보면 됩니다.

두번째 가서는 나는 메르첸만 마십니다. "난 한놈만 패~" 라는 영화대사가 생각납니다.

안주 두가지 추천합니다. 이건 호박스프인데 이동네 분들이 잘 드신답니다. 두번 먹었는데 맛있습니다.

관광으로 지친 심신이 이 스프한잔으로 풀립니다.

또 유명한 스페어립니다. 원래 잘 안즐기는데 맛있다고 해서 시켰더니 진짜 맛있습니다. ㅎㅎㅎ

이게 1인분이고 비싸지도 않으니 방문하시면 꼭 드셔보세요.

이렇게 살람브로이 소개를 마칩니다.  사실 더 좋은 곳도 있겠죠. 하지만 관광지에서 관광객들이 넘쳐나는 곳에서 인기있는 맥주와 음식을 맛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 아닐까요?


시간이 되면 동네분들이 다녔던 곳도 소개할 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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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농업법인지매력 작성시간 19.11.13 부럽습니다. 현장에서 샹생한 설명을 들을수 있다면 참 좋았겠습니다. 기회대면
  • 답댓글 작성자oneq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11.14 아 오프모임에 기회되면 한번 뵙죠
    제 맥주 가지고 가겠습니다^^
  • 작성자Leo Ahn 작성시간 19.12.16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작성자생각날개 작성시간 20.11.15 여기 학세 참 맛좋은데요...

    자세한 설명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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