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내가 한마디 떠들어 보겠어.
중앙 집계를 위한 통계와 저작료 청구를 위해 일괄 창구화 하는 것이 목적이며,
방송의 가치를 높이는데 많은 힘을 주고 있는데,.
한국의 전반적인 흐름이, 방송의 상업적인 노출에 교육되지 말고, 라이브 음악이 있는 현장으로 가자는 운동이 있는데도,.
우선 접근하여 소비자가 찾고,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방송이나,. 알아보기 전에 사고 봐라! 식의 소비자 선택의 폭을 줄이는 반자본주의 적 악영향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는 단체들 하하하...
그래서, 도데체, 이게 먼말이냐면 말이야!!!!!
우리는 이들이 정부 단체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
말그대로 사단법인 이란 말이다..
사업체란 말이지..
수익사업을 위한 범 사회적, 국민적인 대의 명분을 갖고 있는 곳들로
정부에 사업 신고를 한 곳들이란 말이지..
돈이 될 짓들을 찾아야 하는 허울 좋은 비 영리 목적의 영리단체란 말이지..
말이 안되나? 웃!끼는 쏘리! 말이 된단 말이지.
첫번째 문제로,
-소비자의 권익보호 차원의 것 : 물건을 사기 위해 우리는 오감을 모두 이용해 질적 수준을 파악후 값어치의 계산을 하고 산다는 것.
-한번 사면 환불이 안된다는 것. 특히 웹상의 저작물 소유권은 소장가치라는 구매욕구와 무관하다는 것이다. 왜냐! 웹상에 돈주고 산것도 해당 서비스 외의(시디로굽거나 컴에 저장하거나 블로그 배경음 등이) 모두 불법이라 며.?!
이로인해 또 다른 서브 시장인 중고매매(예를 들자면 말이다) 시장을 위축하게 한다. 아니, 남들이 들어보고 인지도의 파악을 해봤던 것이라 더 찾을 까?
두번째 문제로,
-방송을 타기 위한(홍보를 위한) 것 등을 거치지 않고서는 엘범의 전체적인 가치를 알 수 없어, 매냥 나오는 음악만 나올 꺼!라는 거! : 이런 씨발 멀 알아야 사지!! 똑똑한 소비자인 우린 과대 포장의 폐해를 많이 알고 있다~ 이말이다. 또 다시 남의 곡 따다 만들거나, 리메이크해서 울궈먹기나, 미디로 끄적거린 저음질의 음반을 사지 말라는 법이 없다는 것이다.
-음악에 대한 귀나, 쪼~금 지식이 있다는 사람들 빼고의 모든 일반인들은 방법이 없다. 어떤 음반인지,. 그들의 노력이 어떤지 말이다.
세번째 문제로,
-형평성의 불균형이 더욱 심화 되며, 계층 부류를 낳을 것이다. : 지금도 방송을 타는 이들과 못!!! 타는 이들의 구분이 오버'와 언더(인디)' 라는 말도 안되는 분류로 불려지고 있다.
아주 개성적이고, 매니아적인 음악은 그들의 소양과 가치를 보기 전에 한번 깔아뭉개고 시작하는 표현으로 인디', 언더' 로 부르고 시작한다. 이들이 방송이나 매체에 실리지 못하는 이유는 문화적 저변의 인지부족과 지난 방송역사를 통한 인식의 그릇된 교육 때문이다.
학창시절 우리나라에 존재하지도 않는 차령산맥을 외우고 굳세게 믿어 답을 적지 않으면 미래가 불투명하듯, 이상한 잣대로 편가르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제 어떻하겠는가? 05년 1월 16일 이후로는 매체에 대한 결속력과 가치를 더욱 높여 주게 되었다. 현재 락밴드의 매니져를 하고, 음악 커뮤니티의 대표로 기획공연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현장가인 나로서는 얼마나 방송협찬금이 올라갈까? 이제 케이블 방송도 졸라 비싸지겠군,. 대응책이 멀까? 씨발! 돈은 없는데, 한쪽에서는 자신들의 권익을 위한 명분을 내세우고 세대의 흐름은 못보지! 한쪽은 무슨 결탁을 맺은 것처럼 서로 가격올리는 요소를 제공하지.. 짝짜꿍~아삼육 같은 소리만 하고있군!!! 하는 생각부터 든다.
점점 돈없는 사람들은 멀어져 가는 대중과의 접근방법에 고민하고 있다. 그렇다고 사람들이 공연장을 찾는 것도 없기 때문이다. 이럴때는 지금의 50~70대의 내 윗세대 기성세대들에게 침을 뱉고 싶다. 라이브 현장문화의 가치를 알게된 나로서는, 얼마나 바쁘게 살아왔길래,. 그 이전 세대의 조상들이 남겨준 문화와 유희하는 법들을 다 몰살하다 시피 하여, .외국문물의 대표인 방송의 기준으로만 바뀐 생활을 우리에게 남겨줬는가 하는 생각 때문이다.
이제,. 이제야 젊은 세대들이 TV 에서 조금씩 멀어져, 또 다른-그리고 자의적인 정보검색과 선택적인 정보 흡수를 지향하게 되는- 인터넷이라는 것으로 우리의 지적 수준은 높아지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 이 시!점!에! 왜 이런 제제가 주어지는 지 알길은 많다. 씨발...(앞서 말했잖소.)
인터넷의 폐해가 왕성하여 제도적인 필요가 많았던 시기는 이제 지나가고 있다 이말이오.. 자생적인 제도와 규제를 통해 많은 네티즌들이 줏대를 지키고 발전하는데-음원도 정식으로 요금을 지불하고 듣는데- 모든 제제를 가하는 찬물을 붓고 있소.
30에 들어선 나나, 또래는 이 세대에 동참하는 이들이라 이해를 하고, 불만과 문제의 요점들을 건네며, 개선을 위한 발언들을 하며 방향제시를 하겠지만,.
언제나 피해자는 지금의 미성년이며, 청소년이란 것을 알았으면 하오.
생각은 있으되 발언이 약하며, 윗 대에서 정한대로 따라갈 수 밖에 없는 젊은 이들에게 좀더 다양한 접근과 선택의 폭을 쥐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판에.. 라이브 공연장과 편중된 방송에 취중한 문화를 개선할 방법은 생각않고,. 모든 항목을 제도권으로 제제를 가하며 자신들의 권속으로 다루려는 것은 올바른 문화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치는 못 하겠단 것이지...
내 말에, 불법복제와, 저작권 침해 등등의 얘기를 달지는 마셔라. 어차피 있고, 있을 사람들을 일반화 시킨 대상으로 보지 말셔라.
처음의 취지를 이어 지금은 좀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좀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좀더 다양한 층의 소비자에게 전달할 방법을 사업자들과 민간단체들과 매체들과 교류/공유 하며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님들의 역할 일 것이다.
자발적인 규제생성과 문화적 흐름에 역행하는 지금의 때려잡는 제도로 단속을 하는 것이 그 목적의 출발점이라는 같잖은 발언은 삼가라.. 제발..
그들에게 우리가 또다시 침뱉고 싶은 기성세대가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제발..
김밥
* "깊은 밤엔 락이 좋다"의 발음 편한 줄임말을 닉으로 쓰는 김밥은,.
현재 공연 기획과, 매니지 먼트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카페로는 Made in Mania (MIM™)라는 락음악 커뮤니티 단체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