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유포리아 작성시간13.08.01 아... 비어라오를 여기서도 보네요
학생때 별 이유없이 땡겨서 놀러갔던 라오스..
정말 우리네 시골같은 풍경의 연속이더군요. 사람들도 참 좋고..
근데 맥주를 먹으려고 하는데 딱하나! 비어라오만 팔더라구요..
어쩔수 없지.. 하면서 먹었는데.. 대박...
다른 맥주 있는 곳에서도 비어라오만 마셨습니다..
끼니마다 마셨어요 ㅋㅋ
특히 방비엥의 강가에서 서늘한 바람과 함께했던 비어라오의 그 맛..
도저히 잊을 수가 없네요..
라오스는 암초만나서 가라앉았던 스피드보트도 추억이지만 (죽을뻔했습니다 ㅎㅎ)
이 비어라오가 저에겐 더 특별한 기억이네요..
좋은 사진과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