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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관념의 역사" 2강, 기호와 상징을 통한 상대적 인식

작성자천야|작성시간22.01.23|조회수191 목록 댓글 1

시간관념의 역사(Histoire de l’idée de temps) [상대적 인식: 기호와 상징]

- 벩송의 꼴레쥬 드 프랑스 강의(Cours au Collège de France 1902-1903)

- 리끼에(Camille Riquier, 1974-) 편집, PUF, 2016, pp. 35-52(P. 395).

 

「형이상학 입문(1903)」에서 ‘안에서’ 대 ‘밖에서’ 사이 대결의 형이상학을 벩송 대 아리스토텔레스(와 간트) 대결 정도라고 생각이 드는 것은 고대에서 근세까지는 바깥에서 대상을 인식하는 것이다. 인식자는 가만히 있고 그 대상을 돌려서 보든, 인식자가 코페르니쿠스 전회를 해서 대상 주위를 보든 대상을 바깥에서 보는 것인데 비해, 벩송의 「물질과 기억(1896)」에서는, 1830년 이래로 인식을 제대로 하기 위해 사물 안으로 들어갔듯이, 인식자가 안이 무엇으로 되어 있는지를 보러 들어간 것이다. 그 안은 흐름이고 그 안에서는 기능(fonction)으로 작업(opération)하는 것이 아니라, 능력(faculté)으로 작동(l’acte)하는 것을 알아챈다. 그게 무엇이냐면, 「형이상학 입문(1903)」에서 영혼이고 이데아 이라고 한다. 왜 고정과 부동으로 여기는 이데아가 움직이며 변화하는 아르케(기원)가 될 수 있는가? 아니 그 자체가 원래 생장하고 변화하는 움직이는 것인데, 어떻게 고정되고 불변하고 부동으로 설명이 되었는지를 찾으면 될 것 같다. 하늘의 움직임, 매년 되돌아온 그 자리, 아마도 조상님들의 천신제에서도 그 자리였을 것이고, 나아가 인류의 시조가 있었다면 그도 그 자리의 그별을 보았을 것이고, 더욱 더 나아가 그 누구도 평평한 땅위에서 저 움직임이 변화하지도 생성하지도 않고 계절이 지나도 저 자리에 움직이지 않고(?) 있었으리라. 그 비생장, 불변화, 부동의 지위를 누리는 그 별자리의 영속성을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데없는데 - 불변, 부동, 영원, 불멸로 가정 또는 선가정하고 싶었을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가정을 하지 않고 실재적으로 경험적으로 다루고 싶었을 것이다. (54TLD)

 

언어학(발음, la prononciation) - 그 나라 안에서 발음이 태생적이고 절대적이다.

물리학(운동과 운동체 le mobile)

심리학(소설의 주인공),

생물학(의식, 기억, 생명은 공연적이다)

인식론이 다루는 방식으로는 영혼(의식)의 흐름을 파악할 수 없다. 그 속에 들어간다는 것, 그것은 형이상학적으로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55LLJ)

 

§02. 1902년 12월 12일 회기(Séance) 35-52

지난 강의에서 인식의 두 종류에 대해, 상대적 대 절대적에 대해 설명했다.절대적 인식은 사물 자체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상대적 인식은 기호들(signes), 상징들(symboles)에 의한 인식이다. (35)

기호들의 일반적 특성들이 어떤 것인지, 무엇인 기호라는 관념 속에 함축되어있는지, 무엇을 사람들은 기호 속에서 필연적으로 발견하는지를 찾아 갈 것이다. (35)

기호들의 특성은 어떤 것인가? 네 가지예들을 들 것이다. ..

첫째특성의 예로서 외국어의 발음/발성(la prononciation)이다. (35)

발성/발음을 비슷하게 하는 두 가지 방식이 있다. 그 발성을 그 나라에 가서, 즉 그 안에서 발성을 닮게 하는 것이 있고, .. 다른 방식이 있는 매뉴얼을 따르는 것이다. (36)

두 방식에서 전자는 단순(simple)하다. 내부에서 일종의 동지의식(camaraderie)에 의해 발성을 배운다. .. 그것은 음절부분에서 리듬이 함축되어 있는 음악과 같다. (36)

반대로 후자의 방식은 언어를 어떤 기호의 방식으로 알파벳의 특성으로 배운다.

