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 자연학((Physique, Φυσικὴ ἀκρόασις)
P. Rodrigo et V. Decarie, in Les Oeuvres I, Dictionnaire, PUF, 1992, pp. 46-50.(P.2190.)
- 데카리(Vianney Decarie, 1917-2009), 로드리고(Pierre Rodrigo, s.d.)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 Ἀριστοτέλης, 전384-322), 별칭 스타게이리테스(le Stagirite, Σταγειρίτης), 플라톤의 제자.
소위 말하는 제일 운동자(VII, 1)과 제1부동의 원동자(VIII, 5)가 나온다. 제7장 1절의 제일 운동자에 대한 것은 두 개의 판본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부동의 원동자를 다루는 제8권 5절 다음에 다시 제8권 6절에서 제일운동자를 다시 다룬다. (47VMC)
아리스토텔레스: 자연학((Physique, Φυσικὴ ἀκρόασις) -****
자연학, 제7권과 제8권: Livre VI (Η; 241a25–250b7) Livre VIII(Θ; 250a14–267b26)
- 위 작품집 I, 사전, 49-50쪽.
*제7권
제7권. 우리는 제7권의 1장에서 3장까지의 약간 가볍게 다른 두개의 작성안을 가지고 있다. 이 7권은 에우데모스의 장황한 설명(la paraphrase)속에 나타나지 않는다. 제7권은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 다른 작품 전집 속에 인용되지 않았고, 안드로니코스의 편집에 앞서서도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7권의 목적은 동자들(moteurs)와 동인들(mobiles) 사이의 관계를 다룬다. 움직여진 것(tout mu)은 필연적으로 어떤 것에 의해서 움직여지고 있다. 무한히 퇴행하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제일 원동자의 현존을 제시해야만 한다(VII, 1, 241b 24-242a 31).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것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선전제로 두는 것이다. 즉 [원]동자(le moteur)와 움직여 진 것(le mu)은 함께(emsemble, hama)이라는 것(2, 243a 4), 그리고 이들은 접촉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것을 장소의 운동의 경우에서 증명하고, 그러고 나서 질적변화 즉 변질(l'alteration)의 경우에도 증명한다. 변질은 형상(la forme, eidos)도 상태(l'etat, hexis)도 아니며, 오히려 감각적인 것들 자체들이다. 변질은 감각적인 것들(les sensibles, hupo ton aistheton)(3, 245b 3)이다. 다라서 사람들은 감당하는[겪는] 물질에 의해 생겨났던 무엇에게 변질이라는 이름을 붙인다(동상은 “청동”에서 변질되었다고 말한다), 마찬가지로 탁월함과 같은(246a 13) 완성(l'achevenment)은 변질로서 고려될 수 없을 것이다(참조: 영혼론(De Anima)??, II, 5, 417b 2이하)
*제8권
제8권은 주목한다. 만일 모든 자연학자들이 운동의 현존의 주제에 일치한다하더라도 그들의 견해들은 운동의 영원성의 주제에서는 갈라진다(VII, 1, 250b 11-23). 아낙사고라스와 함께 누스(Nous)는 제일운동을 “무한한 시간 속에 정지해 있는” 존재들에게 각인 했다고 생각해야 하는가(250b 25)? 또는 엠페도클레스와 더불어 운동은 증오와 친애에 의해 생겨났다고 생각해야 하는가(250b 26, 251a 4)?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신의 운동의 정의에서 출발하면서, 이 운동의 영원성과 불가파괴성을 증명하고, 자기 주제의 반대자들을 반박한다(VII, 2). 게다가 몇몇 사물들은 때로는 움직이고 있고, 때로는 정지하고 있다고 증명하는 실험으로 충분하다. 따라서 사람들은 단일수직선으로 운동의 비현존을 또는 반대로 정지의 비현존을 주장하는 모든 주제를 반박할 것이다. 제4장은 운동기들(les moteurs)와 운동체들(les mobiles)의 연관에 대한 앞선 연구들을 다시 불러들인다. 그는 새로이 자기에 의한 운동과 우발사고의 운동, 외적 운동기들과 내적 운동기들, 자연의 운동과 자연에 반하는 운동들을 구별한다(254b 7-24). 이로부터, 그 스타게이리테스 철학자는 움직이지 않는 유일한 제일 운동기(Premier Moteur immobile et unique)를 필연성에 귀결시킨다(5, 256 a 13-21). 그리고 사람들은 2권 7장(II, 7, 198 b 1-5) 따르면, 자연학자는 제일운동기를 연구해야 한다는 것을 안다. 