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의 비극(A Tragedy of Errors 1863)」, fr. Une tragédie de l'erreur
헨리 제임스(Henry James, 1843-1916), in ��사랑��(여러 사람 번역. 에디터, 2011) 중에, 「실수의 비극(A Tragedy of Errors 1863)」 홍은혜 역, pp. 87-127.(P. 279).
- 헨리 제임스(Henry James, 1843-1916) 미국 작가, 영국으로 귀화.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1842-1910)의 동생, 단편소설: 「Dans la cage (In the Cage 1898)」(8월 1898, Duckworth판: p. 187; 9월 1898, Stone판: p. 229), 「Daisy Miller, 1878)」, 「나사의 회전(The Turn of the Screw 1898」(fr. Le Tour d'écrou, nouvelle, 1898)
# 항구가 바로 보이는 집이 있다. 남편이 몇 년간 외국에 나가 있는 동안 새로운 남친을 사귄 부인이 있다. 남편이 그녀를 놀라게 하기 위해 자신이 도착하기 하루 전날, 자신의 도착을 알리는 편지가 도착하게 했다. 갑작스레 편지를 받은 부인은 변명할 조건들을 만들 시간이 없다. 그녀는 자신의 전 재산을 걸고 떠돌이 뱃사공과 남편의 암살을 계약한다. 뱃사공은 다른 남자를 태우고, ... 그녀의 집 앞에는 절룩거리는 남자가 들어선다. (51QLJ) [마지막을 말하는 것은 개봉 영화에서 스포일러 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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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수의 비극(A Tragedy of Errors 1863)」(스무살), 홍은혜, pp. 87-127.
「실수의 비극(A Tragedy of Errors 1863)」, 익명으로 발표, 첫 단편소설이라 한다.
1. (89-98)
[프랑스 항구도시에서 오르탕스(베르니에)는 남편의 편지를 받는다. 2년을 미국에 있었던 남편의 편지를 받고 망연자실하다. 그녀는 다른 남자를 사귀고 있다. 남편이 내일 항구에 도착한다고 한다.]
느리게 달리던 영국제 사륜마차가 프랑스 어느 항구 도시의 우체국 앞에 멈춰 섰다. 마차 안에는 베일을 쓴 여인이 얼굴을 양산으로 바짝 가린 채 앉아 있었다. 이 이야기는 한 신사가 우체국에서 나와 그녀에게 편지를 건네주는 데서 시작된다. (89, 시작 문단)
[남편이 부인에게 놀래키게 하려고 하루 전에 편지가 도착하게 했다. 그 편지를 읽은 부인은 창백해진다. 부인의 남친도 그 편지를 읽어본다.]
2. (98-123)
[베르니에 부인은 시댁에 간다고 하인들인 조세핀과 바랑틴에게 이야기 하고 나선다. 그녀는 다른 방향으로 가서 바닷가에서 뱃사공에게 바다로 나가자면서 이야기를 건넨다. 배를 타고 갔다고 돌아오는 중에, 그녀는 뱃사공과 흥정을 한다. 내일 도착하는 한 남자를 죽이라고.]
3. (123-124)
[그녀가 집에 왔을 때, 남친 메이로 씨가 해결할 것이라는 편지를 남기고 갔다. 그는 혼자 온 것이 아니라, 하녀 조세핀의 이야기로, 같이 온 사람은 솔즈 씨 같았다고 한다. 그녀는 오늘 하루가 십년 같을 거라고 하인 바랑틴이 말한다.]
<(남친이 남긴 편지) 나는 당신이 외출한 것을 알고는 쓸쓸해졌소. ... 하지만 나에게 연락하기에는 너무 늦었을 거요. 하여튼 마침내는 내 수완에 박수를 치게 될 거요. 당신은 그것이 얼마나 여러 가지 일들을 매끄럽게 만들 것인지를 알게 될 거요. (123)>
“너는 마님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모를 거야. 오늘 아침 이후로 십년은 더 늙어 보여. 성모 아리아시여! 오늘 하루가 그녀에게 어떤 날이었는지!” (125)
4. (125-127)
[남친 메이로 씨가 아르모리크 호에 승선하여 베르니에 씨를 만나려 했다. 베르니에 씨는 미리 뱃사공을 불러서 내렸다. 그리고 메이로 씨가 뱃사공을 불러 내렸을 때 붉은 모자를 쓴 얼굴의 뱃사공이 맞이했다.]
사공은 허둥지둥 사다리를 내려오며 말했다. / “나리가 제가 찾던 바로 그 신사분이시군요.” (127) [약속한 뱃사공은 엉뚱한 사람을 예약된 인물로 착각한다. 그 뱃사공은 자기의 대상이 절름발이라는 것을 잊고 있는가? 작자의 실수는 아니겠지]
*** (127)
베르니에 부인이 정원 한 가운데에 이르렀을 때 걸음을 멈췄고, 잠시 꼼짝도 않은 채 귀를 기울이며 서 있었다. 다음 순간, 그녀는 큰소리로 울음을 터뜨렸다. 테라사 아래에서 어떤 사람이 나타나 그녀를 향해 팔을 내민 채 절룩거리며 다가오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127, 마지막 문단)
참조1. *****
# 한반도 남쪽의 문제는 토지이다. 토지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하는 쪽이 빨강이다. 대지로 바꾸어 투기를 이야기하는 자들은 파랭이이다. - 이런 단편 소설은 어디에 있을까? 국제 화폐 그리고 유령주식에 대한 근원적 사유는 토지일 것이다. 나무 평화통일 영세중립 코리아의 주문은 윤구병의 슬로건이 아니라 진솔한 삶에 대한 것이 먼저이고 그에 대한 사유가 다음이다. 파랭이는 나누어 이익을 차지하는 사고에 골몰하고 있다. (51QLJ)
** (테마 명작관) ��사랑��(여러 사람 번역. 에디터, 2011) 속에 들어있는 단편들
모파상(Guy de Maupassant): 의자를 고치는 여자 - 정숙현 역
에미 스이인( 江見水蔭 강견수음 1869-1934) : 숯쟁이의 연기 - 권일영 역
체호프(Anton Pavlovich Chekhov) :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 이나미 역
헨리 제임스(Henry James) : 실수의 비극 - 홍은택 역
테니슨(Alfred Tennyson) : 이녹 아든 - 김난령 역
투르게네프(Ivan Sergeevich Turgenev) : 아샤 - 이항재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