.. 이것을 필연적으로 모방일 뿐이다. 왜냐하면 구성된 것은 단순한 것과 동일하지 않기 때문이다. 즉 그것은 모방작용이며, 근사치이다. .. 이런 의미에서 기호들에 의한 재구성은 모델[원본]의 불완전한 재생산에 이른다. (36)

[언어에서] 기호들(les signes)의 특성 3가지를 설명한다. (37-42)

[A1] 모든 특성들 중에서 가장 놀라운 특성, 그것은 일반성(généralité)이다. .. 이런 기호들은 표상적[재현적] 기호들이다. .. 기호란 언제 다른 사물들 사이에서 공통적인 어떤 것에 대한 표기법(la notation)이다. .. 결국 기호란 다른 대상들에서 공통적인 어떤 것이다. (37)

기호란 이미 일반화된 어떤 것, 매우 표시할 만한 사물이며, 기호는 자기 속에 어느 정도 내적인 힘을, 즉 기호를 점점 일반적이 되도록 밀고 가는 힘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모든 기호는 본성상, 보편화되는(s’universaliser) 경향이 있다. (37-38)

이집트 기념물 속에 쓰여진 기호들이 어떻게 우선 구체적 대상을 상징화하는지를 보는[아는]것은 매우 주목할 만하다. 점진적으로 대상이 아니라 단어의 소리를 싱징화 했다. 그러고 나서 단어의 음절의 소리는 철자, 즉 요소[음소]의 소리로 상징화했다. (38) [이집트 상형문자(L’écriture hiéroglyphique égyptienne)의 철자화 과정... 프랑스 이집트 학자 샹뽈리옹(Jean-François Champollion 1790-1832)은, 목소리(입말)이 상징화를 거쳐서 문자화하는데, 독수리(vautour)가 음가 [a]의 철자라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나는 알파벳의 첫 철자인 A를 다룬다. 사람들은 페니키아 알파벳(alphabet phénicien)의 철자가 점진적으로 표의문자 기호(signe idéographique)로 태어났다. 𐤀(ʾālef)는 소(bœuf)의 머리를 규정하는 것에서 - 셈계 언어(Les langues sémitiques) a[א(히브리어)], .. 그리고 결국에는 철자 Α[그리스어]는 모든 단어 속에 A라는 모든 소리를 표상한다. (38)

[A2] 모든 기호는 실천으로즉 행동으로(vers l’action) 향한다. (39-41)

기호는 항상 다소 행동의 암시이며, 실재적 행동 또는 잠재적이거나 가능적 행동의 암시이다. .. 모든 기호는 마치 태도와 같고, 예를 들어 마치 춤출 것 같은 인문의 태도와 같다. 춤추는 인물을 그리고 어떤 태도를 취하는 순간적인 사진을 가정해보라. ... 기호에 의한 표상은 이런 종류의 덕분이다. (39)

주목해야 할 것은 마치 기호 자체 속에 마치 내속하는 힘이 있는 것 같다는 것이다. (39)

언어(le langage)를 예를 들어보자. 우리가 말하는 것을 들을 때, 우리는 소리들을 관념들로 번역한다. .. 언어의 질병들의 분석 덕분에, 이런 연구는 사정들은 더욱 복잡하다는 것을 제시한다. (40)