왜냐하면 이 운동기는 자연에 속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그 원인성은 자체는 자연적이기 때문이다. [이미] 움직였던 것 모두처럼, 제일운동기도 연속적으로 분할 가능하다(참조: VI, 4). 이런 이유로,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것 속에는 [이제] 움직이는 부분과 [어제] 움직였던 부분(to men kinei to de kineitai)”(257b 13)이 있다. 전자[첫째 부분]은 움직일 수 없는 부분이다(to konoun akinēton)(257b 23). 왜냐하면 그 운동은 영원하고, 제일운동기 또한 영원하기 때문이다(VIII, 6). 사람들은 그것에 다수성(la pluralite)이라보다 오히려 단일성(l'unite)을 부여할 것이다. 그리고 이 원리 덕분에 그 무엇이며, 이 무엇에 따라서 “만일 그것이 가능하다면, 오히려 현존해야만 하는 최상의 것(무엇)이다”(259a 11). 그것의 행동(son action, 작용)은 제1 천체에서 실행되고, 그 천체에게 영원하고 연속적인 운동을 각인시키며(VIII, 7-9), 모든 다른 지역적 운동들에 비해 첫째 운동이다(VIII, 9). 결국에는 제일 운동기가 길이가 없다(inetendu, 부피없는) 것이 필연적이고, 왜냐하면 어떠한 길이도 유한 운동기도 무한한 힘을 [선물로, 자연적으로] 부여 받을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10, 266a 10-b 27). 이때부터 [어떤 운동기든] 운동기는 유일해야만 하고(267 a 21-b 6), 그리고 우주의 주변에 위치되어야 한다(266b 6-9).
(2:19, 47WLA)
인명록 ************(자연학 제4권까지: 5권과 6권에 등장인물들이 없음)
[이기상(1949?-), 가톨릭대학 신학부를 졸업하고 벨기에 루뱅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그 뒤 독일 뮌헨 예수회 철학대학에서 철학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교수. 현 정년퇴임했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 Ἀριστοτέλης / Aristotelēs, 전384-322) 별칭 스타게이리테스(le Stagirite, Σταγειρίτης / Stageiritēs)
[오방끄(Pierre Aubenque, 1929- ) 프랑스 철학자. 파리4대학교수, 아리스토텔레스 전공]
아우구스티누스(St Augustin, Aurelius Augustinus, 354-430) 북아프리카 출신으로 주교를 지냈고, 교부 철학자이다. 카르타고의 기독교가 반달족에 몰락하는 시기(439)이다.
[쿨루바리치스(Lambros Couloubaritsis, 1941-) 그리스계 벨기에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학(La Physique d'Aristote, 1998)]
아낙사고라스(Anaxagore, Ἀναξαγόρας, 기원전 500-428) 이오니아 클라조메네(Clazomenes en Ionie), 전체(Tout)밖에 정신(Nous)있다. 태양을 불타는 돌이다.
아낙시만드로스(Anaximandre, Ἀναξίμανδρος/Anaximandros 기원전 610-546): 무규정자(l'indetermine, apeiron)
[부똥(Christophe Bouton, s.d.) 고전 연구가로서 개인 논문은 많이 있으나, fr.Wiki에 아직 항목은 없다]
데카리(Vianney Decarie, 1917-2009) 퀘벡 철학자, 교수 아리스토텔레스전공자. L'objet de la metaphysique selon Aristote, 1961
[엘리아데(Mircea Eliade, 1907-1986) 루마니아 출신 미국인 종교사가, 신화학자, 철학자, 루마니아 소설가 요가 인도신비주의의 기원들에 관한 시론(Yoga, essai sur les origines de la mystique indienne, 1936) 내적회귀의 신화: 원형과 반복(Le Mythe de l'eternel retour. Archetypes et repetition)(루마니아에서 프랑스어번역 1949), 신화, 꿈, 불가사의(Mythes, reves et mysteres, 1957), ]
엠페도클레스(Empedocle, Ἐμπεδοκλῆς, 490-435) 시실리 아크라가스(Ακράγας, 아그리장뜨Agrigente)출신, 4원소(물, 공기, 흙, 불) 사랑과 증오 (소크라테스보다 25년쯤 선배)
에우데모스(Eudeme de Rhodes, Εὒδημος) 전4세기경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제자. 그는 과학사가로서 알려졌다. 수학사의 저자이기도 하다. 아마도 에우데모스 윤리학(Ethique a Eudeme)의 저자일 것이다.
