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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공연&행사]

Visions Of Atlantis 내한 공연~~~

작성자Mr.M|작성시간03.07.31|조회수19 목록 댓글 0

    ~ATLANTIS IN QUEEN~

Date : 2003년 8월 10일 일요일 6시
Place : 이대 Queen Live Hall
Band : Visions Of Atlantis, 내귀에 도청장치, Guyz, L'avidite'
Entrance Fee : 15,000
Ticket Agency :
Ticketpark (1588-1555) /Queen Ent.
Information : Queen Ent. 02-313-7777  
www.queenlive.co.kr

 

대자연의 웅장함을 간직한 오페라 록의 또 다른 신성 VISIONS OF ATLANTIS(from Austria) 와 한국의 내귀에 도청장치, 가이즈, 라비디떼가 함께 하는 환타지아!!

- 2003부산 국제 락 페스티발의 참가팀인 'Visions Of Atlantis'는 2000년 결성되어 2002년 "ETERNAL ENDLESS INFINITY" 라는 타이틀로 데뷔앨범을 발표했다. 결성 시기에 비해 빠른 순항을 하고 있는 그들은 그 만큼의 이유가 있는 듯 하다.
꿈의 대륙 아틀란티스의 신화와 그 비밀에 대한 컨셉으로 아틀란티스에 숨겨진 수많은 사랑과 열정의 이야기들을 보다 시적이고 다채롭게 표현하고 있다. 혹자는 이미 오페라 록의 거물이 된 '나이트위시(Nightwish)'의 아류라 말하는 이도 있으나 비젼스 오브 아틀란티스의 보컬 니콜(84년 생)의 음색은 분명 나이트 위시의 타르야의 톤과는 다르며, 이들에게서 굳이 나이트위시 혹은 에덴브릿지 등과의 유사성을 찾자면 단지 프론트맨(?)이 여성 소프라노 보컬이라는 점이며 코러스나 게스트로서의 남자보컬이 아닌 남녀로 구성된 혼성 보컬리스트 밴드라는 확연히 다른 시스템으로 이끌어간다는 차별성을 둔다. 앨범의 첫 곡(intro를 제외한)"Lovebearing storm" 은 오페라틱 스피드 메틀의 또 다른 신성의 등장으로 칭해도 좋을 만큼 모자람이 없다. 전형적인 멜로딕 스피드 메틀의 스피드감이 살아있으면서도 두 명의 보컬리스트가 만들어내는 대화형 라인은 너무나도 신선하다. 마치 포세이돈과 그의 아내 클레이토가 사랑을 속삭이는 듯한데, 크리스챤과 니콜의 하모니가 잘 어우러져 비젼스 오브 아틀란티스만의 색깔을 여실히 드러낸다.
아직 국내에는 오페라 록이라는 장르가 약간은 생소할 듯 하지만 요즘같이 바삐 움직이고 변하는 시대에 신화는 어쩌면 황폐해진 정서와 상상력을 일깨워주는 환타지일지도 모른다. 분명히 존재하지만 알고 있는 이는 아무도 없는 미지의 그 곳, 아틀란티스...
그 미지로 가는 길로 가는 열쇠를 손에 쥔 비젼스 오브 아틀란티스가 인도하는 꿈의 땅에 펼쳐진 수많은 이야기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한국에서 부산 국제 락 페스티발과 바로 뒤이어 퀸 라이브 홀에서의 무대는 국내 록 팬들은 물론 그들에게도 또 다른 아틀란티스를 개척하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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