환자, 즉 들었던 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환자를 보자.사람들이 테이블을 발언했을 때 그는 의자, 집 등 아무거나 지적할 것이다. .. 그는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 청각의 손상이 없어서 그가 완전하게 듣고 있다는 것을 증거할 수 있다. 사람들은 지적작용은 전혀 손상되지 않고, 단어의 기억도 손상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 .. 그러면 무엇인 손상되었는가? 사람들이 환자에게 말한 것을 반복해 볼 것을 환자에게 요구한다면, 그는 그것을 할 수 없다. 즉 그가 들은 소리는 해당하는 분절들에 의해 자기에게 번역될 수 없다는 것이다. 손상된 무엇이 있다. 그러한 것은 사람들이 그에게 말한 것을 그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40)

나에게 말한 인물은 어떤 관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 인물은 단어에 의해서, 즉 분절된 단어에 의해서 그것을 표현한다. 그런데 이 분절된 단어는 소리로서 내 귀에 도달하고, 나는 그 소리를 분절된 말투로 전환해야 한다. 즉 상응하는 관념이 분절화 운동의 내부에 개입되어 들어오기 때문에 내가 들었던 것을 반복한다. 결론적으로 기호는 여기서 행동으로 호소이다. 이것은 기호의 본성이자 본질이다. 이것이 둘째 특성이다. (40-41)

[A3] 기호의 고정성(la fixité) (41)

내가 덜 강조한 것인데, 기호는 고정하는 어떤 것이다. 기호는 고정성에로 경향이 있다. (41)

각각의 소리에는 어느 정도 곧 올 것이 미리 형성되어 있는 것처럼, 각 소리에서는 앞선 것의 반향(un retentissement)과 같은 것이 있다. .. 발음작업은 운동의 연속성이다. 그러나 내가 그것[발음]을, 연속적 운동 대신에, 기호에 의해 표기하자(noter)마자, 내가 조금전에 말했던 대로 나는 병치적 태도를 취한다. (41) [소리는 연속적인데, 표기는 불연속이다. 불연속적 요소들을 모아도, 단순성이 나오지 않는다.]

첫째 예(발음, 발성)에서 우리가 발견한대로, 이러한 것이 기호의 세 가지 특성이다. / 기호는 일반적이고, 행동적(actif)이며,[;] 기호는 행동의 호출자(appellateur), 선동자(inspirateur)이다. 결국 기호는 부동성이고 고정자(fixateur)이다. 우리는 인용되었던 다른 예들 속에서 이런 특성을 찾으러 갈 것이다. (41)

- [영혼의 실재성으로서 발음의 예는 고대철학의 프뉴마에 대한 견해와 유사성이 있는 것 같다. 푸뉴마가 몸을 통해서 나온다. 소리든 목소리든, 그 소리는 단순하다. 그리고 나중에는 자연의 푸뉴마로 돌아간다. 영혼도 마찬가지이다. 몸이라는 속에 단순하고 절대적 방식으로 드러낸다. 흐름이 먼저이고, 소리를 내는 통[몸통, 물체]는 다음이고, 그리고 그 통 또는 물체의 일반성을 정할 수 있고(이집트어, 페니키아어, 셈어) 그리고 일반성을 사물에 고정시키는 것은 기호가 관념 언어이다. 정해진 언어 즉 관념이 성립한다. 흐름에서부터 고착성에까지 4단계로 벩송이 설명을 전개하지 않았지만, 우리가 재구성해보면 플라톤의 선분의 비유는 이런 방식을 지성의 방식으로 설명하는 여러 방식중의 하나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플라톤의 방식 때문에 관념(이데아)가 중요한 것 같지만, 스토아의 흐름(프뉴마)가 경험적이고 실재적 방식으로 설명하려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인민은 흐른다. 흐름이 토지위에 산순성을 드러내고, 영토들 사이에 일반성이 등장하고 그리고 추상기계로소 국가에서는 개념 또는 관점을 다룬다고 설명할 수 있다면, 스토아의 발상이 플라톤보다 더 중요할 것 같다. (54TLD)]

둘째특성의 예: 그 예는 운동(un mouvement)이다. 이것을 생각하는 두 가지방식이 있다. 밖에서부터 또는 안에서부터 이다. 밖에서부터 생각된 운동은 이동(un deplacement)이며 공간에서 운동체에 의해 차지된 장소의 계열이 있다. 이 운동은 궤적이 있다. .. 안에서 보여진 운동은 단순하고 불가분성이다. 이것은 일종의 영혼의 상태일 것이다. (42)

여기에서 기호의 특성, 즉 운동의 외부의 특성이 무엇인가, 그리고 무엇인 기호를 운동자체와 구별하는가? 우리는 3가지 특성을 재발견할 것이다. (42)
[B 첫째] 우선 일반성(la généralité)이다. 분석되고 밖으로부터 보여진 운동은 계속적인 위치들이다. (43) ..

