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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맥주 시음기

맥주 이야기 1(맥주의 기원)

작성자심산|작성시간07.01.12|조회수600 목록 댓글 1
어제 맥주 잘 마셨고요!
여러분에게 유익하다면 맥주에 대한 이야기 글을 계속 올리려고 합니다.

맥주의 기원
자연계에 존재하는 과실즙, 꿀 등과 같은, 당분을 함유한 물질은 공기 중에 떠돌아다니는 효모가 부착 또는 혼입해서 발효를 일으켜 알코올 함유물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곡류를 원료로 한 알코올 함유물은 인간이 어떤 지방에 정착하여 곡류를 재배하고 다시 그 곡류에 소화성(逍化性)을 높여서, 여러 가지 가공을 행할 수 있기 때문에 일어난다고 사료된다.
예를 들면, 맥분(麥粉)에 물을 가해 잘 섞어서 빵반죽을 만들고, 이때 효모를 가하고, 그 발효에 의해서 빵을 만들게 되는데, 빵과 맥주의 제조과정을 살펴보면 유사한 점이 상당히 많다. 이와 같은 또는 유사한 경로를 더듬어서, 맥주의 양조도, 아주 옛날에 여러 민족에 의해서, 여러 곳에서 창시(創始)된 것이라고 사료된다. 그러나 현재의 맥주(Beer)는 고대 바빌로니아(Babylonia; 현재 Iraq)와 이집트(Egypt) 등에서 발달해서, 문화의 교류와 함께 여러 지역으로 전파된 것으로 사료되는데, 그의 경로는 상당히 부정확하다. 하지만 고고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B.C 4,000~B.C 5,000전부터 맥주에 관한 유적이 나타나고 있고, 맥류(麥類)의 발상지는 지중해 농경문화권 내의 티그리스(Tigris), 유프라테스(Euphrates)두강의 연안지방으로 기술하고 있다. 따라서 고대 바빌로니아(Babylonia)는 곡물재배 및 맥주제조 발상지로서, 또한 인류문화 요람지로 알려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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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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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블루윈드 | 작성시간 03.08.02 어제 주조에 관한 님의 강의 잘 들었습니다. ^^ 이론적인것에 약한데 많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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