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q님이 넘재미있게 올려서 저두 용기를 내한 한번
체코 필젠을 갔더니 Urquell 공장이 있어 견학을 했습니다.
체코사람들의 우퀠 자부심으 대단 하더군요 프라하든, 필젠이든 거의 우켈 광고를 걸고 판매하더군요.
정문에서 한방찍은 사진 입니다. 멀리 옛 공장이 보이는군요
환영한다는 인사와 함께 ...... 주차료는 무료이구 누가나 들어갈 수 있는듯....
전시관 입구에 있는 지도입니다. 가운데 맥주 상표가 있는데 이 회사가 모두 만든다고 하는군요.
투어 입장료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1만원 하는듯 하고 영어 가이드가 있는 시간은 12시 30분이더군요 다른 곳에 비해 훨 저렴한듯....
전시관 안에 있는 모형도를 만들어 전시회 되어 있습니다. 의외로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투어를 하러 오더군요.....
자 그럼 본격적인 투어로 갑니당.
버스를 타고 또다른 출입구를 지나 공장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현대화된 시설로 엄청나게 많은 맥주가 만들어 지고 있더군요
세척된 빈병들이 지나가면 레이져와 같은 검사 장치로 금이 간 부분이나 이물이 들어간 병은 골라내서 자동으로 폐기 된다고 하더군요. 자동이라 실제로 일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듯......
현대화 되가 전에 사용되었던 발효조라 하더군요 어마어마한 크기의 발효조가 있더군요
가이드 설명으로 맥주가 만들어지는 과정 홉을 따는 과정,
효모 소개 등 여러가지 전시관을 지나 전에 저장고로 쓰여 있다는 동굴로 들어갑니다
동굴내 온도는 생각보다는 쌀쌀했고 통을 굴리거나 카트를 이용해서 이곳에 모아 저장을 했다는 군요. 지금은 이곳을 사용하지 않지만 한때는 엄청난 양을 라거링 했던 곳이라네요
한잔씩 방금 만들어진 필스너 우켈을 마시게 되었답니다. 역시 우켈만의 쓴 맛과 구수한 맛은......
시음용으로 오크통에서 한잔씩 따라주시는 관리자 아저씨 샷!!!!
필스너 우켈을 만드는 공장은 체코, 폴란드, 러시아에 있다고 하니 우리가 마시는 맥주는 어디서 올지모르겠군요
견학을 마치고 공장내에 있는 레스토랑에 가서 우켈 생맥주를 한잔 사서 (약 3000원) 먹었습니다. 아직도 이 맛은......
기념품을 파는 가게에서 파는 5리터 짜리 필스너우켈!!! 약 2만원 정도 하는거 같군요.......
테스코애 구입한 맥주를 호텔에서 시음했습니다. 맛은 필스너 우켈을 너무 많이 먹어서 기억이 안나네요............
가격도 착해서 우켈은 약 1300원 정도로 우리 나라와 비슷 하지만 어떤 맥주는 400원짜리도 있더군요....
맥만동 영진님 덕분에 구입해서 먹었던 프리마토.... 이놈은 에일 타입이었는데 제 입맛에는 라거식 프리마토가 훨씬 낫더군요. 얘는 사무엘아담스와 비슷하기는 한데 무언가 조화가 안된듯한 맛이랄까........
여기까지가 기행담이었고 마지막으로 전에 후배가 찍은걸 얻은 프라하 광경으로 마치고자 합니다.
여성들어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드라마 때문인가) 하긴 일본도 없는 프라하 직항이 있으니 한국사람들 많더군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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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달고나 형 작성시간 11.04.18 이번에 체코필스너 효모 받은게 있는데... Pilsner Urquell 레시피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프리마토 또 먹고 싶네요..;; 근데 효모를 꼭 보헤미안 라거로 해야하는건 아니겠죠?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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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DaeyoungShin 작성시간 11.05.20 거대한 발효조가 아니라, 당화조입니다. ^^; 필스너 우르겔의 레시피는 대충 98%의 필젠 몰트와 2%정도의 카라필스, 그리고 홉은 싸즈로 해서 비터링 용으로 3온스, 플레이버링 2온스, 피니슁 1~1.5온스 입니다. 근데 요즘 우르겔은 비터링용으로 싸즈를 사용하지 않는거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회사가 다국적 맥주회사인 SB로 넘어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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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oneq 작성시간 11.05.20 지금 봤습니다. 왜 여태 못봤을까요??? 우리에게는 천국과 같은 곳을 다녀오셨군요..... 그곳에서 드신 맥주맛이 절로 느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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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자 아자 작성시간 11.05.22 정말 부러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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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트리아 작성시간 12.07.20 오크통에서 따라주는 필스터 우켈
꿀꺽~~~
침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