각각의 운동은 개별적이고, 개별화된 어떤 것이다. 그런데 세계 속에는 동일한 두 운동은 없다.동일한 궤적을 그리는 두 운동체도 없고, 동일한 속도 계열을 갖는 두 운동체도 없다. [그런데] 운동체의 내적 두 상태도 없고, 서로 닮은 운동성을 의미하는 영혼의 두 상태도 없다. (43)

운동을보편적인, 일반적인 어떤 것에 관련있는 운동의 기호로대체하자마자, 일반성은 또한 여기서 기호의 필연적 특성이 된다. (43)

[B 둘째] 기호는 실천(la pratique)을 향한다. 이것은 극히 놀라운 특성이다. 나는 지난해 이 강의에서 말했었다는 것을 암시로서 그치자. (43)

운동을 두 정지 사이에서 표상한다. 이런 방식에 반대하여 철학과 철학사의 많은 부분이 항의하였다. .. 운동은 내적인 어떤 것이고 단순한 어떤 것이다. (43) [운동을 연속성으로 생각하는 부류는 그리 많지 않다. 전기 스토아, 플로티노스, 스피노자, 벩송, 들뢰즈이다.]

우리에게 무매개적으로(immédiatement) 항상 주어진 것이 있다고 할 때, 우리가 내부의 운동을 표상해야 한다고 하는 특별한 난점이 어디에서 나오는가? 이런 난점은 무용한 인식이, 즉 순수 사변적 질서 인식이, 생명을 유용하게 하는 상응하는 인식에 의해 보충되었고 대체되었고 억제되었고(refoulée)점에서 온다. (44)

우리에게 대상의 파악을 준 운동의 표상은 형이상학적 가치만을 지닌 운동의 표상을 필연적으로 보충할 것이다.그런데 운동의 유용한표상은 공간 속에서 일련의 자리로서 고려된 운동이다. (44)

운동의 외적인 어떤 기호, 사물의 보충적 기호가 있는데, 그것은 유용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왜 유용한가? 왜냐하면 그것은 가능한 행동의 암시적(suggestif)이기 때문이다. (44)

공통 감관(상식)이 얼마나 미묘한지를 주목하자. 미묘성(la subtilité)은 운동이 불가분성이라고 말하는 철학자의 측면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실재로 미묘성은 상식의 측면에 있다. 상식은, 운동이 부동성과 더불어 만들어질 수 있는 것처럼, 운동을 일련의 위치들로 표상하는데, 그것은 불합리(absurd)하다. (45)

운동체는 그것이 지나간다고 하는 점에 있지 않다. 그것은 실재적 상황(une situation)이 아니라 잠재적상황이다. 운동체가 지나가는 점은, 만일 운동체가 멈춘다면, 그 운동체가 [가정적으로] 어디에(où)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45) [엘레아 제논에 대한 비판, 선분을 무한히 분할하는 점들은 멈추었다고 가정하는 곳에 있지 않다. 있을 수 없다. 빛의 속도 속에 인간이 있을 수 없기에, 인간의 빛의 여행은 불합리하다.]

잠재적 상황(situation)의 관념은 극단적인 미묘성의 관념이다. 그러나 상식이 후퇴한 미묘성은 없다. .. 따라서 여기서 기호[점들]은 외적 표출방식(la manifestation extérieure)이며, 행동을 암시하는, 실재적 또는 잠재적 태도의 표기법(la notation)이다. (45)

과학이 운동을 항상 상대적으로 표상한다면, 그것은 오직 이런 이유에서이다. 운동에 관해 과학적으로 파악했던 수단을 우리는 지난해에 제시했다.

