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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맥주 시음기

[스크랩] [시음기]몬티스셀틱에일, 골든이글, 산사춘S, 분트EBS 시음기

작성자허니맥주(이헌)|작성시간12.08.26|조회수210 목록 댓글 1

몬티스셀틱에일, 골든이글, 산사춘S, 분트EBS 시음기

비교시음은 아니구 그냥 마신대로 -

 크게 관심 없었으나

40%OFF 한다기에 한 병 집어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느낌도 40% 헐

전형적인 낚임.

"독특한 아로마향의 인도북부의 가장 오래되고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

 

다들 가격이나 참고하시라고

요래 모아서 한 컷 

먼저 40% 다운된

몬티스레드에일

색감이 붉은 색으로 이쁘다는 것 말곤

특별히 언급할 것이 없네요.

별 생각 없이 마셔서요.

시음기는 다음 기회에~  

 진한 선홍색 같으나

조명이 없는 관계로 짙게 나왔습니다.

 

 첫 입넘김은 청주 풍미와 약한 탄산 그리고 단맛이 쭈욱

달아도 너~무~우 달아.^^

나 헌여사야 왜이래 바꿔죠.

그냥 산사춘으로 바꿔죠.ㅋㅋ

예전 퓨전소주인 레몬소주, 오이소주 뭐 그런 느낌!

근데 탄산이 있으니 또 다르겠죠.

맑아서 깔끔할테구

색은 거의 투명하나 아주 옅게 적색을 띄고

개인적으론 조금 짙어도 좋을 듯 한데,

몇 모금 더 마시니 알콜 주정이 느껴집니다.

향도 별루 없구 여름을 겨냥해서 나온 듯 한데

잘 모르겠으나 뭔가 확 와닿는 것이 없이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아쉬움을 느낍니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이었습니다.

좋은 만남이고 우리도 이런 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음엔 더 아름다우며 편한 당신으로 재회하길 기대합니다. 

납득이 안돼! 납득이

뭐가 독특한 아로마향

그냥 맥주 홉향이구만.

물론 맥주의 홉향은

소주, 와인, 양주와는 다른

독특한 아로마향이지만,

허나 맥주에선 당연한 거 아닌가?

내가 이상한건가?

내가 이상한건가?

하여간 우리나라 맥주보다는

진한 라거맥주이나 별 특색없구

마지막 뒷맛에 호모취가 있는데 혹시 그게 특색인가??

아무튼 약간 구린 맥주 되시겠습니다.

물론 가타부타 평할만한 입을 가지지 않은 관계로

개인적 취향임을 말씀드리며,

하여간 잠시나마 인도를 접한 느낌의 맥주였습니다.

예, 노프라블럼입니다.

No! Problem. No! Problem. 

 색감은 골든이라 부르기에

No! Problem 입니다. ㅋㅋ

 

 술은 마실 때 알콜의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단맛 등으로 적절히 포장하여 만드는 것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들게한 맥주였습니다.

 색은 SRM이 15~17 정도의

짙은 오렌지색. 이쁨니다.

맑고 거품도 당연 풍부합니다.

바디감을 잘 판단 못하겠는데

집사람은 혓바닥에 착 달라 붙으면

바디감이 높은 거라는데

그래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바디감은 좀 있는 듯

조밀한 맥주거품과

탄산도 적당히 강합니다.

처음 병을 오픈하면서부터 특유의 향이 진동합니다.

오호 하는 기대감이 옵지요.

첫 모금은 기냥 쓴맛이 처음부터 끝까지

효모의 에테르도 마지막의 약간 단맛까지

하여간 조금 지나 두 세모금 때부터는 몰트풍미까지

참 오모한 발란스

홉, 효모, 몰트의 풍미를 모두 찾을 수 있는

우리가 만드는 수제맥주와 비슷하고 물론 잘 만들었을 때 맥주겠지요.

보통의 일반인은 쓴 맛으로 절래절래 할지 모르지만,

좋은 맥주라는 걸 전문가는 아니지만

충분히 느꼈던 맥주였습니다.

 나의 맥주와 잠시 비교

야! 숙성 쫌 하고와락!

그냥 편하게 마셔도 좋을 맥주들을

이래 공부하듯 마시는 이유는 뭘까?

취미지만 조금은 잘 해보고 싶은 맘인가.

이상 허니맥주의 허접한 시음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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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스페이스카우걸 | 작성시간 13.10.05 너무 재밌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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