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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식 레코드를 인정하고 보면 쓰여지는 가설들

작성자Be quiet|작성시간24.06.14|조회수34 목록 댓글 0

Ti들이 겪는 증상은 생각읽기에 더불어 물질세계에 그 생각이 구현되고 마음을 컨트롤 당한다. 그리고 Ti 중 일부 아무런 죄도 짓지 않은 사람이 과거의 트라우마나 도덕적 문제를 트집삼아 다시 현실세계에 구현해 놓는걸 역추리하여 생각해 보면 이 아카식 레코드는 적어도 Ti 개체의 과거를 어떤식으로든 기록해 놓는다는걸 추측할 수 있다. 그리고 이걸 우주범위로 넓히면 아카식 레코드는 모든 우주의 생명체와 그 상황을 저장 기록한다는걸 조금이지만 엿 볼 수 있다. 아니면 그게 아카식 레코드의 존재 이유의 모든 것 일 수 있다.

이제 아카식 레코드를 인정하고 인류의 개체에게 정보를 강제로 주입할 수 있다는걸 인정하면 재밌는 지점을 확인할 수 있는데 우리가 보는 공상과학 영화가 인류 스스로가 미래를 상상으로 창조하여 공상과학적으로 설계한게 아니라 사실은 과거 우리 물질우주에 있었던 일을 영감이라는 인간의 깨달음 중 하나로 주입하여 우리 인간의 문명에 맞게 재해석하면 과거의 일이 우리의 입장에서는 미래의 상상으로 둔갑하여 나타날 수 있지 않을까?

예를 들면 스타워즈, 트랜스포머 같은 것들이 아카식레코드에 저장된 우리 물질 우주의 과거의 외계문명에서 일어난 혹은 우리와 같은 인류종족이 만들던가 했다는 것이다. 이를 더 확장하면 다른 우주에서 일어난 일을 아카식 레코드가 끌어와 인류에게 정보를 주입함으로써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의미다. 우리가 미래를 상상하여 구축한게 아니라....

인간은 아주 정교한 시행착오를 거친 기계... 몇 번의 문명의 반복... 아카식 레코드의 기록... 마인드 컨트롤 및 V2K 그리고 시스템의 존재를 상기시키면 아귀가 맞아 떨어진다. 다만 인류 자유의지가 시스템보다 발현율이 높아 미래를 구축하여 그런 작품이 나왔을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카식 레코드의 강제 정보주입설이 더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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