과학에서 운동을 계산에 복종시키는 것은 운동을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을 정식(공식)속에 가두는 것이다. 그것은 - 멈추어진 것은 자리들인데 - 자리들의 동시성을 수를 세는 것은 유용성을 향하고 있다. 여기에서 기호에 의한 사물의 표상작용은 무엇보다도 유용성을 향해 있다. (45)

[B 셋째] 마지막 특성에 관해서, 너무나 분명하기에 여기서 강조하지 않겠다, 이 경우에 기호의 본질적 기능은 어떤 것인가? 그것은 운동, 운동성 그자체이다. .. 그런데 위치를 파악하는 것은 우리이며, 우리의 관점은 움직이지 않은 부동성(l‘immobilité)이다. 우리는 운동 속에서 가능한 정지들(stations, 위치)의 계열을 구별한다. 우리는 이것[계열]을 궤적의 계속적 점들이라 부른다. (45-46)

우리는 여기서 조금 전에 알렸던 세 가지 특성을 재발견한다. 일반성, 행동으로 호소, 고정성 또는 고정작업의 능력, 즉 부동화(정지화)작업이다. (46)

다른 형식 하에서 셋째특성으로 가보자. (46)

우리는 심리학적 질서의 예를, 소설의 주인공의 예다루었다. .. 한편으로 주인공을 안다는 것은 소설의 주인공을 그 인물 속에서 아는 것이다. .. 다른 한편 인물을 상대적으로 아는 것은 소설가가 우리에게 알려준 소설가의 묘사와 단어들의 분석을 통해 인식하는 것이다. 여기서 기호는 단어(le mot)이다. (46) [첫째는 소리와 발음, 둘째는 운동체 운동, 셋째는 인물과 서술(단어, 말)이다. - 푸꼬의 “말과 사물”]

심리학적상태는 본질적으로 개별적인 인격적(개인적) 상태이다. .. 그것은 분해할 수 없는, 분할할 수 없는 개별(성)[특이성]이며, 유일(unique)하다. .. 한 단어는 필연적으로 영혼의 상태를 표상한다. 그런데 단어들은 영혼의 상태에 대해 항상 근접하는 모방을 표상한다. (46)

소설가가 예술[기예]는 단어 일체를 구성하는 예술이며, 그런 방식으로 소설가가 우리에게 주는 예술이 유일하다는 자표를 우리에게 부여하고 한다. (47)

여기서도 기호의 본질적 특성이 있다. 일반성이다. 그러나 여기서 기호의 가장 중요한 특성이 있다. 그것은 태도의 표시법(la notation), 가능적 행동의 표시법이다. 이런 점에서 한 단어는 심리적 상태로부터 무엇을 유지할 수 있는가? 일반적으로 한 단어는 영혼의 상태에 대해 외적인 것만을, 즉 영혼의 상태가 규정한 태도만을 표기한다. (47)

[C1 일반성의 어려움 1] : 좋아함, 미워함, 즐거움, 아픔[이라는 단어]의 내용을 분석했을 때, 극단적인 차이들로 된(다른) 것들이라는 것을 발견한다. 사람들은 즐거움과 고통으로부터 시작한다.

즐거움(le plaisir).즐거움을 만족하는 이론은 없다.이것은 .. 매우 많은 원인들에 의해 외적으로 규정될 수 있고, [게다가] 다양한 원인들은 아마도 서로 어떠한 연관을 갖지 못할 것이다. (47) [일반성을 규정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일반 용어(un terme, 경계 있다고 여기는 것)로 쓴다. 플라톤이 페라스를 말했고, 아리스토텔레스가 논리적 용어를 쓴다.]

