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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예배

6/13(토) 고전 8:1-13

작성자유승민|작성시간26.06.09|조회수25 목록 댓글 0

본문에서 바울은 우상의 제물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분명히 한다.

1-2절에서 바울은 우상의 제물에 관한 인간적인 지식을 경계하라고 권면한다.

본문에서 말하는 "우상의 제물"?

바울이 말하는 우상의 제물에 관한 인간적인 지식이란?

 

바울이 다루는 우상의 제물은? 고대 로마 사회의 신전 제사에 쓰인 후 시장에 유통된 고기를 뜻하며,

그가 경계한 지식은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니 제물을 먹어도 상관없다"며 약한 형제를 배려하지 않는 이성적 지식을 말한다.      

 

고린도 시장에서 유통되는 대부분의 가축과 고기는 먼저 이방 신전에 제물로 바쳐진 뒤에 시장에서 유통되었다.

제사 의식을 마친 고기 중 일부는 사제들이 가졌고, 나머지는 일반 시장(마켈론)에 도매로 넘겨져 판매되었다.

이런 구조로 인해 당시 그리스도인들은 시장에서 고기를 사 먹거나 사회적 연회(결혼식, 장례식, 축제 등)에 참석할 때, 우상에게 바쳐졌던 고기를 피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다.

이 때문에 "이 고기를 먹는 것이 우상 숭배의 죄에 해당하는가?"라는 심각한 신앙적 논쟁이 발생했던 것이다.

 

바울이 1~2절에서 지적하는 지식은? 고린도 교회 내 '믿음이 강하다고 자부하는 자들'이 가진 신학적 지식을 말한다.

그 지식의 구체적인 이론적 내용은 4~6절에 잘 나타나 있다.

세상에 우상 같은 가짜 신은 존재하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유일한 참 신이시다. 그러므로 존재하지도 않는 가짜 신에게 바쳐진 고기 역시 그냥 일반 음식일 뿐이며, 먹어도 영적으로 아무런 해가 없다"라는 생각이다.

지당한 생각이며 주장이다. 

그래서 바울은 이 지식 자체의 신학적 명제가 틀렸다고 말하지 않는다.

다만, 이 지식이 '사랑'과 결합하지 못했을 때 나타나는 파괴적인 결과를 경계했다. 

1. 지식은 사람을 교만하게 만들고

2. 지식은 연약환 지체를 실족하게 만들 수 있고

3. 마땅히 알아야 할 내용을 알지 못하게 막기 때문이다. 

 

참된 지식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이 사랑하는 지체들을 돌보는 실천적인 지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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