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점(原點) 기삼(其三)
虛空心觀(허공심관)
초펠 甫剛(보강) 金永萬(김영만)
虛空心界 法界滿 (허공심계 법계만)
海印專心 須彌寬 (해인전심 수미관)
慈悲唯心 因緣助 (자비유심 인연조)
虛空心相 本宮觀 (허공심상 본궁관)
허공같은 마음세계 우주법계 충만하니
바다같은 마음일념 수미산을 포용하네
자비심의 마음으로 인연따라 도움주고
허공같은 마음실상 미생전을 관해보네
2007.1.6.
시향(詩香)
내 마음이 가없는 허공(虛空)과 같으니
온 우주(宇宙)의 진리(眞理)가 이 안에 가득하고.
물결 멎은 바다 같은 마음으로 세상,
수미산을 바라보니 너와 내가 본래(本來) 하나이네.
중생(衆生)의 아픔을 내 몸처럼 여겨
자비(慈悲)의 손길로 인연(因緣) 따라 도움을 나누고.
고요히 내면(內面)의 실상(實相)을 관찰(觀察)하며 태초(太初)의 맑은 빛 그대로 본원(本源),
고향(故鄕)을 마주하여라.
문향(聞香)
허공(虛空): 모든 것을 수용하면서도 그 무엇에도 물들지 않는 무한한 공간. 모양도 빛도, 아무런 사량(思量)도 없는 무위(無爲) 무루(無漏)의 세계이다. 심(心): 우리네 마음. 좁은 방 같지만, 본래는 우주를 품을 만큼 넓다. 해인(海印): 부처의 지혜로 우주의 모든 만물을 깨달아 아는 일. 자비(慈悲): 불교에서 중생에게 행복을 베풀며, 고뇌를 제거해 주는 것을 가리키는 말. 관(觀): 지혜로써 비추어 보는 것. 생각이 일어날 때 그 생각이 실체가 없음을 알고 허공처럼 놓아버리는 것. 본궁(本宮): 태어나기 전의 부모미생전(父母未生前).
법향(法香)
집착으로부터의 해방: 마음을 허공으로 관하면, 나를 괴롭히던 미움이나 욕심이 구름처럼 흘러가 버린다. 허공은 구름을 붙잡지 않기 때문이다. 무한한 포용력: 내 마음이 허공처럼 넓어지면, 마음이 넉넉하여 타인의 실수나 세상의 풍파를 넉넉히 받아들일 수 있는 자비심이 절로 생긴다. 염불의 승화: “내가 염불 한다”는 상(相)마저 허공심관으로 녹여낼 때, 비로소 부처님의 원력과 내 마음이 하나로 합쳐지는 ‘염불삼매’에 든다. 아미타 부처님의 염불을 할 때, 내 마음을 허공심관으로 닦으면 “나무아미타불”이라는 명호가 온 우주에 가득 울려 퍼지며, 나와 부처님의 경계가 사라지는 신비로운 체험을 하게 되리라.
“허공은 만물을 기르되 소유하지 않는다. 우리 마음도 그처럼 비우고 관할 때, 아미타 부처님의 무량한 광명이 비로소 온전히 머물 수 있다.”
虛空心觀(허공심관): 허공 같은 마음 세계 관해보네.
원점(原點) THE ORIGIN
보리방편문(菩提方便門) 노래 總(71首)
연작 한시집(漢詩集) 55수(首) 中
원점(原點) 기삼(其三)
虛空心觀(허공심관)
유튜브(아미타불 정토수좌)
https://youtube.com/shorts/R2TD_ML4Oc4?si=7jiUuNQ9keyDpOHO
https://m.blog.naver.com/bkkym21/224316361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