[C2 일반성의 어려움 2] 기호를 선택하는 공통감관(상식)을 규정하는 것은 사물자체가 아니라 우리의 행동에연관이 있다. (48) [일반성을 규정하기 어렵지만 일반용어가 있듯이 일반적 태도가 있다고 여긴다. 그렇지 않다. 사물을 대하는 것과 감각작용(과 감화작용)은 전혀 다른 방향의 것이다. 하향의 길과 상향의 길만큼 다르다.]

언어는 그룹을 만들었고, 매우 다른 사물들을 유일한 단어로 지칭한다. .. 우리가 2년 전에 행했던 연구, 원인에 용어(la notion de cause)에 대한 연구는 애매성을 뿌리치기 위해 시도했던 것이었다. [EC 2장에서 원인의 세 가지 논의, 당구공, 촉발, 오르골]

기호는 무엇보다 행동에게 암시적이다. 실천으로 향해있다. 그래서 고정적이다. 그래서 셋째 특성을 쉽게 발견할 것이다. 모든 기호의 고정하려는, 움직이지 않게 하려는 경향이 있다. (48) [단어에서 고정성.]

그러나 분명한 것은 내적 삶은 연속적 흐름이다. 그것은 운동성 자체이다. 그러나 한 상태(un état) 지위(Status, statio), 그것은 정지(station, 자리)이다. 우리는 흐름을 멈추고, 우리는 흐름을 점들의 어떤 수로 고정시키며, 우리가 병치한 자리들을 가지고 곧바로 내적 삶의 운동성을 불완전하게 재구성하고자 애쓴다; 수는 운동을 점으로 표시할 수 없다; 수는 본질적으로 운동의 고정자(fixateur)[이데아]이다. (48) [네 가지로 구분해보면: 흐름, 자리, 수, 이데아: 플라톤의 선분의 비유와 닮았다(54TLF)]

[넷째 예로서] 생명의 황동성으로부터 끌어온 예를 들자.

생명즉 하나의 절대자로서 생명은 의심할 바 없이 매우 단순한 어떤 것으로, 불가분적인 어떤 것으로 나타난다. (48-49)

내적 관점, 그것은 단순성의 관점이다. ..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의 감관을 통해서만이 생명, 생명성을 깨닫기 때문이다. (49)

여기서도 우리는 세 가지 특성을 발견할 것이다. 생물학의 철학의 관점이 아마도 유용성이 없지 않을 것이다. (49)

해부학적으로 인간과 원숭이를 예로 들자. 왜냐하면 고전적 비교이기 때문이다. 만일 두 종을 고려한다면, 차이들은 내부적으로 깊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외부적으로 차이들은 가볍다. 그럼에도 인간과 원숭이 사이에서 차이가 있다.

둘은 다른 종들이고, 두 가지 다른 생명성의 원리가 있다. 두 경우[종]에서 생명적 몸짓이 분명하게 다르다. 또는 외적으로 그 요소들에서 몸짓을 분석하기를 원하자, 같은 말이지만 몸짓을 기호로번역하기를 원하자마자 분명하게 다르다. (49)

우리는 다윈(Charles Darwin, 1809-1882)의 이론을 암시한다. .. / 다윈주의의 본질적 요청(postulat, 가정)은 어떤 것인가? .. 우발적 변이가 있다는 것이다.우연에 기인한 개별성이 개체 속에서 생산된다는 것이다. (50)

개별성이 자기에 의해 현존 하는 어떤 것이라는 의미이다. 한 동물이 주어지면, 자기의 동족들의 류의 특성들을 갖는다는 것이다. 우발적 개별성이 들어와서, 나머지는 변하지 않고서도 공통특성들에 보태진다는 것이다. (50) [창조적 진화(EC)에서 비판할 것이다]

항상 흰색인 꽃이 있다. 어느 날 붉은 색으로 발견된다. 그것은 화가가 붓을 들고 흰색 위에 붉은 층을 지나가게 하면 될까? .. 붉은 색이 되려면 뿌리에서부터 붉은 색이 꽃을 관통해야 할 것이다. 즉 분명하게 생명성의 깊은 변형작용이 있다. (51)