[하이데거(Martin Heidegger, 1889-1976) 현상학적 방식에서 내재성으로 들어가 존재내의 시간을 다루고, 시간 내에서 존재의 자기 현시가 덮여진 것이 아니라 그 대로 드러나는 계시의 철학에 관심을 기울였다. 이 계시가 절대자가 아니라, 자연(즉 본성)이라고 보는 견해로 이행 중에 있는 독일의 철학자이다.]
헤겔(Georg Wilhelm Friedrich Hegel, 1770-1831) 프랑스 혁명에서 인민의 자유를 너머 멀리서 바라보면서 인간의 정신이 신의 인격에 이를 것으로 만든 또 하나의 토마스 주의자로 철학을 하였다. 그는 프러시아 통일의 영광을 만들기 위하여 루터파 교리에 맞추어 신의 절대성을 강조한 근대판 교부 철학자이다.
예거(Werner Jaeger, 1888-1961) 독일 문헌학자 철학사가. 초기 그리스 철학자들의 신학(Die Theologie der fruhen griechischen Denker, 1953
플라톤(Platon, Πλάτων, 본명 아리스토클레스, Aristocles 427-347; 80살) 플라톤이란 ‘어깨가 넓음’을 의미한다. 이데아의 철학자. (소크라테스 나이 42살이었고) [그리고 18년 후에 배울 수 있을 있었다면, 소크라테스 나이 60살이었으며 10여년을 따라다니며 배울 수 있었을 것이다.]
로드리고(Pierre Rodrigo, s.d.) [데카리의 제자가 아닐까?]
슈베글러(Albert Schwegler, 1819-1857) 신학자, 철학자, 역사가.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Die Metaphysik des Aristoteles, 1847)
**지명
사르데이스(Sardes, en grec αἱ Σάρδεις, en ionien Σάρδιες, forme contractee Σάρδῑς) 소아시아(현 터키)의 고대도시. 뤼디(Lydie)지방의 주도이다. / 사르디스(리키아어: 스파르드, 그리스어: Σάρδεις, 페르시아어: 스파르다), 현재 터키 마니사 주의 사르트는 고대 리디아 왕국의 수도로 페르시아 제국의 중요한 도시였다. 그리고 로마 제국의 총독이 다스리던 곳이었다. 그리고 로마 후기와 비잔티움 제국내의 리디아 속주의 수도였다. 아시아의 7 교회중의 하나로 주민들은 나약하기로 유명하였다. // 한편 우화를 쓴 아이소포스(이솝)가 크로이소스의 부름을 받고 사르데이스에 와 있었다. 그는 크로이소스로부터 많은 영예를 받은 뒤였다. 그는 솔론이 융숭한 대접을 받지 못했다는 소문을 듣고 걱정하며 다음과 같이 조언을 하였다. “솔론이시여, 왕과의 대화는 짧게, 눈치껏 해야 하는 법이지요.” 그러자 솔론이 대답했다. “아닙니다! 실로 왕과의 대화는 짧게, 사리에 맞게 해야지요.” 퀴로스에게 패하여 사형당하기 전에 크로이소스가 “솔론! 솔론!”이라 외쳤는데, 퀴로스가 솔론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크로이소스를 살려주었다고 한다.
(47VLE)
**참고문헌 50
# 원전 중에서 프랑스 번역
H. Carteron, Paris, Les Belles Lettres, t. I(1926), t. II(1931), texte, trad. & notes (CUF).
# 참고문헌 중에서
P. Aubenque, Le Probleme de l'etre chez Aristote, Paris, PUF, 1963, 412-438.
H. Bergson, Quid Aristoteles de loco senserit, Paris, 1890, tr. fr. R. M. Mosse-Bastide, "L'idee de lieu chez Aristote", Les Etudes bergsonniennes, II, 1949, 9-104.
(47V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