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마실가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9.08.22
120여년을 제국의 마름으로 지내온 사고를 하는 자들이 퍼트리는 가식에 반하여, 이제는 새로운 아제 인간을 바라는 사유를 하는 노마드적 분배의 풍경이 드러나는 것 같다. 이런 점에서 나는 조국 후보자의 청문회가 열려야하고 기다림이 필요하다. 들뢰즈에게 기다림이 둘인데, 하나는 저세상을 기다림이고, 다른 하나는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기다림이다. <숫타니파타>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무소의 뿔처럼 나가기 바란다.
작성자마실가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9.08.23
1987년이래 “한겨레신문”이래로 한글 전용과 가로쓰기가 시작되면서, 달리 말하고 달리 글쓰며 달리 사유하는 세대가 등장하였다. 이 세대가 박근혜를 감옥에 보냈고, 이제 종이 시대를 넘어선 SNS 세대가 구태의 사고에 빠진 여론 세대에 대해 전쟁(la guerre)아닌 투쟁(la lutte)과 싸움(le combat, 결투)을 벌이고 있으며: 정부는 정공으로 가라 싸움은 우리가 한다고. - 조국 현상을 보며 (52S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