이런 이론은 기호(le signe)와 기표화된 사물(la chose signifiée) 사이에 혼동에 근거한다. 기호라는 것은 서로 서로 병치되어 있다. .. 기표화된 것안에는 우리에게 다수로 나타나는 것인데 실재로 하나(un)이다. 우리가 결론에 이르기를, 가장 가벼운 변화를 위하여 전체의 깊은 내적 변화가 필요하다. (51) [빛이 백색 이지만, 빨노파남보로 나타내는데도 하나의 백색이다. - 벩송이 DI 2장에서 모든 수는 하나이라고 하는 명제는 그 수 자체가 다양체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 신 자체가 다양체이다. 따라서 결론(MR)은, 각각이 신들이 되는 것이다.]

진화론은 스스로 자기 자체를 고려하면서 시작하는 것 같다. 왜냐하면 변형작업(transformation)의 원리를 찾는 것은 동물의 내적 노력에서이지, 어느 정도 외적인 우발적 상황들에서가 아니기 때문이다. (51) [라마르크는 변형론(ransformisme)을 주장했다.]

기표화된 사물은 불가분적[개별적]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기호일반들의 병치에 의해서 개별적 사물을 재생산하고자 시도한다. 자연은 이런 방식으로 진행하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51)

생명있는 존재의 근본적 성질은 어떤 성질인가? .. 생명은 운동이다. 우리가 물질성과 기능들로 이루어진 봉지(그릇)를 파고들 수 있다면, 그것은 분명히 어떤 단순한 것이다. 우리의 몸짓들 중의 하나조차도 내부로부터 절대적으로 단순한 것으로 지각되며, 밖으로부터는 병치된 무한한 점들로 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 왜냐하면 세포도 하나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안에서 보여진 생명의 몸짓은 단순하고 불가분적인 어떤 것으로 나타난다. 우리의 과학은 내부에 도달할 수 없고, 이런 문제는 형이상학에게 일거리(est affaire à)이다. (52)

결론으로, 모든 기호들에 공통이며 근본적인 세 가지 특성이 있다. 일반성, 고정성, 행동에 호소(l’appel, 선동)이다. .. 입문의 마지막 두 강의인 다음 강의와 뒤따른 강의에서 시간 이론에 관련하여 결론들을 끌어낼 것이다. (52)

- [일반화의 길로 가는 것은 상징화(기호화)이고, 개별화[특이화]의 길로 하는 것이 단순성으로 사는(가는) 일이며, 여기서는 안다는 것은 직관, 즉 절대적이다. 시간이론은 특이성에서 출발해야 할 것이다.]

(54TLD)(8:21, 55LL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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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명록

1744 라마르크(Jean-Baptiste Pierre Antoine de Monet, cheval‎ier de Lamarck, 1744-1829) 프랑스 박물학자. 무척추동물 전공, 󰡔동물철학(Philosophie zoologique, 1809)󰡕.

1809 다윈(Charles Robert Darwin, 1809-1882) 영국 자연학자. 진화론자. 󰡔종의 기원(L'Origine des espèces (On the Origin of Species), 1859)󰡕

1822 아돌프 퀴스마울(Adolph Kußmaul, 1822-1902) 독일 의사, 임상 의사. 퀴스마울의 실어증은 선택적 함묵증에 속한다.

[1824 브로카(Paul Broca, 1824-1880) 프랑스 의사, 해부학자, 인류학자. 1859년 파리인류학회를 설립하다.]

1840 코프(Edward Drinker Cope, 1840-1897) 미국 고생물학자 해부학자. 자연사 전공. 󰡔최적자의 기원(1887)󰡕. [EC 35 Oe 524, EC 77 560]

1848 베로니케(Carl Wernicke, 1848-1905), 독일 신경학자, 정신과 의사.

