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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맥주 시음기

[탐방기]팝스쿨을 다녀와서

작성자소노란|작성시간11.06.27|조회수328 목록 댓글 3

읽어 보시면 뭔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정말 쿨한 손님이 이글루에 올린 글을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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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에는 다양한 공장맥주와  하우스맥주같은 많은 종류의 수제맥주가 존재 합니다.

그리고 그 맥주맛에 대한 취향은 각자 제각기 다릅니다

기호식품이기에 각인각색의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각자 받아드리는 취향이 다르다는 그것이 정상입니다

한 개인의 개인적 입맛을, 객관적 잣대인양 단정적으로 기술하는것은 부적절한것은 아닐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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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며칠전에 팝스쿨에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주인이 영화감독이면서 시각디자이너이기 때문인지..,

  어느정도 이상의 쿨한 분위기를 유지하려는  애씀이 느껴지는 집입니다

  막(?)손님들은 분위기로 자연스레 필터링(걸름장치)을 하여,  

  쿨(Cool)한 손님들에게 보다 우호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주고 있다는 의도를 읽을수 있었습니다

  팝아트적인 쿨(Cool)한 분위기를 즐기는 층을 위한 배려가 여실히 느껴지는 집이죠

  육두문자나 지껄여가며 바닥에 침을 뱉고 담배를 바닥에 발로 비벼끄며, 반말로 온갖 잔심부름을 시키며,

  소란떠는 그런 사람들에게까지 써비스를 하고 싶지 않다는 얘기이죠

  (심지어 그런 사람에게는 서비스를 거부하겠다는 포스터까지 붙어있더군요)

  그래서 이집은 분위기가 항상 상큼하고 시장바닥처럼 소란스럽지가 않고 아늑합니다

  오히려 이렇게 만들어주는  주인의 분위기 배려때문에

  그점이 좋아서 단골로 찾아오는 충성도가 깊은(?) 광팬들이 이집엔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역시 어쩌다가보면 그런 손님들의 층이 나날이 두터워 지고 있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20대 젊은 여성들은 쓰디쓴 보통맥주보다는 츄하이맥주를 더 좋아 합니다

제 독일여자친구도 마찬가지 입맛이던데요

제 주변의 사람들이 모두 20대라서 그런지 몰라도 음주취향이 비슷한걸 느꼈습니다

맥주사업에 성공하려면 장래 꾸준한 고객이 될수 있는 젊은층을

노리는 지혜가 사업상 필요할것입니다

 

제 독일여자 친구랑 최근에 다녀온 팝스쿨의 시음 후기와

팝스쿨의 쿨한 분위기에 반한 여자친구의 글이 있는

주소를 아래에 포스팅 해놓았으니 참고로  보시죠

http://blog.chosun.com/blog.log.view.screen?blogId=59500&logId=5347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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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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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DaeyoungShin | 작성시간 11.06.28 들어가 보려다... chosun.com을 보고 결국 클릭질을 멈추고 말았습니다. ㅡ,.ㅡ;
  • 작성자맥주매니아 | 작성시간 11.07.20 ㅋㅋ저도 chosun~~엄청!무지! 싫어하는데ㅋㅋ
  • 작성자소노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09.05 대영님이나 매니아님이 조선닷컴을 싫어하시는걸 모르고 조선닷컴에 포스팅된 글을 소개한 점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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