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少女時代) 서현(서주현, 34세)이 야경이 보이는 실내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창가 옆 테이블에 앉아 조용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7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실내 조명이 비추는 나무 테이블 앞에 앉은 서현의 모습이 담겼다. 통유리 창 너머로는 강변 너머 도시 불빛과 구조물이 보였고, 테이블 위 스탠드 조명이 주변을 은은하게 밝히고 있었다.
출처 : 톱스타뉴스(https://www.topstarnews.net)
사진에서 서현은 밝은 색 아우터를 걸친 차림으로 자리에 앉아 있었다. 실내에 비친 야경과 함께 고요한 분위기의 저녁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서현은 2007년 소녀시대 싱글 1집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해 그룹의 리드보컬과 막내로 활동해 왔다. 소녀시대와 유닛 소녀시대-태티서로 활동하며 다수의 히트곡 무대에 올랐고, 솔로 활동에서는 2017년 미니 1집 ‘Don’t Say No’를 발매해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개인 역량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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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활동과 더불어 연기자로도 입지를 넓혔다.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 후백제 공주 우희 역을 맡아 사극에 도전한 뒤, ‘도둑놈, 도둑님’에서는 독립운동가 후손 검사 강소주 역으로 첫 주연을 책임졌다. 이후 ‘시간’에서는 설지현 역으로 감정 소모가 큰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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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에는 현대극과 로맨스, 판타지, 장르물을 오가며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징크스의 연인’에서 이슬비 역을 맡아 로맨스 판타지 속 밝고 순수한 인물을 그렸고, ‘사생활’과 단막극 ‘안녕 드라큘라’ 등을 통해 사기꾼부터 현실적인 청춘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OTT와 공중파를 모두 아우르는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넷플릭스 드라마 ‘도적: 칼의 소리’에서는 남희신 역으로 시대극 속 강인한 인물을 연기했고, KBS 2TV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는 차선책/K 역을 맡아 로맨스 사극의 주연으로 극을 이끌었다. 이 작품으로 K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스크린에서도 활발하다. 영화 ‘모럴센스’에서 정지우 역을 맡아 로맨스 장르에 도전한 데 이어,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에서는 샤론 역으로 악령·퇴마 세계관 속 인물을 연기했다. 영화 ‘빌리브 - 끝을 보다’에서는 여주 역으로 중심 서사를 이끌며 주연 배우로서 스크린 비중을 확대했다.
음악 활동 면에서는 싱어송라이터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솔로 앨범 ‘Don’t Say No’의 수록곡 대부분 가사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 색깔을 드러냈고, 드라마 OST ‘아파도 괜찮아요’, ‘기다릴게요’ 등으로 맑고 탄탄한 보컬을 선보였다. 피아노와 기타 등 악기 연주에도 능해 음악적 소양을 꾸준히 쌓아 왔다.
한편, 서현은 올해 3월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에 바이올린 협연자로 나섰다. 약 5개월 전 취미로 바이올린을 시작했다고 밝힌 그는 비토리오 몬티의 ‘차르다시’를 연주하며 클래식 공연 무대에 처음 올랐다. 그는 당시 “전문 연주자의 완벽함보다는 음악을 진심으로 즐기는 이의 순수한 열정을 보여주고 싶다”며 이번 도전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클래식을 가깝게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서현의 바이올린 협연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대형 공연장 무대에 서는 것과 관련해 공정성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공연 취지와 협연 과정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며 클래식 대중화와 새로운 시도를 둘러싼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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