1850 구르(Jean-Jacques Gourd, 1850-1909) 스위스 프로테스탄트 목사, 철학자. 제네바 대학 교수 및 학장(1896 à 1898)을 지냈다. 저술로 󰡔Le phénomène: esquisse de philosophie générale, 1883󰡕(Paris, Alcan, 1883)가 있다.

1954 가나모리(Osamu Kanamori, 1954-2016) 일본 철학자. / 일.위키: 金森 修/김삼 수(かなもり おさむ、1954-2016)は、日本の哲学研究者、評論家。[科學的思考の考古學, (人文書院), 2004]

1964 보름스(Frédéric Worms, 1964-), 프랑스 철학자. 에콜노르말 교수. 벩송 전문가. 󰡔Bergson ou Les deux sens de la vie 󰡕(étude inédite, Paris, PUF, 2004),

1970? 시트봉(Brigitte Sitbon-Peillon, s.d.)[1970?], 여성철학자, 철학교수자격통과, 2005년 파리1대학에서 박사(형이상학과 도덕 전공).

1974 리끼에(Camille Riquier, 1974-) 프랑스 철학자, “시간관념의 역사(Histoire de l’idée de temps)” 편집(2016)

1977 시베르땡-블랑(Guillaume Sibertin-Blanc, 1977-), 툴루즈 2대학 조교수. 󰡔들뢰즈와 가타리에서 정치와 국가: 기계역사적 유물론에 관한 시론(Politique et État chez Deleuze et Guattari. Essai sur le matérialisme historico-machinique, 2013)󰡕(Paris, Actuel Marx, 2013, 243 p.) 󰡔국가와 정치학: 맑스에 관한 들뢰즈와 가타리(State and Politics: Deleuze and Guattari on Marx, 2016)󰡕(번역가: Ames Hodges (Translator - 영국은 맑스를 넣는 것을 좋아한다. 영국은 토니와 들뢰즈 대담에서소 “맑스의 영광”이란 표현을 썼다.)

1978 프랑스와(Arnaud François, 1978-) 벩송의 “기억이론의 역사(Histoire des théories de la mémoire)” 편집(2018)

# 들뢰즈/가타리: "천개의 고원(1980)", 기원전 1만년 - 도덕의 지질학

<[[플라노메네 아이티아, 첫째 문제: 기호, 둘째 문제: 내용과 표현, 셋째문제: 응집평면(기계권, Mécanosphère)]] - 요약해 보면 우리는 세 종류의 기호, 즉 지표(영토적 기호), 상징(탈영토화된 기호), 도상(재영토화의 기호)을 구분해야 할 것이다. (84, 129) [퍼스의 기호학에서 도상(iconic sign), 지표(indexical sign), 상징(simbolic sign)과 같은 용어인데 배열을 달리하는 것인가? (44RKG)]> [자연(본성) 철학자들은 유사한 생각을 하는 것 같다. 덩어리가 있고, 어떤 표시(기호)들이 표출되고, 이를 파악(인식)하는 방식은 두 가지 경향(계열, 속성)즉 본능과 지성이 있고, 이를 현존양태로서 덩어리는 우선 기계(기관없는 체)이며, 원초적 정어리와 달리 응집평면으로 생성과 생장의 권능을 지니고 능동적으로 주체화의 길을 간다. (54LLJ)

(9:31, 55LL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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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천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1.31 <<기원전 969-936)은 페니키아의 알파벳을 사용했는데, 아마 이집트 문자에서 발전했을 것이다. 이집트인들은 처음에 순수한 상형문자(picture writing)를 사용했는데, 그림이 점차 정형화된 약속으로 굳어 철자(그려진 사물 이름의 첫글자)를 대표하게 되고, 마침내 “A는 개구리를 활로 쏘는 궁수(Archer)이다”라는 식의 원리에 따라 문자가 하나하나 형성되었다. (42) [A가 사자라는 설도 있는데, 궁수와 개구리라는 것도 흥미롭다. 그리스 아폴론에 대해 참조할 것] - 러셀(1872-1970): "서양철학사(1945)", 제1권 제1부 소크라테스 이전. (50MMC)>>(55L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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