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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세히 연상해보기

작성자Be quiet|작성시간24.05.23|조회수43 목록 댓글 0

눈을 감으면 어둠만 보인다. 어둠에서 본인이 무언가를 지어내면 그것이 흑백으로 만들어지며 움직인다. 이것이 태극이다. 텅빈 무극에서 의식이 지어내는대로 움직이는 사물, 사람, 공간이 만들어지며 움직인다. 하지만 색.. 컬러가 없다. 그럼 그 움직이는 흑백의 상을 보는건 누구인가?

이걸 그대로 우주의 빅뱅에 대입해 본다. 신이 의식이 있는 상태로 어느 뇌와 같은 공간의 한점에 의식을 집중시킨다. 그리고 이것을 트리거링하여 확장시킨다. 그것은 주욱주욱 팽창하며 뻗어나간다. 수 많은 별들.. 은하들이 생겨난다. 그리고 신은 의식안의 이것에 대한 통제권을 가지고 있고 바라볼 수 있으며 스스로를 객체로 만들어 현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윽고 오류가 있을지 모르는 자신의 관리행위(메타인지)를 여러 다른 존재들을 만들어 맡기고 오류를 줄인다. 그 존재들은 신의 뇌와같은 기관에서 벌어지는 우주의 빅뱅과 그 공간에서 태어난 다른 우주들을 관리한다.

그러니 세상이 어떤 큰 존재의 일부분이라는 가설이 나오는 거라고 본다.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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