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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예배

6/9(화) 고전 6:1-11

작성자유승민|작성시간26.06.05|조회수20 목록 댓글 0

본문에서 바울은 교회 문제를 세상법정에 송사하지 말 것을 권면한다.

교회가 가진 영적 권위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1-3)

교회에 세상을 그리고 천사를 판단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교회가 천사를 판단할 권리가 있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그리고 이런 예가 있었는가?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자 지체이기 때문이다.

만물의 심판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 심판하실 때, 그리스도와 연합한 교회(성도) 역시 주님의 심판 권세에 동참하게 된다.

그리고 여기서 판단을 받는 천사는 거룩한 천사가 아니라, 하나님을 배반하고 사탄의 추종자가 된 타락한 천사들(악한 영들)을 의미한다.

성도는 장차 올 하나님 나라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 하며 세상을 다스리고 심판하는 통치적 권세를 위임받았다.

장차 우주적인 존재(천사)까지 심판할 위대한 권세를 가진 성도들이, 어떻게 이 땅의 지극히 사소한 일상의 문제(비오티코스)조차 교회 안에서 지혜롭게 해결하지 못해 세상 법정의 판단을 받으려 하느냐는 책망이다.

고로, 사소한 문제정도를 적절하게 처리하지 못하는 교회 공동체의 무능함을 지적하는 것이다. 

 

그리고 성경은 타락한 천사들이 받을 심판과, 이에 동참하는 성도들의 권세를 여러 곳에서 증언하고 있다.

베드로후서 2:4: "하나님이 범죄 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유다서 1: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다니엘 7:2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을 위하여 원한을 풀어 주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들이 나라를 얻었더라" (구약에서 이미 성도의 통치·심판 권세를 예언).

 

바울은 이처럼 성도가 가진 영적 신분과 종말론적 권세가 얼마나 위대한지를 일깨움으로써, 교회가 세상의 가치관이나 법정에 종속되지 말고 신앙 공동체 내부에서 하나님의 지혜로 모든 문제를 분별하고 해결해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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