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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yw 작성시간21.05.13 님들 얘기하신거 저는 한꺼번에 다 온 증상입니다ㅜㅜ 거기다 더 있어요
자꾸 화장실도 가게 하고 생리도 거의 일년간 멈췄었어요 출혈만 조금씩 있구요
한동안은 조금이라도 자다가 눈을 뜨면 한쪽 눈알이 돌아가 눈을 떠도 제 자리로 돌아오지 않아 몇번 끔뻑끔뻑하면 제자리로 돌아오곤 했어요
손끝,발끝 바늘로 콕콕 쑤시듯 하구요
잇몸 뿌리에도 전기가 통하듯 욱씬하기도 하고 찌릿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코 막혔다 뚫리는 느낌은 말할것도 없구요 재채기는 수시로 하게 하고 트럼도 지들 맘대로 하게 합니다
뒷골 욱씬욱씬,심장도 욱씬욱씬...
어떨 땐 어깨가 빠질듯 하구요
말 못할 곳에 해꼬지하는것 말할것도 없구요ㅜㅜ 제가 더욱더 슬픈건 딸애도 같이 겪고 있다는 겁니다 인지를 못할뿐이지..ㅜㅜ 남편도 마찬가지구요
자꾸 가족들을 상대로 협박을 해요ㅜㅜ -
답댓글 작성자 진yw 작성시간21.05.13 열매 그러려고 하는데..전 제 가족들이 다 당하고 있어서..원래살던 곳에선 견디지 못해 딸하고 시골로 내려 왔어요
근데 시부모님도 갑자기 건강이 안좋아 지셨어요..저 보고 삼대를 못살게 한다고 협박을 한적이 있었는데 그래서 더 힘들고 외롭습니다..오늘 딸 전학시킨 학교에 가서 책이랑 교복이랑 받아 왔어요 제가 피해입고 병원 끌려가고 할 무렵 고등학교 입학하고 애가 갑자기 학교를 다니기 싫다고 적응을 못하는 바람에 학교를 그만두고 일년쉬다 올해 다시 입학했거든요 딸이 그 당시 기숙사에 있었는데 계속 복통에 시달리고 설사를 했다고 해요 애가 학교를 그만 둔것도 그것들 짓인가..싶네요
올해 학교를 다시 입학시킨후 애가 등교하기만 하면 하루종일 애를 볼모로 협박을 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가 없어서 마음이라도 의지하려고 시부모님댁으로 내려왔는데 아버님이 갑자기 아프셔서 맘이 무겁고 슬프고 그러네요....ㅠㅠ
그래도 내일도 살아가야죠
다들 저만 정신차리면 된다고 하니까 힘내서 살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