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Q.T) 2020년12월18일(금)
[ 역대하 35:1 - 35:19 ]
<요시야의 유월절 준수>
(찬송. 28장) 복의 근원 강람하사
유월절 의식을 행함 35:1-19
요시야가 우상과 우상숭배를 파괴한 일은 열왕기에 더 광범위하게 기록되어 있고 여기 역대기에서는 앞 장에서 간단하게 언급되어 있었을 뿐이다(33절).
그런데 열왕기에서는 간단히 언급만 하고 지나간, 요시야 왕이 유월절을 엄숙히 지킨 이야기(왕하 23:21)가 여기 역대기에서는 매우 자세하게 이야기되고 있다.
의식법이 지정한 여호와의 절기는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유월절이 으뜸이었다.
위대한 두 개혁자 히스기야와 요시야는 이 유월절의 기념속에서 그들의 종교를 부흥시켰다.
주의 만찬의 의식은 유월절과 유사한 것이다. 그리고 이 의식을 합당하게 지키는 것은 교회의 순결과 아름다움 그리고 각 그리스도인들의 경건과 헌신의 성장을 위한 수단이 된다.
히스기야의 유월절에 대한 기록 속에서 우리는 사람들의 큰 열정과 경건한 열심을 관찰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는 그런 정신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백성들이 유월절을 지킨 것은(17,18절) 그들 자신 속에 어떤 큰 이끌림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그저 왕의 뜻을 따른 것이었다.
이런 신앙의 형태 속에서 그들은 어느 정도의 자랑스러움을 느끼지기는 했지만, 그 안에 있는 능력에서 기쁨을 느끼는 일은 거의 없었다.
(1)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이 엄숙한 의식 속에서 자기들의 직분을 담당하도록 왕은 그들을 고무하고 지도했으며, 또한 촉구하고 격려했다.
이 선한 왕이 이 경우에 그들의 성직자를 어떻게 대하였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1)왕은 모세의 율법이 그들에게 지정해준 직무와(6절) 다윗과 솔로몬이 그들에게 내린 명령을 그들로 하여금 수행하도록 했다.
2)왕은 언약궤가 제 자리에 위치하게 했다.
3)왕은 그들에게 여호와와 그 백성 이스라엘을 섬길 것을 명했다(3절).
4)왕은 그들에게 스스로 거룩하게 하고 그들의 형제들을 준비시키도록 명했다(6절).
교역자의 사역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그러나 사역은 가정에서 끝이 나서는 안된다. 그들은 권고, 가르침, 권면, 재촉, 그리고 위로 등을 가지고 그들의 형제를 준비시키기 위하여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을 해야 한다.
5)왕은 그들을 격려하여 사무를 행하게 했다(2절). 그는 히스기야가 했던 것처럼 그들을 위로했다(대하 30:22).
(2) 히스기야의 모범을 따른 왕과 방백들은 유월절 의식에 필요한 비용을 관대하게 기부했다.
요시야는 자신이 비용을 부담한 유월절 양과 다른 제물들을 회중에게 주어서 7일간의 성회 기간에 바치도록 했다. 요시야가 백성에게 한 것과 같이 대제사장도 제사장들의 비용을 충당해 주기 위하여 재산을 기부했다.
(3)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그들의 직책을 기꺼이 수행했다(10절).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그들 자신이 유월절 음식을 먹음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14절).
(4) 노래하는 자들은 회중의 기쁨을 노래로 표현했고, 문지기들은 누구도 함부로 침입하지 못하게 주의함으로써 회중이 부정케 되거나 소란하게 되는 것을 방지했으며, 예배가 진행되는 동안에 누군가가 물건을 훔쳐서 달아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아무도 성을 빠져나가지 못하게 했다.
(5) 전체 의식은 율법에 따라서 진행되었으니(16,17절), 사무엘 시대 이래로 그와 같은 적이 없었다(18절).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은 무엇인가?
선지자 사무엘 이후로 이스라엘 가운데서 유월절을 이같이 지키지 못하였고
이스라엘 모든 왕들도 요시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모인 온 유다와 이스라엘 무리와
예루살렘 주민과 함께 지킨 것처럼은 유월절을 지키지 못하였더라
(대하 35:18)
성대한 유월절
유월절의 의미 ( 35:1 )
35장의 유월절 준수 기사의 특징은 왕하 23장에서는 간단히 언급되었으나 여기서는 매우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역대기 기자의 강조점이 제사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유월절 제사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행위와 성찬을 예표합니다.
우리의 중심이 되시는 하나님 ( 35:3 )
법궤를 제자리에 두고 이리저리 옮기지 말라는 뜻은 성전이 세워지기 전에는 성막이 옮겨감에 따라 법궤도 옮겨졌고 성전이 세워진 후에도 악한 왕들이 우상을 두기 위해 법궤를 치우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법궤는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므로 성도들은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지 내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으로 맞추어 살아야 합니다.
유월절의 어린 양 ( 35:11 )
유월절 어린 양의 피는 단 한 번 뿌림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그리스도의 대속의 피를 상징합니다.
구약의 제사에서는 매번 제사를 드릴 때마다 어린 양의 피를 뿌렸지만, 이는 그림자에 불과하며 그 실체는 그리스도의 피뿌림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인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월절의 지침 ( 35:12 )
요시야의 유월절 제사 거행 지침은 모세의 책에 기록된 말씀이었습니다. 이는 모세오경 중에서도 특히 신명기의 말씀을 가리킵니다. 율법책(신명기)의 발견으로 요시야 종교 개혁의 결정적 지침이 제시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복음의 말씀에 따라 교회와 우리의 심령을 갱신해야 합니다.
번제물을 드린 후의 고기와 성물 ( 35:13, 14 )
굽고 삶아 모든 백성에게 분배하고 레위인과 제사장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 대한 예배가 독점되거나 사람들에게 걸림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주님께서도 제물을 드리다가 형제에게 원망 들을 만한 일이 생각나면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제물을 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5:23, 24).
유월절 준수의 의의 ( 35:16-18 )
요시야의 유월절 준수의 의의는 유월절과 무교절을 연결해서 드렸다는 것과 온 이스라엘이 율법에 명한 대로 함께 준수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사무엘 이후로 가장 온전한 유월절을 지킨 것입니다.
우리도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려야 합니다(롬12:1, 2).
주님!
하나님앞에 나아가는 예배는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은혜를 덧입어 나아가오니 예수의 이름으로 드리는 기도와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아멘 아멘!
(주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